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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직에 관한 6가지 착각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7. 21:47

착각1.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충섬심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있을 것이다.

 

많은 리더들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라는 덕목에 기대어 유능한 사원을 잡아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대체로 과거지사이다. 오늘날에는 시장의 유동성이 커져 전직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이제 충성심의 대상은 '자기경력'이지 '회사'가 아니다.

착각2. 모든 직원은 제값이 있고, 그것을 얻으면 떠나게 된다.

사람들은 더 많은 급여를 제안받으면 회사를 옮기며 그것이 유일한 전직사유라 생각한다.
그러나 전직에 있어 돈은 유일한 요소도 지배적 요소도 아니다. 업무/역할, 급여/복지, 경력개발, 팀, 문화, 일/생활 등이 전반적으로 충족되는 상황이라면, 설령 더 많은 급여를 제시받더라도 그 직원은 이직하지 않을 것이다.

착각3. 전직율은 인구통계학적 영향하에 있으며, 특정 산업분야에서는 통제가 어렵다.


X세대가 베이비 붐 세대에 비해 전직율이 높다는 생각은 어느 정도 일리는 있으나, 세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잘못이다. 나이 또는 세대와 관계없이 누구나 전직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특별히 전직율이 높은 직종이 있으나 대규모 전직의 가능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직종은 없다.

착각4. 핵심 직원의 전직은 충격적인 사건이다.

핵심직원들은 전직을 결정하기 전까지 언제나 그들의 불만요소에 대한 신호를 보내어 리더에게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알리려고 한다. 좀더 정직한 리더들은 이러한 지속적 신호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착각5. 전직은 진공상태에서 발생하는 독립적인 사건이다.

리더는 핵심직원이 떠날 때 사태가 바로 평상시로 회복되리라 생각하고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실수를 종종 범한다. 전직은 보통 무더기로 일어나며, 바이러스처럼 부서 및 회사 전체에 파급된다.

착각6. 평균 전직율이 중요한 척도이다.

어떤 리더들은 20%의 이직률보다 10%의 이직률이 되도록 애를 쓴다. 그러나 특정한 직원 누군가가 이직하느냐 안 하느냐는 단순히 이직률의 숫자 차원을 넘어 회사에 커다란 충격을 끼칠 수 있는 문제이다.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직원을 잃었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누구"를 잃었느냐 하는 것이다.


출처 : 파워풀 컨버세이션, 강력한 리더들의 의사소통 비법

출처 :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모임
글쓴이 : 기분좋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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