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점심 시간을 사상 부근서 보낼일이 있어서 말로만 듣던
합천국밥집을 직원과 찾아 보았다.
섞어국밥...
수육국밥과 내장국밥을 둘다 먹을 수가 없어 시켰다.
국물은 많이 우린듯 했다.
하지만 나머지는 흠...뭐라고 해야 하나..
내 입맛에는 별루였다...
오늘따라인지는 몰라도 냄새도 조금 나는 듯 했고..
몰르지...내가 워낙히 군데군데 국밥집을 돌아 다녀서 그랬는지..
내 나와바리인 영도에도 국물이 좋은 국밥집이 몇군데 있고...
부산역 앞에도 부흥집을 비롯한 몇집이 있고..
조방앞 자유시장 옆에도 마산,합천,,등등...의 몇집이 있어서
그랬는지..
시원한 실내냉방과 넓은 주차시설을 제외 하고는 다시 또
찾을까가 의문시 되었다.
이전에 그 근처의 최뼈다구집을 다녀와서 한번 실망을 했는데..
오늘은 또... 이집으로 해서 또...그러네...
차라리...앞으로는 다른데로 가서 먹어야 겠다.
아...터미널 부근에 카페 식구들이 참~~많던데...
부쩍이나 생각이 나는 점심식사시간이었다..
밥 잘 먹고 와서 투정 부리는 지야(池也)
출처 : ★부산 맛집기행★
글쓴이 : 지야(池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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