![]() | |||
![]() |
개요 | ||
![]() |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이란 청소년기에 대퇴골 경부가 휘는(bending) 것으로, 전위라기보다는 실제로는 대퇴골 간부가 전외측으로 회전 이동을 하게 됩니다. 외국의 발병률을 보면 10만 명당 1~3명(흑인 10만 명당 7~8명) 정도인데 우리 나라에는 이보다 더 드물기는 하지만 질병의 빈도는 서구화되는 사회 경향과 더불어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대개 가족력이 양성인경우, 흑인, 흑인 여성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발병 연령 분포는 여성 10~14세(평균 11.5세), 남성 10~16세(평균 13.5세) 정도이며 남 : 여 = 2~2.5 : 1 정도로 남자가 많으며, 양측성은 25~40%로 보고되는데, 이들 중 적어도 절반은 초진시에 발견되며, 양측성의 50%는 무증상으로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대퇴골두 골단분리증의 실제 발병률은 발견된 것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로 발병은 두 가지 기본 체형에서 흔합니다.
|
![]() | |||
![]() |
증상 | ||
![]() |
환자는 주로 보행시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가벼운 외상을 입은 경우가 많으나 외상의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의 발현은 다양하고 전위된 정도에 따라서 증상의 경중이 다릅니다.갑자기 전위된 경우라면 급성적 발병 양상을 보이며, 만성적 발병이라면 언제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발병된 하지는 단축되어 보이고, 슬관절(무릎 관절) 굴곡, 고관절(엉덩이 관절) 신전 및 외회전 등이 심하게 제한되고 억지로 할 때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무릎과 허벅지 안쪽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무릎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보행시에 심한 팔(八)자걸음(외족지 보행)을 하게 됩니다. |
![]() | |||
![]() |
원인 | ||
![]() |
원인에 대한 가설은 다양합니다. 성장기 청소년 연령의 골 성장판 성숙대의 강도에 변화를 주거나 골 성장판이 받는 전단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인들이 병인으로 작용합니다.
대퇴 경부의 상대적인 후염전(retroversion)으로 골단판에 작용하는 염전력이 증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골단은 대퇴 경부의 축에 대해서 내측 또는 하방으로 전위되는 것이 아니라 후방으로 회전합니다. 내분비 장애가 있을 때에 골단 분리증이 합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력이 강하며,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
![]() | |||
![]() |
진단 | ||
![]() |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단순 방사선 검사입니다. 위의 증상이 의심되는 청소년에게 방사선 검사를 통하여 쉽게 진단 할 수있습니다.
|
![]() | |||
![]() |
경과 | ||
![]() |
논란이 많으나, 일부의 저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
![]() | |||
![]() |
합병증 | ||
![]() |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주요 원인은 급성 분리증이나 급성 분리증의 무리한 정복(overreduction)입니다. 급성 분리증(acute slip)에서는 대퇴골두의 갑작스러운 전위와 이에 따른 혈관의 파열로 무혈성 괴사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즉시 대퇴골두를 정복하거나 다른 방법의 치료를 시행해서 무혈성 괴사의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관절 안의 물렁뼈가 녹는 병으로 발병률은 1~40 %까지 다양합니다. 관절 운동 범위 감소, 동통, 파행, 관절 구축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으며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진단됩니다. 방사선학적으로는 관절 간격 소실, 대퇴골두와 비구 연골하골의 불규칙성, 불용성 골다공증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연골 용해증의 원인은 미상이나 자가 면역, 연골 영양공급의 장애 등으로 추정됩니다. 수술시 금속 핀이 관절을 통과할 때 연골 용해증의 빈도가 높아집니다. 치료는 보존적 요법으로 진통 소염제, 관절 구축을 해소하기 위해서 골견인하며 침상 안정을 시도하고 안되면 수술적 관절막 절개술 후 물리 치료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므로 이 역시 예방이 중요합니다. |
![]() | |||
![]() |
치료 | ||
![]() |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치료 방침은 과거 30년 간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골단의 추가 전위를 예방, 급성 전위의 정복, 골단판의 조기 폐쇄, 연골 용해증, 무혈성 괴사,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 등의 합병증 예방입니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전위의 정도, 골단 분리 시기, 전신 질환의 유무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과거에는 전위되어 있는 골두를 적극적으로 맞추고 경우에 따라서 석고 붕대나 수술로 치료하였으나 전위된 골두를 심하게 움직이거나 석고 붕대를 오래하는 경우에 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치료결과가 불량한 경우가 많아서 최근에는 대부분 조심스러운 전위 골두 정복 또는 전위된 상태 그대로인 상태에서 금속 정으로 고정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
![]() | |||
![]() |
예방법 | ||
![]() |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호르몬의 이상이 있는 청소년, 심한 비만이 있는 청소년에게 유사한 증세가 발현되는 경우에는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조기의 경미한 분리증일수록 치료가 쉽고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낮기 때문입니다. |
![]() | |||
![]() |
이럴땐의사에게 | ||
![]() |
호르몬 이상이 있는 청소년이 갑자기 또는 서서히 무릎과 허벅지의 안쪽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 비만이 심한 청소년이 무릎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나 걸음걸이가 심하게 외족지 보행을 하는 경우에는 대퇴골두 분리증을 의심하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가벼운지진 원글보기
메모 :
'건강테크 > 건강,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대퇴 원위부 골절 (0) | 2008.06.08 |
---|---|
[스크랩] 대퇴골 골절 (0) | 2008.06.08 |
[스크랩] 류마티스 관절염 (0) | 2008.06.08 |
[스크랩] 무릎이 아플때 (0) | 2008.06.08 |
[스크랩] 무지외반증 (0) | 2008.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