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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뻔한` 창업은 그만! `FUN`해야 성공한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 10:51

'뻔한' 창업은 그만! 'FUN'해야 성공한다 

 

이색상품쇼핑몰ㆍ레저상품 등 관심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2007년 블루오션 창업아이템'을 조사한 결과 '모던+퓨전 복합상품', '웰빙ㆍ건강 및 환경개선', '유아ㆍ교육ㆍ실버', '저가상품ㆍ가격파괴' 업종에 이어 '펀(Fun)ㆍ조이(Joy)' 관련 업종이 유망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재미ㆍ웃음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주 5일 근무제로 여가활동이 다양해지면서 '놀이' 관련 업종이 눈길을 끄는 것이다.
 


< 창업박람회에 참여한 '퍼니' >
엽기캐릭터몰 '퍼니'(www.fune.co.kr)는 독특한 상품 및 이벤트 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여성 액세서리, 파티용품, 엽기상품, 아바타 상품 등 종류별로 다양한 제품들이 마련돼 있다.

'퍼니' 관계자는 "엉덩이에 펜을 꽂으면 '악' 소리가 나는 펜꽂이 인형이나 소리가 울리는 호신용 인형ㆍ해골 등의 엽기상품이 재미는 물론 기능성까지 더해져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대형마트 내 13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퍼니'는 3평 규모의 점포나 가판대, 숍인숍, 온라인 창업이 가능해 특히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하면 (주)시네마캠프(www.cinemacamp.co.kr)는 여가시간을 극장가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1:1 자동차극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주차공간만한 각 부스마다 스크린이 마련돼 있어 고객이 상영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동차 안에서 원하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 자동차 극장 >
(주)시네마캠프의 관계자는 "자동차는 이제 이동수단만이 아니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수단"라며 "소비자들은 보다 더 새롭고 색다른 문화공간을 찾고 있다" 설명했다.

(주)시네마캠프 자동차 극장은 현재 경기도 화성에 18개 부스가 공사 진행 중이고, 인천 선제도에 11개 부스가 다음 달 오픈 예정으로 낡은 건물이나 빈공터ㆍ주차장을 리모델링해서 설치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10개 부스를 기준으로 1억6000만원 정도이다.

이 외에도 이색 쇼핑몰, 이벤트 대행업, 레저용품, 자동차 내외장용품, 머리붙임 관련업, 애완로봇 등의 '펀(Fun)ㆍ조이(Joy)' 관련 업종들이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장은 "이러한 업종들은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기 때문에 반짝 떴다가 사라질 위험성이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내가 잘 맞출 수 있는지,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아이템인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출처 : 나루터의 재미있는 경영이야기
글쓴이 : 나루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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