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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 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5. 09:20

 

<차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차의 의미는 두 가지로 해석된다.

첫째, 차나무의 어린 잎을 따서 만든 마실거리의 재료이다. 손질된 찻잎 혹은 찻가루나 찻덩이를 말한다. 차는 제조법이나 모양 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분류된다. 발효차, 비발효차, 후발효차는 발효 정도에 따른 분류이며 덩이차, 잎차, 가루차 등은 모양에 따른 분류이다. 또한 차는 잎의 여리고 굳은 정도에 따라 그 품질이 세차, 중차, 조차로 구분된다. 이에 비해 차나무의 잎이 아닌 것을 재료로 해서 음료를 만들었을 경우에는 대용차라 부르는데 그 종류로는 감잎차, 두충차, 솔차, 모과차, 생강차, 유자차등이 있다. 이런 대용차는 차가 쇠퇴하기 시작한 조선 중엽 이후에 쓰이게 되었는데, 차와 구분하기 위하여 차를 작설차, 고유차, 전통차 등으로 대신 부르기도 하였다.

둘째, 마른 차가 물과 어울려서 만들어진 마실거리 찻물을 뜻한다 찻물로는 잎차나 떡차를 우리거나 끓인 맑은 차탕과 가루차에 뜨거운 물을 부어 휘저어 마시는 탁한 차유가있다. 우리네 조상들이 차를 마신 이유를 종합해보면 대략 세가지이다. 첫째는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며 둘째는 사색 공간을 넓혀주고 마음의 눈을 뜨게 해주기 때문이며 셋째는 사람으로 하여금 예의롭게 하기 때문이다. 차라고 하는 것은 식사 후나 여가에 즐겨 마시는 음료를 말한다. 그러나 요즘 우리가 끓여 마시는 것은 모두 차라고하고 보리차, 모과차, 생강차 심지어는 쥬스까지도 차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일이다. 엄밀히 말하면 차나무의 순(荀)이나 잎을 재료로 하여 만든 것만이 차라고 할 수 있지 그 밖의 것들은 차라고 할 수 없다.

<녹차의 유래>

차는 커피, 코코아와 함께 세계 3대 음료 가운데 하나로 현재 1백 60개국에서 즐기고 있다. 이 들 음료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이 바로 차이다 차의 기원설은 여러 가지이다. 중국 전국시대의 명의, 편작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편작의 아버지도 역시 명의였는데, 아들에게 약방의 비방을 다 전해주지 못하고 일부를 차나무에서 찾으라고 전했다는 설이다. 또 고대 인도성의 왕자이며 명의였던 기파의 이야기도 있다. 기파가 여행을 떠난 사이 그의 딸이 병에 걸려 죽게 되었던 것이 후회되어 좋은 약을 딸의 무덤에 뿌렸더니 무덤에서 차나무가 돋아났다는 설이다. 그러나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중국 당나라의 육우가 쓴 차의경전이라 일컬어지는'다경'에 나오는 신농씨의 이야기이다. 신농씨는 중국의 전설적인 왕으로 산과 강에 직접 나가, 백가지 풀과 나뭇잎을 입에 넣어 씹어보며 약초를 시험하곤 했는데 한번은 독초에 중독되어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나뭇잎을 먹고 해독이 되었다. 그 나뭇잎이 바로 차 나뭇잎 이었다. 그 때부터 차의 효험이 전해져 마시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차의 기원설이 명의 이야기와 관련이 많은 것을 보면, 인류가 처음 차를 마시게 된 동기는 처음에는 약용으로 쓰다가 차츰 기호 음료로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언제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성덕왕(632-647년)때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고 흥독왕(828년)때 당나라에서 대렴이라는 사람이 가져온 차씨를 지리산에 심게한 후부터 차를 마시는 풍습이 성행했다고 한다.




