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테크/창업이야기

[스크랩] “창업전 한 달만 투자해도 성과 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 10:40

“창업전 한 달만 투자해도 성과 커”

 

장이미지연구소 장소영 소장창업 컨설팅만큼 창업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미지 컨설팅이다. 이미지 컨설팅은 그간 취업준비, 대인기피증 해소 등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져 왔지만, 최근 창업에서 접객과 고객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미지 컨설팅 전문업체, 장이미지연구소(www.jangimage.com) 장소영 소장에게 창업에서 이미지 컨설팅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들었다.

 

- 이미지 컨설팅이란 무엇인가.

 

이미지 컨설팅은 창업자 자신만의 개성, 색깔을 찾아 스스로를 브랜드화 하는 전략이다. 그 브랜드를 통해 어떤 사업, 창업을 하던 스스로의 몸값,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을 만나는 모든 업종에서 창업자 자신이 스스로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최근 소개되고 있는 여러 가지 리서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일한 경력자일 때 외적으로 비치는 이미지에 따라 연봉이 천차만별인데다 승진의 기회 혹은 훌륭한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도 더 달라진다. 그만큼 개인의 이미지 관리는 자기 가치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 하지만 창업자들이 아이템 선정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이미지 컨설팅은 일종의 블루오션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흔히 성공하는 창업자는 전체 창업자 중 5% 내외에 드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5% 내에 들기 위해 창업자가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많은 창업자가 업종과 자신의 이미지를 연관시켜 스스로를 비하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고깃집을 차리는데 왜 내가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는가'라고 의문을 갖는 경우다. 하지만 어떤가. 고깃집이라는 아이템, 업종에 종사하는 창업자만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 무한경쟁의 시장 속에서 창업자가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이 외식을 하면서 결코 음식의 맛만 따지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이 식당에 대한 첫인상과 분위기이며 이것을 결정하는 것이 사장이나 매니저의 접객태도다.

 

그래서 헤어스타일, 패션 등 창업자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전반적인 코디네이션을 전략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고, 이것은 그대로 수익과도 직결된다.

 

- 이미지 컨설팅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은 무엇인가.

 

창업에 국한해서 말하자면, 이미지 컨설팅은 창업자 내부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일이다. 창업자들 대부분이 조급증에 시달려 여유가 없다. 특히 손님을 처음 대할 때 어두운 표정을 짓는 사람이 많다보니 누구한테도 호감을 줄 수가 없다. 게다가 본인 스스로는 자신의 잘못된 점을 모른다. 또 가까이 있는 사람도 창업자의 단점을 객관적으로 알아채기 어렵고, 행여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단점을 지적하기가 곤란해서 꺼린다. 결국 창업자가 사업에 실패할 때 까지 자신의 문제를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전문적으로 대인관계 요령, 외모 관리법, 자신의 문제점 등을 전문적으로 지적해주는 도우미가 필요하다. 일단 객관적인 지적을 받고 나면, 창업자들 대부분이 이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머리에 담고서 조금씩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 나갈 수 있고, 이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있다.

 

- 훈련 과정을 소개한다면.

 

물론 외모에 한해서는 단 3시간이면 창업자를 완전히 변신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인 변화는 결국 오래 가기 어렵다. 그보다는 창업자 스스로가 자신을 이해할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도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다.

 

내면의 이미지를 찾는 성격분석을 통해서는 창업자가 가진 장점들을 가로막는 장애요소, 안 좋은 습관에 대해 알려주며, 얼굴과 전체적인 외모에 대한 체형분석으로는 창업자에게 걸 맞는 패션과 코디네이션을 제시해준다. 여기에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화법 교정까지 거치게 되면 전반적인 이미지 컨설팅이 끝난다.

 

이 과정에 총 한 달 정도 기간이 소요되며, 주 1회 정도 방문 진단을 받아 창업 준비 기간에도 충분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창업 전 한 달의 시간만 투자해도 스스로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셈이다.

 

출처:이타임즈 신원철

 

출처 : 나루터의 재미있는 경영이야기
글쓴이 : 나루지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