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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양한 감자탕 메뉴와 묵은지로 차별화 내세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7. 8. 06:45

다양한 감자탕 메뉴와 묵은지로 차별화 내세워

 

'행복추풍령 감자탕&묵은지’

 
행복추풍령은 최근 외식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감자탕&묵은지, 칼삼겹살, 소가미소 등 3개의 브랜드를 론칭ㆍ운영하고 있다.

‘추풍령 토종맛 감자탕’으로 시작해서 2002년 경기도 의왕시에 1호점을 오픈해 2004년 6월 묵은지를 판매 개시하면서 현재 300호점을 돌파했다. 2006년 11월에는 행복추풍령 칼 삼겹살을 론칭했으며, 2007년 5월에는 소고기전문점 ‘소가미소’를 론칭했다.

원래 김선권 대표(40)는 게임기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출발해 1999년 12월에 왕삼겹.com이라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면서 외식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1999년 당시 1년 만에 200개의 가맹점을 열었지만 가맹점 관리 부족 및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나 김대표는 2001년에 육류 프랜차이즈를 했던 노하우를 살려서 감자탕 프랜차이즈에 다시 도전했다. 감자탕 전문점이 유행을 타지 않는 대중적인 아이템임을 간파하고 감자탕 전문가를 발굴해 맛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주 재료인 돼지 등뼈와 감자뿐 아니라 항아리에 1년 이상 땅속에서 숙성한 국산 김치로 만든 묵은지를 만들어서 감자탕과 묵은지를 결합한 ‘행복추풍령 감자탕&묵은지’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 것.

이듬해에 카레감자탕과 스테미너 감자탕을 개발해 감자탕시장의 블루오션을 창출했다. 2002년에는 카레감자탕을 특허 출원했다.

2003년 5월, 식품제조 공장을 설립하고 2004년 8월에 제2식품제조공장을 설립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상온 보관용 감자탕 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행복추풍령이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통적인 감자탕 외에 카레 감자탕, 치즈 감자탕, 스테미너 감자탕 등 퓨전 감자탕 메뉴와 김치찜, 등갈비찜 등 묵은지를 활용한 부가 메뉴들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행복추풍령은 감자탕 업계를 확실하게 선도하기 위해 행복추풍령 전국 가맹점 대표 워크숍을 비롯해 최우수 가맹점 일본연수, 감자탕&묵은지 요리왕 선발대회 등을 실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외식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 및 수퍼바이저 교육, 가맹점주의 서비스 및 조리교육,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통해 가맹점 매출상승에 공헌 했다.

 

출처:창업경영신문 이미경

출처 : 나루터의 재미있는 경영이야기
글쓴이 : 나루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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