<녹차의 역사>

신라시대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차 종자가 처음으로 파종된 때가 "신라 42대흥덕왕 3년(828) 왕명에 의해 대렴(大濂)이 당(唐)으로부터 가져온 차 종자를 지리산 계곡에 심은 것으로 전하나, 이미 선덕여왕(632-647년) 시절에 차가 있어왔는데 이때 이후 더욱 성행하였다"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신라인 들은 일정한 의식과 관계없이 생활 속에서 차를 사랑하였다. 특히 국선(國仙)이던 화랑들은 산천 경계를 유람하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차를 즐겼다. 강릉 한송정에'석정(石井)','석구(石臼)'와 같은 유적이 아직 남아있는 것도 좋은 증거이지만, 삼국사기 '열전(列塼)'에 나타난 설총의 '화왕계(花王戒)'도 참고가 될 만하다 '화왕계'에는 왕이 차와 약으로 정신을 맑게하고 기운을 내야 간신들을 물리치고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이는 신라 때 화랑들 사이에서 차 생활이 성행 했으며 이는 삼국을 통일 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음을알 수 있다 신라인들이 차를 마시는데 어떠한 예법을 지켰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차는 군자의 기질과 덕을 지니고 있다 했고 맑은 인격과 고매한 학덕, 예(藝)를 골고루 갖춘 사람을 '다인(茶人)'이라고 칭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차는 정신을 맑게 할 뿐만 아니라 명상에 적합하므로 수도하는 승려, 수련하는 화랑(花郞:귀족)과 낭도(郎徒:평민)가 애음하였으며 또한 야외 중심의 음다풍(飮茶風)이 성행하였다. 당시 신라인들이 자주 마시던 차를 '삼국유사'에는 말차(沫茶) 즉 잎차를 갈아서 만든 차라고 기록하고 있다. 학자들은 잎차와 말차가 함께 있었으나 말차가 더 성행하였을 것이라고 전한다.




<녹차의 종류>

발효 정도에 따라...

1. 불 발효차

4월 20일 곡우때부터 차의 어린 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찌거나 솥에서 살짝 볶아 발효시키지 안은 것이 녹차이다.

2. 반 발효차

10-65% 정도 발효시킨 반 발효차가 우롱차류 이며, 우려진 차 색은 황록색 과 적황색이 된다. 차 향을 돋우기위해 마른 꽃잎을 섞은 차가 있는데 그대표적인 차가 중국 음식점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쟈스민이 이에 속한다

3. 발효차

85% 이상 발효시킨 차가 홍차류이다. 차색은 잎차의 크기에 따라 붉은 오렌지 색을 띠우기도 하고 흑색을 띤홍갈색도 난다. 오렌지 색을 띠는 차가 고급차로 볼 수 있다. 발효가 많이된 차 일수록 검붉은 색을 띤다.
녹차는 차 잎을 바로 따서 제조하기 때문에 성분의 변화가 거의 없다. 녹차는 우롱차와 홍차에 비해 비타민 C의 함량이 훨씬 높다.



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1. 첫물차(1번차): 4월 초순에서 5월 초순 사이에 따는 잎 (우전)

2. 두물차(2번차): 5월 말경부터 6월(세작)

3. 세물차(3번차): 7월에서 8월경 (중작)

4. 끝물차(대작): 8월하순에 나는 차로써 춘차(春茶)의 끝무렵에 나는 차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마실수 있는 차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번차가 가장 품질이 좋고, 차잎따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품질은 떨어진다. 일번차는 여름차인 삼번차 사번차와 비교 했을때 감칠맛 성분인 아미노산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쓴 맛과 떫은 맛분인 카테킨 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찻 잎의 모양에 따라.

1. 작설차: 차의 잎 모양이 참새의 혀를 닮아서 작설차 라고 한다.

2. 응조차: 차의 잎 모양이 매의 손톱과 닮아서 응조차라고 한다.

3. 맥과차: 차의 잎 모양이 보리의 알을 닮아서 맥과차라고 한다.



가공 방법에 따라...

1. 옥로차

일반 증제차와는 달리, 새순이 나올 때 그늘 막으로 빛을 차단시켜 재배한 것이다. 이렇게 재배하면 떫은 맛을 카테킨 성분이 줄어들고 감칠맛 맛을 내는 아미노산 성분과 엽록소를 증가시켜 녹차 맛이 더 부드럽고 선명한 녹색을 띠게 된다.

2. 덖음차

어린 차싹을 채엽하여 손으로 비빈 다음 차 잎을 부드럽게 하여 가마솥에서덖어 만든 것으로 구수한 맛과 향을 지닌다. 겉 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있으며, 손으로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른다. 일반 증제차보다우리는 시간을 1분 30초 정도 길게하는 것이 좋다.

