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구멍가게가 효자다!
점포 크기는 작게, 창업비용은 낮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청년실업자, 은퇴자, 주부들이 창업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5년 88만면이 창업하고 79만명이 폐업했다고 하니 그만큼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창업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업체간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도 아이템 차별화다 틈새시장이나 블루오션이다 해서 트렌드를 쫓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요즘처럼 생계형 창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는 창업의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소규모 창업이다. 10평 이내의 점포로 창업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일반 서민들의 경우 창업에서 가장 부담스런 부분이 점포 비용이기 때문이다.
갈비 배달 전문점 '경복궁 아침'(www.nhkm.co.kr)은 7평을 점포기준으로 잡고 있다. 아이템이 배달형 고깃집이기 때문에 큰 점포가 필요 없는 것. 본사에서 완제품 형태로 가맹점에 공급되어 냉장•냉동 시설과 고객 DB용 컴퓨터만 있다면 창업이 가능하다. 배달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B급 상권도 무난하다.
송파점을 운영하고 있는 노무홍씨는 "아파트 출구에 위치하는 보증금 500에 월 50만원 정도의 점포로 시작했는데 고객이 아파트 주부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직접 사가는 분들도 가까워서 좋고 배달하기도 편하다"고 밝혔다.
송파점의 경우 월 매출 2000~3000정도이고 그 중 40%가 가맹점 마진이다. 점포비를 제외하고 총 창업비용은 2,750만원으로 시설비와 초도물품비, 인테리어 비용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퍼퓸 뚜띠에'(www.perfumelife.net)는 향수 전문 매장이다. 우리나라의 향수시장은 3000억원 정도인데 아직 향수 전문 브랜드가 없는 점에 착안해 런칭했다. 주로 대학가, 역세권, 대형 극장 등 유도인구가 많은 곳에 개설하도록 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10평 기준에 인테리어비와 점포 비용을 제외하고 1000만원 정도. 시•군별로 1개의 가맹점만 개설해주어 지역 상권을 최대한 보호해주며, 명품향수부터 저가격의 리필향수까지 갖춰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배달전문 퓨전 패밀리 레스토랑 ‘리치리치’ (www.irichrich.com)는 10평 기준 점포비를 제외하고 1,970만원 정도의 창업자금이 든다. 이 같은 경우도 과감하게 A상권의 개념을 벗어났기 때문에 가능했다.
점포비를 포함하더라도 5000만원 이하의 창업비용으로 월 평균 300~5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
주 메뉴로는 바비큐 폭립과 칠리소스 폭찹을 내세우고 있다. 메뉴의 가격대는 1만원 정도의 저가로 점심세트와 여러 세트메뉴를 개발하여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웰빙형 샌드위치도 최근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토스피아'(www.tospia.com)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특허기술을 개발한 샌드위치 전문점. 조리가 간편하여 인건비가 절감되고 메뉴도 불고기샌드위치, 오삼샌드위치, 참치샌드위치 등 차별화했다.
상권은 대학가 및 중•고등학교 밀집지역이 좋으며 주로 10대~20대 층 유동인구가 많은 곳일 수록 좋다. 점포는 실 평수 5평 이상에 약 2000만원(점포비 제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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