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곽지원의 보험이야기

[스크랩] `변액보험` 인기, `변함없이` 지속 [새해 보험 트렌드·재테크 전략]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3. 21:33

금융 환경이 변하면서 영역 철폐와 무한 경쟁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08년의 보험상품 트렌드는 2004년 이후 주식시장 활황에서 출발한 변액보험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이에 따라 2008년에도 변액연금보험과 변액유니버셜적립보험의 판매가 보험권에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볼 때 급격한 노령화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예상되는 은퇴기간이 점차 연장되는 추세이므로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과거 주식시장에 대한 편견이 점차 사라지고 젊은 층의 투자형 자산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보험영역에서도 변액연금보험과 변액유니버셜적립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해 판매 증가율이 크지 않았던 전통형 상품 중 사망보장에 관련한 종신보험의 판매는 개인 소득의 증가 및 방카슈랑스 4단계 도입이 예정대로 시행이 된다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2008년도에도 소비자의 투자형 자산의 선호도의 증가 및 제도적인 판매처의 확대로 선택의 폭의 다양해질 것이나 소비자의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지혜가 필요한 시대로 다가서고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 2007년을 돌아보면 '1가구 1펀드 시대'가 된 지금의 상황에서 개인들이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선 단편적인 선택과 단기적인 관리로는 부의 형성이 힘들어 지는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다.

따라서 개인의 재무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장기간 현명한 관리를 통해 재산을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2008년에도 경제성장률이 4~5% 내외를 유지하고, 경상수지가 소폭 적자, 상고하저의 경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금융 소비자들의 선택은 2007년처럼 투자형 금융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개인 금융상품 중에서 주식관련 상품 투자비중의 급격한 변동은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2008년에 새정부의 출범으로 국민적인 기대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 개인의 자산관리 전략은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투자로 우량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조급하게 루머나 이벤트에 따른 투자 보다는 본인의 정확한 정보와 판단으로 투자를 실행해야 한다.

또한 간접투자 상품에도 수 많은 상품이 있고 현재의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일시적인 수익률 저하에 직면한 펀드를 성급히 환매하는 경우 더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현재 높은 수익률이 내일의 높은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므로 철저하게 분산투자를 통한 위험관리로 경기의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시장의 평균수익률을 뛰어넘기는 힘든 일이므로 본인의 금융 상품을 선택할 경우 비용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따라서 가입하는 상품의 운용수수료 및 판매보수를 정확히 알아보고, 가능하면 낮은 비용이 지출되는 상품을 선택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최근의 금융상품은 시장의 환경에 따라 자산의 비중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본인 주변에 좋은 재무설계사를 두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자산관리를 상호 협력해 실행하면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목표에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BM.외기러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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