3. 중제차

중제차는 차 잎을 100도의 수증기로 30-40초 정도 찌면서 산화 효소를 파괴시키고 녹색을 그대로 유지 시킨 차이다. 생엽의 풋냄새가 적으며 수색이 뛰어 나고 형상이 침상형이다. 카네킨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식중독 예방의 향균 작용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4. 말차

말차는 옥로차와 같은 방법으로 재배한 차잎을 증기로 찐 다음 그대로 건조하여 멧돌로 미세하게 갈아만든 제품이다. 차 잎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수 있는데,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비타민 A나 토코페롤, 섬유질 등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건강 유지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내용출처 : [인터넷] http://my.dreamwiz.com/janrc/

 

 


 



1. 물은 수돗물보다는 지하수, 약수, 석간수 등이 좋습니다.
2. 끓인 물로 차 주전자와 찻잔을 예열합니다.
3. 차 주전다(다관)에 1인분에 2g정도(큰 티스푼 1개)되도록 차를 넣습니다.
4. 끓인 물을 70~80°C로 식으면 차 주전자에 붓습니다.
5. 2~3분 후 각 찻잔에 3회 정도 고루 나누어 따릅니다. 이는 찻물의 농도를 동일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찻물을 완전히 따른 후 2~3분까지 우려 마셔도 됩니다.




1. 다완(찻사발)에 끓인 물을 부어 예열을 한뒤 차선(대나무로 된 거품)을 옆, 아래로 물에
   적셔 부드럽게 합니다.
2. 2g정도의 가루를 떠서 다완(차그릇)에 넣고 끓인물을 50cc(찻잔 한잔)를 붓습니다.
3. 왼손으로 다완을 누르듯 감싸잡고 오른손으로 차선을 들고 유화(차 거품)가 잘 일도록
   위에서 아래로 젓습니다.
4. 차선을 다완에서 수평으로 잠시 멈춰 유화가 고르게 되도록 한 뒤 뺍니다.
    * 차선은 사용 후 차선꽂이에 꽂아 보관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모양이 흐트러

   지지 않습니다.

 

 
         

출처/ 카페 茶와 찻사발

 

 

성 분

생리적인 효능

카테킨류

○ 항산화, 항돌연변이, 암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상승 억제,
혈당상승 억제, 혈소판응집 억제, 항균작용, 항알레르기

플라보노이드

○ 모세혈관 저항성 증가, 항산화, 혈압저하, 소취작용

카페인

○ 중추신경 흥분작용, 강심작용, 항천식, 대사항진

다당류

○ 혈당상승 억제작용, 항당뇨

비타민 C

○ 항괴혈병, 항산화, 암예방

비타민 E

○ 항산화, 암예방, 항불임

카로틴

○ 항산화, 암예방, 면역력 증가

불 소

○ 충치예방

아 연

○ 피부염 예방,면역력 증강, 미각이상 방지

셀 레 늄

○ 항산화, 암예방, 심근장해 방지

망 간

○ 항산화, 효소보조인자, 면역력 증강


녹차의 성분

녹차의 성분은 차나무가 자라는 토양, 햇빛, 습도 등의 자연조건 및 찻잎 따는 시기, 제다법, 보관상태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적채 시기가 빠른 차일수록 총질소, 카페인(Caffeine), 비타민 C,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많고 탄닌(Tannin)은 늦게 딴 찻잎일수록 함량이 많다.

탄닌 또는 폴리페놀(Polyphenol)은 6종류의 카테킨(Catechin)으로 구성되어 있어 차탕의 색깔과 향기, 맛을 크게 좌우하는 성분으로, 발효차보다는 여름이나 가을에 채취한 2·3번차에 많으며 찻잎중의 폴리페놀은 온화한 쓴맛을 내는 유리형 카테킨과 쓰고 떫은 맛을 내는 에스테르형 카테킨, 강한 쓴 맛과 약한 떫은 맛을 내는 결합형 카테킨이 있어 감의 탄닌과는 달리 단백질과 분리되어 입안이 텁텁하지 않다.

차의 주요성분의 하나로서 카페인은 냄새는 없지만 쓴 맛을 내며 덖은 녹차가 찐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많고 특히 일찍 따거나 차광 재배되는 차에 많다. 차가 커피와는 달리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까닭은 찻잎 중에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과 비타민류 등의 성분이 카페인과 결합해서 형성하여 낮은 온도에서 불용성으로 유지되고 잘 녹지 않으므로 몸속에서의 동화속도가 낮기 때문이다.

차의 맛을 내는 성분중 단 감칠 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과 신 감칠 맛을 내는 글루타민산(giutamic acid)과 아스파라긴산(aspartic acid), 그리고 쓴 감칠 맛을 내는 알기닌(Arginine)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들어있어 차의 풍미를 더해 주며, 이 아미노산과 그 밖의 질소화합물의 함유량에 따라 차의 상품적 가치가 달라질정도로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 결국 일조량이 감소되면 찻잎 중의 아미노산은 증가되고 폴리페놀은 감소되어 맛이 뛰어난 고급차가 된다.


