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나는 시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하지만 누가 나에게 시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답할 자신이
없다."
라고 했으며, 뉴턴은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며 우주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존재한다."고 했다.
반면 독일의 철학자 라이프니츠는
"시간은 단순히 여러 사건의 순서일 뿐 실체가 아니다."고 했다.
즉, 열차가 오후 7시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시계가 7시를 가르키는 순간 열차가 도착한다는
것이다.
즉, 시간은 크고 작은 사건이요, 생활은 사건의 연속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는 것, 잠에서 깨는 것, 운전하는 것, 일하는 것, 밥을 먹는 것도
사건이다.
인생은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인생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시간을 컨트롤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컨트롤이 문제다.
많은 사람들은 컨트롤하는 일,
즉 시간을 컨트롤하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시간의 노예가 되거나 시간에 쫓기며 사는지도
모른다.
더구나 현대는 정보통신의 발달, 특히 인터넷의 등장으로 국경이나 원거리로 인한 시간적/공간적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이른바 『거리의 소멸(The Death Of Distance)』이 실현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시간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면,
새로운 인생설계가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 인간은 시간을 연장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
- 크리스틴 리빈 코트 -
-『성공을 위한 모닝테크』/ 가재산 著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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