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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플라워 패턴으로 힘주는 봄 인테리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4. 08:07
봄이라고 해서 집안을 확 바꿔야 한다는 부담감은 갖지 말자. 밋밋하거나 빈 벽면에 포인트만 줘도 분위기는 180도 달라지니까. 특히 포인트 벽지와 월데코 스티커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종류도 다양해 올봄 도전해볼 만한 아이템이다.


출시를 앞둔 신상품을 미리 살펴보니 봄 분위기 내기 좋은 플라워 패턴의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다. 아기자기한 꽃무늬부터 한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거대한 꽃무늬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단, 플라워 패턴은 잘못 매치하면 과해 보이거나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맞게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 조언을 덧붙이자면, 포인트 벽지는 소파 뒷벽처럼 면적이 큰 벽면에 컬러가 너무 튀거나 패턴이 과감한 것을 바르면 산만해 보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월데코 스티커는 주변 가구와 컬러를 맞추거나 가구의 보색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공간을 살리는 방법.

●포인트벽지
1 전체적으로 골드빛이 맴돌아 고급스러워 보이는 포인트 벽지. 대동벽지.
2 손으로 그린 듯한 붉은빛 꽃들이 아기자기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did.
3 자잘한 꽃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프린트돼 있어 일반 벽지처럼 붙여도 손색없다. LG 자인.
4 붉은색 벚꽃나무가 얼기설기 그려진 포인트 벽지. did.

●월 데코 스티커

1 알록달록한 꽃무늬 벽지는 아이방에 붙여주면 좋아할 듯. 대동벽지.
2 벽에 붙이면 무릎 정도의 높이인 붉은 꽃 스티커. 1만8000원-리폼코리아.
3 실제 장미 사진을 실사 프린트한 바이올렛빛 스티커. 6500원-리폼코리아.


블로그 스타, 김혜나 주부의 플라워 포인트 인테리어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주부들 사이에서 리폼과 DIY 솜씨가 뛰어나기로 소문난 김혜나 씨(hyenahouse.com). 올봄 그녀가 시도한 플라워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한다.

1 플라워 의자 커버링 무늬도 없고 칙칙한 식탁 의자에 플라워 패턴의 천 커버를 씌워 주방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2 가구 컬러와 맞춘 플라워 스티커
침대 컬러에 맞춰 옐로 꽃 스티커를 바로 옆에 붙였다. 사이즈가 큰 스티커를 붙일 때는 이렇게 가구 색에 맞추는 것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안정감을 준다.


꽃으로 치장한 서울 봄 거리


1 광화문 교보빌딩 ‘핑크 플라워’
광화문 사거리에 자리한 교보생명 빌딩 유리창에 봄을 알리는 핑크색 꽃이 활짝 피었다.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보험의 꽃’을 그려 놓은 것.

2 이화여고 ‘담 꽃’

정동극장 맞은편 이화여고의 시멘트 담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해 있다. ‘공공 미술 정동 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밋밋한 담벼락에 색분필로 꽃을 그려 넣은 것.


/ 여성조선
  사진 신승희 | 제품협찬 대동벽지(02-2212-2511), did(02-2141-3930), LG자인(080-005-4000), 리폼코리아(1588-0757) 
입력 : 2008.04.07 11:23 / 수정 : 2008.04.07 11:23
출처 : 닥터상떼
글쓴이 : 닥터상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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