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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복합화 웰빙’ 아이템 골라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7. 8. 06:46

‘복합화 +웰빙’ 아이템 골라라

 

창업시장, '2007' 결산과 '2008' 전망

 

올해 창업시장을 날씨로 표현하면 ‘먹구름, 간간이 소나기’다. 올 하반기 들어 소비호조로 경기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창업시장은 여전히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 해였다.

리딩 아이템의 부재로 고만고만한 아이템들이 각축전을 벌이자 예비창업자들이 브랜드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중하게 관망세로 돌아선 것도 불황을 심화시켰다.

이처럼 어려운 창업시장에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장하거나 기존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출시한 '세컨드 브랜드' 등이 등장하면서 창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그나마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금력을 지닌 베이비붐 세대들이 퇴직과 함께 창업시장으로 대거 몰리면서 창업 열기를 보탠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올해 최대 관심을 끌었던 저가쇠고기전문점의 강세가 점쳐졌으나 아직까지 저조한 상태다. 관련업계는 소비자의 실속형 소비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중저가 쇠고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그 예로 해물메뉴가 대폭 강화된 요리주점이나 토탈 개념의 바비큐전문점이 대거 등장한 점을 들 수 있다. 분식전문점도 기존의 값싼 이미지를 벗고 업그레이드를 도모했다. 대부분의 외식 아이템들도 여성 고객과 중장년층을 잡기 위한 고객층 확대와 업그레이드를 꾀했다.

한편 지난해 붐이 일었던 퓨전주점은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시장 확대 보다는 운영과 관리에 내실을 기하는 시기였으며 내년에는 내실있는 브랜드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도 여전히 경기 침체에 따라 실직자들이 늘어나면서 소자본으로 자기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거 뛰어들었고, 특히 가족공동창업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웰빙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실내클리닝, 실내환경정화 관련 소자본 창업 아이템의 전망은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해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이 활기차게 추진한 공동창업의 경우 대형화, 전문화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멀티기능 복합화 관심

올해도 웰빙과 로하스, 환경관련 아이템이 지속적인 관심을 끌었다.

웰빙 트랜드와 맞물려 치킨, 피자, 도너츠 관련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잇따라 ‘노(NO)트랜스지방’을 선언하고 ‘소비자 건강경영’을 시도했다.

특히 대표적인 창업 아이템인 치킨 시장에서 ‘노-트랜스지방’ 열풍이 강하게 불었다. 트랜스지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한 메뉴를 개발하고 조리방식을 기존 치킨 조리방식인 튀김형식에서 벗어나 굽는 형식으로 변화시켰다.

이밖에 올해 창업시장의 특징은 프랜차이즈업과 유통업의 융합 움직임이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프랜차이즈업과 유통업간 융합 움직임에 대해 창업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편의점들이 지하철과 철도역의 매장 확보 경쟁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편의점들이 지하철 입점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독점적인 상권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고 유동고객이 많아 홍보효과도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창업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던 분야가 바로 커피전문점 시장이다. 이는 이미 상업지구내에서 브랜드 파워를 등에 업고 충성고객몰이에 나선 국내 커피 브랜드 빅 3에 도전장을 내민 롯데, 한화, 두산 등 대기업들이 커피 시장에 대거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대형 커피 브랜드와 중소형 브랜드들 간에 시장 확대를 놓고 치열한 한 판 승부가 예상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멀티기능의 복합화에 주목해야 한다. 소비구조의 다양성과 표적고객의 소비 형태의 변화에 따라 단품 위주의 전문점보다는 아이템 종류와 판매형태의 복합화로 인한 수익성 확대 전략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들어 어린이 교육관련 산업이 창업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현재 교육사업은 영어, 수학, 논술, 창의력 등 여러 가지 분야로 파생돼 운영중인데, 2008년도에도 특히 어린이 영어와 논술교육 분야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밖에 2007년 창업시장의 이슈 가운데 하나는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약칭 가맹사업법)’ 개정안이다. 가맹 희망자가 낸 가맹금을 제3의 기관에 맡겼다가 가맹점이 문을 연 뒤 본사가 가져가도록 한 ‘가맹금 예치제’가 대표적인 조항이다.

