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이 죽어 영이 산사람/ 후쿠시게 다카시/ 국민일보
조그만 수치의 차이도 허용치 않는 정확한 방정식만 신뢰하던 전자공학자 후쿠시게 다카시.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얼토당토 않은 얘기를 믿냐며 딸에게 성경을 읽어주는 와이프를 핀잔 하던 그였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나타나셔서 갑작스런 뇌경색을 일으켜 죽음을 앞둔 그를 찾아와 새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임을 일깨워주셨다.
성경을 전혀 모르는 그에게 주님은 매일 찾아오셔서 말씀해주셨고, 성경을 읽어보니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해 주신 말씀이 모두 성경에 나오는 얘기였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중에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
예배를 드리거나, 찬양을 부를 때에 잠시 깜빡 잠이 들면 순간 이미지가 보인다.
떡을 먹는 장면이거나 생수를 마시거나, 하얀 밥을 먹거나, 김치, 고기, 특이하게 생긴 과자라든가
그런것들을 먹는 장면이다 가끔은 내가 정말 입을 벌려 먹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아주 살짝 남들이 알아보지는 못하지만 자주 이런 일이 있어 기도하면서 주님께 왜 자꾸 이런 장면이 보이는지에 대해 알려 달라고 기도를 했지만 확신있는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그저 막연히 그것이 그리 나에게 나쁘지 않은 것이란 생각만 했을뿐 그러던 차에 이 책을 읽으면서 주님은 깨닫게 하셨다.
다카시의 아내 혜림님이 다카시의 신앙 메시지를 기록하는 것이 한 일과가 되면서 그 말씀을 듣는 자신의 얘기를 하였다.
" 그 동안 그녀는 말씀을 귀로만 들었지 입으로 먹지 않았었다. 다카시의 메시지를 들으며 나는 귀로만 듣는 말씀은 영적 지식만 키울 뿐 실천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사실과 말씀이 가슴에서 녹아야 그 힘이 삶의 자양분으로 뻗어나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대목에서 깨달음이 왔고 ,기도했던 응답으로 확신이 왔다.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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