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용두/ 출판사:예찬사/
★ 성령을 거스르는 죄 (훼방죄)
하나님의 깊은 것들을 인간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택한 백성들에게 선물로 주시며 사모하고 구할 때 나타나는 많은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사이다. 그리고 그 은사들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게 되는 성도들에게는 언제나 선물로 주신다. 그러나 기록된 성경말씀 안에 있는 은사도 있지만 성경에 나타나 있지 않는 다양하고 많은 은사들도 있다. 기록되어 있는 은사들도 잘 믿지 못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데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날 때는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은사에 대하여 무지하게 되고 인정을 하지 않으며 오히려 성령을 훼방하는 죄까지 서슴없이 짓게 된다. 예수님을 무시하고 욕하며 불신하는 악한 말을 한다 할지라도 주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주님께서는 언제라도 용서를 해 주시지만, 실제로 성령님을 거스르는 성령 훼방죄는 사하심 받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에 드러내기를 몇번씩이나 망설이고 망설였으며 그로 인하여 한국 교회가 받을 충격과 여파를 생각하면 참으로 조심스럽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마12:31).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요일5:16)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막3:29~30).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이 부분을 꼭 기록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며 내게 많은 당부를 하셨지만 나는 며칠 동안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성령 훼방죄를 짓고 있는 영혼들은 우리 주위에 목회자와 성도들까지 포함하여 비일비재할 정도로 많았으며 뿐만 아니라 성령 훼방죄를 짓고 지옥에 가 있는 그 현장을 내가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4).
간단하게 기본적인 서술을 몇 가지 한다면, 방언이나 예언 통변을 무시하거나 아예 반대하는 경우, 다양하게 나타난 은사를 사용하지 못하게 적극적으로 반대할 경우 그리고 이외에도 인본주의적인 편견의 시각을 가지고 잘못 주장하는 것까지 포함한다면 성령 훼방죄의 범위는 상당히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사고를 가지고 판단과 정죄를 하는 것은 얼마든지 성령 훼방죄로 발전될 가능성이 많다.
주님께서는 나와 영안이 열린 성도들에게 특히 부흥회를 통해서 성령훼방죄로 인하여 지옥에 가 있는 목회자들과 성도를 집중적으로 보여 주셨으며, 목사인 나에게는 직접 그곳의 참혹한 현장으로 인도하셔서 나로하여금 직접 경험하게 하셨다. 성령 훼방죄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성령님이 주시는 은사를 최소한 인정이라도 하는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12:4~7)
★ 주님을 독점 하라.
아직도 한국 교회 내에서 일부이겠지만 방언기도를 전혀 못 하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새벽기도 시간을 포함하여 그저 쥐 죽은듯이 조용하게만 기도하면 어떻게 한단 말인가? 때때로 묵상 기도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기도자가 동적이고 운동력이 매우 강할 때 주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심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잘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는 묵상하는 것보다 전투적으로 강력하게 하는 것이 나를 독점하는 것이다!"라고 자주 외치셨다. 주님을 독점하는 기도! 하늘의 신령한 보물을 훔쳐 오는 기도는 밤을 지새우며 부르짖는 방언과 지치지 않는 열정과 인내가 있어야 한다. 천국에는 훔쳐갈 것이 너무 많다
"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요2:17)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았느니라"(마11:12)
★ 성령의 은사
성령의 은사는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교회에서 특별한 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성령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고전12:28~31). 대표적으로는 고린도전서 12장 8~10절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지혜, 지식, 믿음, 병 고침, 능력 행함, 예언, 영들 분별함, 방언, 통역" 등 아홉 가지가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은사들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데 서로 돕는 은사와 더욱 큰 은사들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기도 하다(고전12:31). 그리고 에베소서 4장 7절에 있듯이 분량대로 주시는 것도 있다.
"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엡 4:7)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교훈하면서 은사의 실제적인(실용적인)면을 강조하였는데 그 이유는 교회의 덕을 세우게 하고(고전14:12)봉사하게 하며 인격적인 결실을 맺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신령한 은사에 따르는 중대한 책임감에 대해서 알려 주셨다.
은사 만능주의로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바람에 신비주의로 흐르기도하고 제도적인 측면만 강조한 나머지 냉랭한 교리주의나 교회주의로 흘러감으로써 성령님의 임재 하심과 능력에 대한 체험을 잃어버릴 수 있으며 나중에는 성령의 역사 자체를 부인하고 성령 훼방죄로까지 발전할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어느 점에서 그 균형을 맞추느냐가 아주 중요하다 할 것이다.
★ 성령 훼방죄 때문에 지옥 간 사람들
김주은 - 예수님껫는 나에게 "깨순아! 지금부터는 아주 무서운 일을 보게 될 것이다! 김목사가 성령 훼방죄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그 무서운 현장을 보여줄 것이다! 그러나 너는 ㄴ보기만 할 것이며 너의 아빠인 김목사만 직접 체험할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강단에서 기도하시는 아빠는 기도하자마자 벌써 쓰러지셔서 비명을 지르셨으며 계속 여기저기 데굴데굴 구르면서 "아이고 주여, 아이고 주여!"하시며 신음을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아빠의 영혼을 데리고 지옥의 맨 밑바닥에 데려다 놓고 고통을 직접 받게 하신 상태에서 다시 나에게 얼른 다가오셨으며 나는 주님의 손을 잡았다. 주님과 함께 지옥ㅇ르 향한 어둠의 터널을 통과하자 화살표의 진행 표시가 있었고 "앞으로"란 말까지 덧붙여 쓰여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엄마나 아빠인 목사님을 지옥에 데려가실 때는 믿음이 강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단번에 단순간에 인도하시며 견디게 하셨지만 언제나 나와 같은 아이들은 아주 조심스럽게 천천히 인도하고 계셨으며 항상 주의를 당부하셨다. 캄캄하고 어두운 한쪽에서 큰 기계가 움직일때 나는 굉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주님께서는 그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셨다. 그곳의 정중앙에는 알몸인 사람들이 가지런히 누워 있었으며 고정된 채 겹겹 쌓여 있는데 이쪽과 저쪽에서 사람들을 사이에 두고 엄청나게 큰 직사각형의 무쇠덩어리 같은 기계가 움직이고 있었다. 천천히 움직일 때마다 "크르르르룽"하는 소음이 심하게 났다.
저쪽에 있는 기계는 사람들의 몸 위로 점점 다가오고 있었으며 내가 서 있는 곳의 기계는 사람들의 밑으로 가는 것 같았는데 그것들이 가까이 오자 사람들은 악을 쓰며 비명을 질렀다. "으악! 제발, 멈춰 주세요! 안돼! 안된단 말이야! 악!" 기계는 사람들의 위쪽과 아래쪽을 마찰을 일으키며 지나갔는데 사람들은 맷돌 사이에서 콩이 가루국물처럼 되듯이 어그러지고 짓이겨졌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주님! 주미! 무서워요!무서워요!"하고 주님 품에 얼굴을 푹 파묻었다. "예수님! 저 사람들은 뭣 때문에 저런 고통을 맛보는 거예요?라고 하자, 주님께서는 "저들은 고의로 성령의 역사를 훼방했던 사람들이며, 대부분 목회자와 성도들인데 잘못 믿고 잘못 가르치다가 죽어서 이곳으로 들어왔다. 나도 가슴이 아프구나."라고 하셨으며 한탄 하셨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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