□ 항암효과

녹차에는 발암억제 물질인 폴리페놀(EGCg)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엽록소, 섬유소 등이 돌연변이 억제효과가 있어 암 예방제로서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 노화억제효과
녹차중의 폴리페놀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토코페롤에 비해 노화를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녹차잎에 풍부한 카테킨성분과 비타민C, 엽록소등의 색소성분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 및 동맥경화 등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다.

□ 체질개선 효과
녹차에는 고칼로리 식품의 섭취로 인해 산성화를 방지하는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어 장기간 음용하면 알카리성 체질로 변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 당뇨병 억제 효과
녹차에 들어있는 다당류(Poiysaccharides)는 혈당 저하효과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녹차로 식수를 상용하면 당뇨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중금속 등의 해독작용
녹차중의 카테킨성분은 중금속이나 니코틴과 결합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장이나 폐에서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는 효과가 있다.

□ 비만방지 효과
녹차는 음식물의 과다섭취로 인해 체내에 쌓이는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 O-157균 살균효과
일본 쇼와대학 의학부 연구팀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녹차는 병원성 대장균 O-157균도 죽인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 이외에도 녹차는 충치예방과 구취제거효과, 피부미용효과, 피로회복효과, 변비치료효과, 천식예방 등 인체에 유익한 신비의 성분으로 그 효용성이 무궁무진한 천혜의 자연식품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 성분으로 본 녹차의 효능 ]
현대과학이 규명한 성분은 차의 음용으로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차의 효능은 신종신경, 본초강목 , 다경, 동의보감 등의 고전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다경에 나타난 차의 효능을 보면, 차는 사람에게 매우 좋은 음료이고 좋은 차를 마시면 갈증을 없애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담을 제거하고 잠을 쫓고 소변에 이로우며 눈을 밝게 하고 머리가 좋아지고 걱정을 씻어주며 비만을 막아준다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본래 하루도 차가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식사가 끝났을 때 진한 차로 입안을 가시면 기름기가 말끔히 제거될 뿐만 아니라 뱃속이 개운해진다. 이(齒) 사이에 낀 것도 차로 씻어내면 다 소축이 되어 모르는 동안에 없어지기 때문에 자연히 이(齒)가 튼튼해져서 충과 독이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품이나 하품의 차로써도 효능을 얻는다고 되어 있다.

고전에 나타난 효능과 현대의학의 약리적 적용을 토대로 차의 효능을 살펴보면
첫째, 각성작용과 흥분작용으로 대뇌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회복은 물론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을 높여주며 정신적인 활력을 주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둘째, 항염과 세균발육 억제작용이 이질균,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식중독과 감기를 예방하여 식후의 차는 입안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셋째,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녹차의 카테킨류는 혈청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크게 감소시키며 효율적으로 배설하게 하고 찻잎중의 비타민 C와 색소성분들도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발병을 억제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넷째, 항암효과가 있는데 녹차의 탄닌중 폴리페놀 성분은 발암성을 갖는 불안정한 단자와 결합하여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영국의 암센터 스티치(Stich)시는 녹차, 홍차, 우롱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발암물질에 대한 변이원성 억제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고, 일본의 하라세이히코 등은 녹차추출액을 직접 암세포에 투여하여 고형종양의 증식 억제와 항돌연변이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으며 '93년 9월 1일 제 2회 국제녹차심포지엄 연구발표에서도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에이즈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물론 중금속 해독, 충치예방, 구취제거, 살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암치료시 방사선을 무독화시키며 담배의 니코친, 아편, 온약, 환경 오염물질등의 중독에 의한 예방 및 해독작용을 하나, 약은 찻물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찻잎의 다당류가 항당뇨성 치료효과가 있어 일본 교토대학의 미노와다박사는 찻잎을 이용한 당뇨병 치료제를 만들어 특허를 취득하기도 하였으며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의 대사작용을 촉진 시켜 과산화지질로 되는 것을 방지하므로 노화를 억제하고, 과음했을 때도 녹차를 마시면 술을 깨게 하고 간장의 독성물질을 빨리 분해, 배설시켜 주므로써 숙취가 생기지 않게 한다. 이밖에도 비만방지 및 피부미용, 변비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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