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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의 종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5. 07:41

 

차의 종류

♥ 차를 발효 정도에 따라서 분류하면 크게 4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차나무의 잎을 따서 전혀 발효시키지 않고 엽록소를 그대로 보존시킨 녹차,10 % 발효시킨 청차, 50 % 발효시킨 오룡차, 100 % 발효시킨 홍차가 그것이다.
반쯤 발효시킨 것을 오룡차라고 부르는 것은 가공 과정에서 차가 검어지면서 용의 모습처럼 꼬불꼬불해지기 때문이다. 완전히 발효시킨 차를 동양에서는 그 우린 빛깔이 붉어 홍차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찻잎이 검다고 하여 Black Tea라고 부른다.
① 말차(抹茶) : 분말로 만들어진 가루차를 말한다.
② 녹차(綠茶) : 찻잎을 전혀 발효시키지 않고 엽록소를 그대로 보존시킨 잎차
③ 청차(淸茶) : 10 %쯤 발효시킨 차
④ 오룡차(烏龍茶) : 50 %쯤 발효시킨 차. 색깔이 노르스름하며 잎 가운데는 푸른색을 띠고 잎의 가장자리는 빨간색을 띠고 있어 옛부터 '푸른 잎 빨간 가장자리'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 있다.
⑤ 홍차(紅茶) : 100 % 발효시킨 차.

♥ 잎차를 가공방법에 따라 차를 나누기도 한다.
① 증차( 茶) : 수증기를 이용하여 산화효소를 없애는 방법.
② 반증반부차(半 半釜茶) : 가마솥에 물을 조금씩 뿌려 가며 볶는 방법.
③ 부초차(釜炒茶) : 찻잎을 뜨거운 가마솥에 넣고 덖어서 산화효소를 없애는 방법.
④ 자비차(煮沸茶) : 뜨거운 물에 데쳐서 가공하는 방법.

♥ 찻잎의 채취시기와 계절에 따라 나눈다.
① 세작(細雀) : 곡우(음력 3월 27일)에서 입하(음력 4월 12일) 사이에 채취한 것으로 상품이다. 세작 중에도 아침 이슬 맺힐 때 채취한 잎과 오후에 채취한 잎의 무게가 다르다. 오후에 채취한 잎은 새벽에 채취한 잎보다 무겁고 맛도 덜하다. 세작 중에서도 1, 2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② 중작(中雀) : 입하 이후에 채취한 것.
③ 대작(大雀) : 한 여름에 채취한 것.
④ 명전차(明前茶) : 청명(淸明) 전에 따는 차.
⑤ 우전차(雨前茶) : 우수 전에 따는 차.
⑥ 춘차(春茶) : 4 ∼ 5월에 따는 차.
⑦ 초청차(炒靑茶) : 하얀 솜털이 나타나 있다.
⑧ 화차(花茶) : 꽃잎 속에 차를 넣어 찻잎에 꽃향이 스며들게 만든 차.
⑨ 하차(夏茶) : 6 ∼ 7월에 따는 차.
⑩ 추차(秋茶) : 8 ∼ 10월에 따는 차.
⑪ 햇차(新茶) : 그 해에 따서 만든 차.


♥ 차 이름의 예
① 작설차(雀舌茶) : 찻잎의 모양이 참새혀와 같다고 하여 작설차라 부른다.
② 죽로차(竹露茶) : 대나무 숲에서 이슬을 먹고 자라난 찻잎으로 만든 차.
③ 춘설차(春雪茶) : 봄눈이 채 녹기 전에 돋아난 차나무 움과 같은 여린 잎으로 만든 차.
④ 감로차(甘露茶) : 아침 이슬이 가시기 전에 찻잎을 채취하여 만든 차.
⑤ 자순차(紫筍茶) : 불그스름한 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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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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