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포도와 시름하느라 무척 바쁘다
어제 따서 미리 씻어 둔 포도알로
포도주을 담그어 보기로 하였으니....
지인이 끝물의 포도을 한상자 주기에 이건 먹기보담 포도주가 나을것 같아
미리 씻어서 물어 빼 두었다 .
양은 일부러 작게 하였다.
우린 술은 별로 먹질 않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 해 본다.
잘보심 포도 송이 속에 뭔가 보이지요~~~^^*
포도는 미리 깨끗이 씻어 물을 빼주고 마른 수건으로 한번 더 물을 없애 줍니다
물기가 없어야 되므로...
위의 사진과 같이 포도알을 손으로 바락바락 으께어주므로
포도껍질의 좋은 성분을 다 흡수 할 수 있고
빛깔도 아주 고운 색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이렇게 으께어 하는 것은 첨으로 해 보는 것이라 그러고 보니..
정말 색이 넘 이쁘게 나오네요....^^*
아유~ 곱기도 해라~~~ ㅎㅎㅎ
나중 맛도 좋겠죠~~~^^*
그리고 우린 설탕을 가미했답니다
달콤한 맛으로 먹어 볼 욕심으로~~~
포도알 1K 800g...설탕 800g...
이 두가지을 혼합하니 조금 많이 단맛이 나지만 설탕이 싫으시면 그냥 하세요..
보통 포도주는 포도와 설탕이 10:1 비율로 한다고 하나
이건 우리 입에 맞게 한 것이니 그리 아시길 바랍니다.
으께어 놓은 국물이 보기만 해도 맛이 있을 듯하네요....후후후
이렇게 깨끗이 씻어 말려 둔 쥬스병이 단지가 된 샘입니다...
1차 발효는 20도 내외의 실온으로 30일을 발효시키고...
2차 발효는 30일 지나 고운 천에 포도 건더기을 걸러 주고 물만 2차 발효을 시킨다..
그리고 2달~3달을 두고 먹으면 되고
포도주는 오래두고 먹을수록 더욱 맛이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얼마 안되는 포도주 만드느라 무지 바쁘게 설쳤네요...ㅋㅋㅋ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포도의 단맛은 포도당과 과당이 들어 있어 달고 소화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포도주의 효능은 식욕감퇴.저혈압.불면증.냉증.뇌빈�등에 쓰인다고 하고
병후회복 또는 허약한 기운을 없애주는데는 포도주을 하루 1~2잔(30~60cc)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로 회복에는 식전 1잔씩 마시면 좋고..
포도열매에는 자양강장에 효험이있고..
적포도주는
항암효과가 있고 식도암도 예방하고 ..
기억력을 높여주기도하고..
피로을 풀어 준다고 하니 포도의 계절 많이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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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9. 참고
포도주 담근 날로 이틀이 지나니 발효가 되어 건더기들이 모두 올라와 있고 ...
나중 뚜껑이 터질까 무서워 다시 용기을 큰 것으로 옮겼답니다..^^*
뚜껑을 꼭 막아 20일을 두면 안될것 같아 가끔씩 들여다 볼려 합니다 ...
이렇게 다시 옮겨 놓아 위에는 헌겁으로 막고 살짝 닫아 두었습니다..
어떻게 될지 나중 20일이 지나면 다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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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포도즙만 남기고 찌꺼긴 버렸습니다.
빨간 원액의 숙성된 포도주가 색이 넘넘 고우면서 맛도 아주 짱이였답니다..^^*
요렇게 이쁜색으로 만들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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