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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관절 탈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6. 8. 15:38

고관절 탈구란?
  몸통과 다리가 이어지는 부분을 고관절(hip joint)이라 하는데, 이는 몸통 쪽의 엉치뼈(골반골)의 비구와 다리 쪽의 허벅지 뼈(대퇴골)의 골두가 소켓과 볼 같이 연결되는 볼 소케트 관절(ball & socket joint)입니다. 이 관절은 우리 몸의 모든 관절 중에서 가장 안정된 관절입니다.

그러나 탈구가 되면 아프기도 하지만 다리가 짧아지고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아가서 걸을 수가 없게 됩니다. 또 탈구는 24 시간 내에 맞춰져야 예후가 좋습니다. 정복이 된 후에도 약 2 년간은 대퇴 골두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관찰해야 합니다.

탈구는 잘 일어나지 않지만 굴곡 내전(예, 앉은 자세)위치에서 후방으로 강하게 힘을 받아야(예, 교통 사고에서 정면 충돌 시 계기반-대쉬보드 외상에 다리 특히 무릅이 부딪히는 경우) 고관절은 후방으로 탈구되는데 이는 굉장한 힘이 작용하므로 골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연령 층에서는 골절 탈구가 많고 젊은 사람들에서는 탈구가 많습니다. 특히 여러 군데를 많이 다친 경우에 잘 생기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24시간 내에 정복되도록 해야 합니다. 원인은 교통 사고가 가장 많고 후방 탈구가 잘 일어나고 전방 탈구나 중안 골절 및 탈구도 잘 일어 납니다.
고관절 탈구의 증상은?
  증세는 고관절 후방 탈구된 하지는 짧아 지고 허벅지는 몸 안쪽으로 굽혀지며 돌아가는 변형을 보입니다. 상방 탈구 시는 허벅지가 몸 밖으로 펴져서 돌아가 있고 하방 탈구 시는 굽혀서 밖으로 벌려 돌아가 있습니다.

고관절 중앙 골절-탈구는 직접 외력이나 추락으로 대전자부에서 가해진 힘으로 골반 비구로 골절되면서 몸 속으로 박혀 들어 가는 탈구입니다. 이 때는 외견상 보이는 모양과 방사선 촬영을 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여 치료에 임해야 하는데 특히 대퇴골두에 골절이나 비구의 골절을 확인하고 다른 하지의 동반 손상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고관절 탈구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는 합병증을 줄이기 위하여 가능한 빨리 정복해야 하고, 전신 마취나 척추 마취하에서 근육이 충분히 이완된 상태에서 도수 정복을 하는 것이 더 좋고, 실패하면 관혈적(절개하여) 정복을 해야 합니다. 도수 정복하는 방법은 알리스(Allis)법 이나 비겔로(Bigelow)법 같이 바로 눕혀서 골반을 고정하고 다리를 견인하여 정복하기도 하고, 스팀손(Stimson)법과 같이 엎드리게 하고 다리를 침상 밑으로 떨어뜨려 후방에서 다리(무릎 부위)를 전방으로 밀어 정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정복되면 다리를 피부 견인을 하던가 골 견인을 하여 골절이 없는 경우 2주정도 고정하고 조직이 치유되는 데로 서서히 체중 부하를 시키고 보통 수상 3 개월 후 까지는 정상 체중 부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후]
예후는 수상 시 손상이 심하거나, 관혈적 정복이 필요한 경우, 그리고 정복이 24 시간 이상 지연되었을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고, 성인이 15세 이하 소아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합병증은 좌골 신경 손상(특히 비골 신경 부분의 손상) , 무혈성 괴사가 많고, 재탈구나 이소성 화골, 외상 후 관절염 등이 있고, 특히 전방 탈구 시 대퇴 동맥 및 정맥 신경 등이 손상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 아이의 다리가 짧아지고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아가서 걸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A: 고관절 탈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관절 후방 탈구된 하지는 짧아 지고 허벅지는 몸 안쪽으로 굽혀지며 돌아가는 변형을 보입니다. 상방 탈구시는 허벅지가 몸 밖으로 펴져서 돌아가 있고 하방 탈구시는 굽혀서 밖으로 벌려 돌아가 있습니다.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가벼운지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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