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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란 무한한 범위의 예술이며 항상 변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4계절에 따라 변하고 해가 갈수록 거듭 향상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분재는 자연예술을 창작해내는 인공예술로 정원수 재배와는 달리 자연 수형미를 추구하는 응용수목학으로 초목을 작은 분에 심어 적절한 배양을 하여 자연미와 그 정취를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넓은 의미에서는 보다 아름다운 경관을 차경(借景), 그 경관을 묘사하여 분상(盆上)에 옮겨 인위적으로 그 식물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조형, 창조해 내는 예술작품이라 하겠다. 즉 분재는 자기 스스로 자연의 풍치로부터 받은 감명을 하나의 소재를 통해 재연하고자 하는 수단이다. 인간은 본래가 자연의 산천초목을 좋아했고 동양인 일수록 자연에 대한 향수와 동경이 강하였다. 사람들이 산의 경치를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자연의 아름다운 초목을 내집 정원에 옮겨 보고자 하는 욕심과 또한 축조된 정원의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여 실내경치를 만들고 화분에 초목과 물을 이용하여 축경(縮景)한 경치를 분경(盆景) 또는 분재(盆栽)라 한다. 따라서 분재의 정의는 아름다운 초목을 분(盆)에 심어 적절하게 인위적인 배양관리와 정지(整枝), 전지(剪枝)를 하여 노거수(老巨樹)의 이상적인 자연수형미를 만드는 응용예술학문이라 요약할 수 있다. <盆栽學 總論 중에서..>
분재의 기원은 명백히 알 수 없으나 분재가 최근 세계 각국의 취미생활 또는 예술품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문헌상 분재의 기원에 관해서는 각기 다른 구성의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지만 동양인의 자연철학이 분재의 시초가 된 것은 사실인 듯 하다. 분재는 정원의 발달과 함께 발전되어 왔는데 중국의 문화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정원의 역사도 동양삼국 중 가장 오래 되었다. 최근 분재문화사를 추론하여 보면 각종 문헌이 후한시대( 서기 25-220)의 벽화 고분에서 발견된 일이 있는데, 그 벽화속에 盆에 심은 초목이 그려져 있다고 하여 중국에서는 기원전 또는 기원경에 초목을 盆에 심어 즐겼다고 추론한다. 또한 1972년 중국 협서성에서 장회태자(章懷太子) 이현의 무덤이 발굴 되었는데, 그 무덤에서도 두 명의 시녀가 분재를 받들고 서있는 모습이 벽화에 그려져 있다.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화 모두에 있어 분재의 기원이 중국이라고 추론할 수 있는 기록들이다. 이현은 서기 711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므로 정설은 이현이 생존하였던 서기 600년대에 이미 중국에서는 분재를 즐겼던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盆栽學 總論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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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는 자연의 무한한 공간속에서 인간의 아름다운 마음이 흡수되도록 특정 수목을 화분위에 연속적으로 가꾸어 나가는 창조적인 원예기술이며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지는 생명예술입니다.
그러므로 분재를 감상하려는 사람은 자기 마음을 비우고 흔들리는 이파리와 휘어진 가지에서 오랜 세월을 견디어온 나무와 기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2. 줄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그 수피는 오랜 연륜을 나타내고 있는가를 보아야
1. 송백류
1. 부주의하게 관리한 분재는 싸움의 불씨가 되고
1.
횡폭우선(橫幅優先)
2.
만곡내측(灣曲內測)
3.
전경(前傾)
4.
뿌리뻗음
5. 가지
각도(角度)
6. 조화미(調和美)
1. 모르면서 아는체 뽐내는
것
1. 비평(批評): 남의 분재를 함부로 평가하지 말
것
1. 산에는 목식(木植) - 나무를 심어야 경제가
부응하여 나라살림이 튼튼히여 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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