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뜻을 담고 있어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면 으레 카네이션을 선물하게 된다. 하지만 행사 많은 5월에는 카네이션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한 송이 사기도 부담스럽기 마련. 매해 좀더 저렴한 꽃을 찾아다니기보다 아예 꽃시장에서 장봐 와서 직접 만들어 선물하면 어떨까? 양재 꽃시장이나 남대문 꽃시장에서 카네이션 한 다발이 7000~1만원대 정도. 이쯤 하니 잘만 만들면 남는(?) 장사다.
part 1 가슴에 달아주며 마음 전하는 카네이션 코사지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코사지
by 마이블루메
장보기 외대 카네이션(핑크), 보리, 아게라툼, 옥시페탈룸, 석죽, 잎동백, 유칼립투스, 아이비 덩굴, 플로럴테이프, 철사
만들기
1 핑크 카네이션을 잡고 옥시페탈룸과 석죽 등의 꽃은 왼쪽에, 잎동백은 좌, 우, 뒤쪽에 배치하고 보리를 살짝 올라오게 잡아 철사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다.
2 플로럴테이프로 감은 후 리본으로 다시 감고 핀으로 리본을 고정시킨다.
복고풍 레드 컬러 코사지
by 세렌디피티
장보기 외대 카네이션(핑크), 아이비 잎, 유칼립투스, 루스커스, 석죽, 에린지움, 플로럴테이프, 철사
만들기
1 모든 재료는 줄기를 자르고 얇은 철사를 밑동에 넣어 철사 양끝을 교차시켜 아래로 꺾어 와이어링 해준다.
2 카네이션을 중심으로 앞과 뒤는 석죽 등의 꽃을 배치하고, 에린지움을 살짝 올라오게 잡은 후 사방을 아이비 잎으로 감싸고 플로럴테이프를 감아 고정.
플라워 냅킨으로 로맨틱해진 코사지
by 나비왈츠
장보기 카네이션(대륜), 아스트로메리아, 디자인 와이어, 플라워냅킨, 리본, 철사
1 카네이션과 아스트로메리아를 한 손에 잡아 모양을 만든 후 철사로 고정시킨다.
2 냅킨으로 한 번 감싼 후 디자인 와이어로 줄기를 감아준다. 와이어를 꽃 위쪽으로 여유가 남도록 감싸 마무리.
핑크톤의 심플한 코사지
by 초콜릿가든플라워
장보기 카네이션, 라넌큘런스, 아이비 잎, 플로럴테이프, 철사
1 모양이 다른 카네이션과 라넌큐러스 줄기를 짧게 자르고 U자 모양으로 철사를 와이어링 한다.
2 한 손에 삼각형 형태로 카네이션의 모양을 만들어주고 아이비 잎을 덧대 플로럴테이프로 함께 묶어준다. 리본으로 마무리.
바구니 둘레에 맞춰 풍성하게 꽂기
by 초콜릿가든플라워
장보기 외대 카네이션, 스프레이 카네이션, 라넌큘런스, 장미, 아스트로메리아, 아이비 잎, 오아시스, 바구니
1 바구니 밑에 비닐을 깐 후 바구니보다 2~3cm 정도 높은 오아시스를 넣고 동서남북 측면과 정중앙에 푸른 잎을 꽂아 중심을 맞춘다.
2 꽃봉오리 크기가 조금씩 차이 나는 2~3종류(카네이션, 장미)꽃을 꽃봉오리가 큰 것부터 차례대로 꽂는다.
3 아스트로베리아를 꽃 사이사이에 꽂으면 풍성해 보인다. 진한 핑크색의 라넌큐러스 한 송이를 꽂아 포인트를 줄 것.
큰 꽃송이와 작은 꽃 섞어서 꾸미기
by 마이블루메
장보기 외대 카네이션(핑크), 보리, 아게라툼, 옥시페탈룸, 석죽, 잎동백, 유칼립투스, 아이비 덩굴, 바구니, 오아시스
1 바구니보다 2~3cm 정도 높은 오아시스의 측면을 사선으로 잘라 바구니에 넣는다.
2 큰 카네이션은 가장자리부터 둥글게 꽂아 모양을 만들고 가운데는 꽃송이가 가장 크고 예쁜 꽃을 꽂는다.
3 카네이션 사이사이에 꽃송이가 작고 하늘하늘한 꽃들을 꽂는다. 빈공간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꽂아야 한다.
나란히 줄 맞춰 꽃꽂이하기
by 나비왈츠
장보기 대륜 카네이션(핑크, 화이트, 화이트&바이올렛) 아스트로메리아, 오아시스, 바구니
만들기
1 오아시스를 바구니 사이즈에 맞춰 넣는다. 카네이션은 색상이 같은 것끼리 높낮이 없이 바구니 중앙선부터 바깥쪽으로 나란히 꽂는다.
2 카네이션 한 송이는 바구니 높이 정도의 사이즈(6~7cm)로 자른 후 바구니 끝 쪽에 두세 송이를 한번에 꽂는다.
3 아스트로메리아는 3~4cm 길이로 자른 후 외대 카네이션의 반대 끝 쪽에 꽂는다.
컬러와 종류 따라 그루핑해서 꽃꽂이
by 세렌디피티
장보기 외대 카네이션, 스프레이 카네이션, 장미, 석죽, 안시리움, 수퍼퐁퐁, 바구니, 오아시스
1 바구니 바닥에 비닐을 깔고 바구니보다 2~3cm 높은 오아시스를 넣은 후 밖으로 삐져나온 비닐을 가위로 잘라낸다.
2 바구니 모양에 맞춰 푸른 잎을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둥글게 넉넉히 꽂아준다.
3 푸른 잎 사이를 채워주듯 같은 종류의 꽃끼리 두세 송이씩 뭉쳐 둥그스름하게 꽂는다. 하늘하늘한 꽃은 조금 위로 꽂아 빈 공간을 채워준다.
/ 여성조선
진행 김은혜 기자 | 사진 안호성 | 협찬 세렌디피티(02-512-5678), 나비왈츠(02-540-3177), 초콜릿가든플라워(02-796-9990), 마이블루메(02-546-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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