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길 이름 지어주세요
울릉군,전국민 대상 인터넷 공모키로
행정안전부는 울릉군이 새 주소 부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 길 이름 공모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울릉군은 11일부터 25일까지 독도경비대로 올라가는 길(동도)과 주민 김성도씨가 살고 있는 어민숙소로 이어지는 길(서도)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를 주진하고 있다. 길 이름 후보로는 독도동도길-독도서도길, 독도1길-독도2길, 독도동길-독도서길, 독도홍순칠길-독도최종덕길, 독도이사부길-독도안용복길, 독도대한길-독도민국길 등 6개가 올라 있다.
이 중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신라로 복속시킨 이사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일본으로부터 확인받은 어부 안용복, 1953년부터 일본과 총격전을 벌여가며 독도를 수비해온 독도 의용수비대장 홍순칠, 최초의 독도주민 최종덕 등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
응모자는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울릉군은 국민 공모 결과를 토대로 9월 초 새주소위원회를 열어 독도 길 이름을 확정하고, 선정된 길 이름에 투표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2008. 8. 11일자 국민일보 [2면] 라동철 기자 rdchul@kmib.co.kr -
출처 : 내고향 옹달샘
글쓴이 : 옹달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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