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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황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6. 8. 15:58

정의
  빌리루빈이라는 담즙색소의 대사 이상에 의해서 결막이나 얼굴 손바닥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황달이라고 합니다.
원인
  위에서 언급했듯이 담즙색소를 빌리루빈이라고 하는데 노란빛을 띱니다. 담즙색소는 장을 타고 내려가 대변의 색을 노랗게 하는데,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나 조직에서 노랗게 변하는 것입니다.
증상
  눈의 결막이 가장 빨리 나타나고, 얼굴 손바닥 순서로 나타납니다. 눈이 노랄 때는 적어도 혈청 빌리루빈이 3ml/dl 이상일 때 발생합니다. 피부가 검은 사람에게는 찾아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눈의 결막(흰자위)은 정상이고 손바닥만 노랄 때는 빌리루빈은 높지 않고 카로틴만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단 눈이 노랗다면 혈액검사를 해서 빌리루빈의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용혈성 황달의 경우에는 소변의 색도 변하게 되기도 하고 황달이 나타나기 직전부터 차츰 암갈색으로 변합니다. 종종 피부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일단 혈액검사를 통해 빌리루빈이 높인 황달인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간기능효소수치를 검사합니다.
간염이 있을 때 이런 효소수치가 많이 상승하며 암으로 인해 빌리루빈이 상승되기도 하는데 초음파를 통해 간, 췌장, 담관에 암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암이 발견되면 CT나 MRI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합니다. 의심되는 부위에 따라서 내시경으로 확인하는 ERCP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혈액 속에서 적혈구가 깨지는 용혈성 빈형이 있을 때도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혈액검사를 통해 헤모글로빈이 떨어진 현상을 볼 수 있고, 현미경으로 볼 때 망상적혈구가 혈액 속에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담당진료과
  내과 (소화기, 혈액 종양, 내분비)
치료
  1) 간염인 경우에는 바이러스성인지, 알코올성인지, 약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러스 성 중에서도 B형이 가장 흔하고 심각합니다. C형도 만성으로 진행하기도 하며 A형은 만성으로 거의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치료 없이도 좋아집니다. B나 C형 간염에서 특효약은 없지만 병원에 입원하여 고단백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고, 지방을 제한하며 알코올을 금합니다.
2) 간암, 담도관암, 췌장암 등 암이 있을 경우에는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췌장암과 담도관암은 대개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심하게 진행 시에는 수술을 시도하지 못합니다. 이때도 완치는 못하더라도 혈액 속의 빌리루빈을 낮추기 위해 담관에 튜브를 박아서 몸밖으로 빼내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가벼운지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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