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차로 건강을 선물하세요~” |
요리 연구가 김영빈의 음식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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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을 위한 쑥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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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소화 흡수를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여자들에게 좋은 식품이지요.
하루 80g만 섭취해도 필요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모두 얻을 수 있어요. 대추는 ‘비타민 활성제’라는 별명처럼 비타민이 풍부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불면증이나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답니다.
이런 쑥과 대추로 만든 쑥대추차는 봄이 되면 갱년기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어른들이나 몸이 차갑고 신경이 예민한 젊은 여성들이 마시면 좋아요. 빠듯한 살림에 계산기 두드리느라 눈 밑 기미가 더욱 짙어 보이는 친구를 위해 쑥대추차를 준비해 보세요.
■ 준·비·재·료
쑥 100g, 물 적당량, 소금 약간, 대추 10~15개, 꿀 3~4컵
■ 만·들·기
1 쑥은 다듬어 씻은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치고 그늘에서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말리세요.
2 대추는 씨를 빼고 돌려 깎아서 곱게 써세요.
3 소독한 병이나 항아리에 쑥과 대추를 넣고 꿀을 부은 뒤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시간 정도 중탕하세요.
4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서 한 달가량 숙성시켜요.
춘곤증 예방하는 딸기레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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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와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 해줘요.
세포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몸에 활기가 도는 것이지요. 춘곤증이 몰려오는 오후, 무거운 눈꺼풀과 싸울 남편을 위해 출근길에 딸기레몬청을 살짝 들려 보내면 어떨까요?
■ 준·비·재·료
딸기 250g, 설탕 3큰술, 레몬 1개, 소금 약간, 시럽(설탕 1컵, 물 2컵)
■ 만·들·기
1 딸기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2~4등분한 뒤 설탕에 재우세요.
2 레몬은 껍질째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뒤 잘라 즙을 짜내고, 껍질은 곱게 채쳐요. 레몬즙은 딸기 재우는 곳에 부어요.
3 냄비에 설탕과 물을 붓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서 식혀 시럽을 만들어요.
4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재운 딸기를 병에 담으세요. 여기에 레몬껍질을 넣고 시럽을 부어서 밀봉한 뒤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따뜻한 물에 적당량 덜어 마시면 된답니다.
“분홍빛 꽃바람이 살랑되는 봄이에요. 딸기, 쑥,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로 차를 만들어 선물해 보세요. 받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주는 사람도 흐뭇해진답니다.”
노화를 막는 수삼구기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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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노화 방지, 암세포 억제 등 수십 가지 효능을 가진 그야말로 천연 보약이에요.
삼은 말릴수록 맛이 써지므로 요리에는 순한 맛의 수삼이나 미삼을 사용하세요. 젊음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구기자는 꾸준히 먹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잔병이 없어진다고 해요.
수삼구기자차는 춘곤증이나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나른한 봄에 마시기 딱 좋은 차예요.
■ 준·비·재·료
수삼 2~3뿌리(100g), 구기자 1컵, 꿀 3~4컵
■ 만·들·기
1 수삼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사방 5mm 정도로 잘게 자르세요.
2 구기자는 잘 씻어 끓는 물에 데친 뒤 물기를 없애요.
3 소독한 병이나 항아리에 수삼과 구기자를 넣고 꿀을 부어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시간 정도 중탕하세요.
4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서 한 달가량 숙성시키세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오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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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부종이나 비만을 해소하고, 통밀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가득 들어 있는 식품이에요. 콩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 질환에 좋고, 식물성 지방산인 레시틴과 리놀산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미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효과적이지요. 영양만점 다섯 가지 곡류로 만든 오곡차는 다이어트한다고 밥을 거르는 젊은 여성들의 아침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좋아요.
■ 준·비·재·료
율무·통밀·쌀·검은콩·흰콩·현미 ½컵씩
■ 만·들·기
1 준비한 곡류는 각각 잘 씻어 물기를 없애세요.
2 팬에 곡류를 넣고 껍질이 약간 탈 정도로 노릇하게 볶아요.
3 곡류는 밀봉한 유리병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4 따뜻한 물에 불려서 먹거나 물을 붓고 끓여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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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표 건강차 포장 아이디어
1 예쁜 행주에 병째 포장해요~
유리병에 담으면 그 자체로 예쁘지만 그래도 병만 달랑 내밀기엔 손이 좀 부끄럽지요. 이럴 때는 예쁜 행주나 손수건에 병을 싸서 보내면 좋아요. 받는 사람도 손수건이나 행주까지 덤으로 생기니 여간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행주 중간에 병을 놓고 보자기를 싸는 것처럼 여미면 된답니다.
2 투명 비닐에 넣으세요~
이 방법, 저 방법 모두 귀찮다면 문구점에서 파는 투명 비닐을 이용해보세요. 병의 반 정도만 종이로 감싼 뒤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병 크기에 맞는 비닐봉지에 넣은 후 리본으로 봉지 입구를 묶어주세요. 포인트로 차 숟가락을 함께 넣는 것도 센스 있어 보이겠죠?
3 뚜껑에만 포장을 하세요~
유리병 모양을 살려 뚜껑에만 포장을 하세요. 뚜껑을 덮어 씌울 한지나 포장지만 있으면 뚝딱 완성된답니다. 뚜껑보다 약간 크게 자른 종이를 뚜껑에 씌우고 리본이나 마 끈으로 고정시키면 돼요. 예쁘게 말린 나뭇잎을 끈에 꽂으면 멋스러운 선물이 된답니다.
<출처;tong.nate.com/ONI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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