특히 본사의 재무구조와 인적 구성 등의 내용이 상세히 담긴 정보공개서를 공정위에 등록하고 이를 의무적으로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토록 하는 ‘정보공개서 등록제’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직영점 하나 없이 가맹점 모집에만 의존하는 영세 업체나 자금력이 부족한 신생 업체들의 설 땅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한편 창업전문가들은 업종이나 아이템을 선정할 경우 소비 트랜드를 토대로 한 소비행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자영업 창업 환경이 경쟁 심화 등으로 불안정해지고 있어 철저한 자신의 창업여건 분석과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08년 창업시장을 전망 한다면 대한민국(大韓民國)

大(큰대) - 창업시장 대형화, 고급화, 전문화 시대
韓(나라/한국한) - 리딩 아이템 부재속 검증된 아이템 차별화 전략 대두
民(백성민)- 가맹사업법 08년 2월 시행/창업자금 대출 등 자영업자 지원대책 관심고조
國(나라국) - 글로벌리즘

大(큰대):
업그레이드 현상은 타깃 고객층을 구체화하거나 확대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다.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폭넓은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도모할 것이다.

최근 국내 창업 시장은 다국적 기업들의 국내 진출 러시와 더불어 대기업에서도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점차 대형화, 전문화,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마케팅은 이제 선택 요소가 아닌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창업이 이루어지면서 경쟁을 심화시켜, 이제는 소비자의 욕구를 먼저 파악하여 이것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창업자들의 당면 과제가 되었다. 따라서 소비자의 문화적 특성 욕구를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의 소비자들은 감성에 의해 소비를 이루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기호와 특성에 맞게 전문적인 지식을 동반 하여야 하며 또한 최근 소비자의 성향은 같은 음식이나 상품이라도 질 좋은 서비스를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내 외부 시설을 고급화함은 당연한 처사이다. 여기에 대형화 시스템은 새로운 창업 트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韓(나라/한국한):
07년도 한해는 예년에 비해 리딩 아이템이 부재 하였다. 현재 상황으로는 08년도 역시 이슈화 될만한 리딩 아이템이 없을 것으로 예상 된다. 그렇다고 전체적인 소비성향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현재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풍토인 빈부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처럼 창업 시장에서도 대박집과 쪽박집의 차이가 점점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그해 리딩 아이템이 부재할 경우에는 이미 검증된 아이템들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기 마련이다.

실제로 07년도 한해 국내 외식시장의 대명사겪인 치킨시장이나 육류 시장은 보합 상태를 유지하거나 상승한 것만 보아도 잘 나타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소비자에게 검증된 아이템이라도 차별화 전략은 반드시 필요로 한다.

따라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소비자의 심리와 창업시장의 생존경쟁 속에서 창업자들이나 예비창업자들이 차별화된 메뉴(상품) 변화에 변화를 더한 모니터링, 전술에서 전략까지 체계화된 마케팅을 통한 충성고객 만들기, 경쟁력을 요구하는 기술력과 서비스 보안을 하여야할 것이다.

民(백성민) :
하나의 옥돌이 다듬어져 훌륭한 그릇이 되기까지는 각고의 아픔과 노력이 따른다. 배우기 위해서, 알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던지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다.

사람이 생활하는데 안정적인 삶을 누리려는 욕망은 누구나 갖고 있다. 또한 가장은 생활전선인 직장과 가정의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 불안정한 삶을 살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같은 상황의 해결책을 내 놓는 곳이 정부다. 최근 들어 정부는 각 지방자체와 더불어 자영업 지원대책 마련에 많은 지원을 한다. 어려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자금을 지원 하는가 하면 컨설팅이나 창업 교육을 통해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랜차이즈 가맹거래 관련법이 좀더 강화 되어 국회를 통과 했고 08년 2월이면 전면 시행된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사로 인해 창업자들의 피해 사례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 들것으로 예상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08년도부터 시행하는 가맹거래 법률이나 자영업자 정부 지원금을 적극 활용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國(나라국) :
2007년 창업시장은 그동안 약4~5년간 침체되었던 창업시장에 기대의 충만속에서 시작했던 한해였다, 하지만 상반기를 지난 현재 한마디로 표현하면 "기대는 고, 만족은 저"로 표현할 수 있는 한해였다.

또한 투자대비 수익성의 하락, 전반적 수지타당성의 저조, 아이템의 회전주기단명, 아이템의 쏠림현상심화,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들이 창업시장에서 악재로 반영되었던 시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07년 창업시장에서 크게 주목은 받지를 못하였으나 매니아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세계 각국의 메뉴나 유명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은 그 어느 때보다도 관목의 대상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08년 창업시장은 메스티지형 소비추구,(뉴력서리 소비추구)웰빙, 여성/어린이, 관련 상품이 글로벌리즘형태로 정착해 나가는 키워드로 대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 : 창업경영연구소

 

출처:창업경영신문

출처 : 나루터의 재미있는 경영이야기
글쓴이 : 나루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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