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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방 개수대 냄새 제거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9. 11:47

퀴퀴한 주방 개수대 냄새 제거법


평소 관리, 배수구샷
1주일에 한 번 정도 개수대 거름망에 배수구샷 한 봉지를 뿌리고 물 1컵을 고루 부어준다. 거품이 나면서 개수대에 낀 오염이 제거된다. 2~3시간 방치 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준다. 개수대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하므로 외출하면서 또는 잠자리?들기 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설거지 후, 뜨거운 물과 식초
2~3일에 한 번 설거지를 다 하고 난 다음,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한 번 부은 뒤 식촛물(물 반컵당 식초 2큰술)을 붓는다. 식초는 다른 약품에 비해 친환경적인 데다 악취 제거에 상당히 효과가 있다. 습관만 들여놓는다면 개수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을 듯.


배관까지 살균하는 락스 사용법
거름망 아래에 비닐봉투를 넣고 거름망을 끼운다. 비닐 위쪽이 밖으로 조금 나오게 한 뒤 뚜껑을 닫고, 개수대에 1/3 정도 물을 채운 뒤 락스(물:락스=10:1 비율)를 부어둔다. 락스물이 아주 서서히 빠지면서 거름망 세정은 물론, 냄새의 원인이 되는 원통 배관 속 찌꺼기까지 소독하게 된다. 환경을 생각해 보름에 한 번 정도만 할 것. 효과는 확실하다.


차라리, 배수구 배관 교체
여러 방법을 다 사용해도 지속적으로 냄새가 난다면 원인은 바로 오래된 배관 사이사이에 침전된 찌꺼기들 때문. 평소엔 개수대 뚜껑을 닫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본적 원인인 낡은 배관을 교체하는 것도 방법. 교체는 물받침 대야를 받친 후 배관을 풀어낸 다음 새 배관을 끼우고 조여주면 되는데 동네 철물점에 의뢰하면 2만~3만원대에 교체가 가능하다



눅진한 욕실냄새 제거법


냄새 관리, 그레이드 크린에어
요즘 대형 마트에 가면 숯과 녹차를 이용한 탈취 제품이나 방향제가 많다. 그러나 방향제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크린에어를 사용해보자. 향내로 냄새를 일시적으로 가려주는 방향제가 아니라 냄새의 원인균을 제거해 냄새를 없애준다. 항균 공기 탈취제로 효과를 보려면 창문을 닫고 뿌린 후 박테리아 수를 줄이고 다시 환기를 시키면 된다.


평소 변기 청소, 3M 크린스틱
변기 청소가 귀찮은 이들을 위한 가장 간편한 청소법. 솔에 세제가 묻어 있어 그냥 문지르기만 하면 되고, 사용 후 손잡이에 있는 장치를 밀면 손 대지 않고 솔이 분리된다. 기존의 변기 솔은 사용 후 따로 씻어 보관해야 했으나 크린스틱은 1회 사용 제품으로 그야말로 간편하다.


소변 냄새, 알코올 스프레이
남자 아이들이 있는 경우, 변기 주변에 소변이 묻어 화장실 냄새의 원인이 된다. 락스를 희석한 물로 청소하면 청소 후에 락스를 잘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번거롭다. 이럴 땐 소독용 알코올(에탄올)이 좋다. 물과 1:1로 희석, 스프레이 통에 넣어두고 변기 주변에 뿌리면 휘발성인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냄새도 함께 날아간다. 에탄올, 약국에서 판매. 1천원 선.


●환풍기 청소 또는 교체
습한 것 자체가 냄새나 기타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매번 마른걸레로 닦아도 효과가 없을 땐 환풍기를 주시할 것. 환풍기 부분도 깨끗이 닦아주고,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면 교체도 고려해본다. 욕실등과 환풍기 스위치가 따로 구분된 집은 셀프 교체도 어렵지 않다. 욕실에 습기가 많을 때는 환풍기만 켜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풍기, 2만원 선, B&Q.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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