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알고 마시면 더욱 좋은 녹차

녹차의 등급 구분과 녹차 음용법  대체로 차잎의 채취시기로 차의 등급을 나누고 있으며 먼저 난 차일수록 고급차로 평가합니다.녹차는 약간의 차맛을 음미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너무 뜨겁지 않은물로 너무 진하지 않게 우려서 혀를 굴려가며 차맛을 능동적으로 찾아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녹차의 등급 1. 우전 : 첫물차 곡우(4월 20일)전후에 딴 차잎으로 만든차입니다. 겨울울 지내고 처음 돋아난 새싹과 새잎으로 만들었으므로, 색,향,미가 부드럽고, 독특한 향취가 있습니다. 녹차중 으뜸으로 치는 최고급차입니다. 2. 세작 : 두물차 입하(5월5일) 전후에 생산된 차이고, 색,향,미가 뛰어난 고급차입니다. 기호에 따라 우전(첫물차)보다 낫다고 평하기도 합니다. 3. 중작 : 세물차 5월중순에 생산된차이며, 향미가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4. 대작 : 끝물차 5월하순에 나는 차로써 춘차(春茶)의 끝무렵에 나는 차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마실수 있는 차입니다. 　 녹차 이렇게 즐기세요 차를 우리는법은 차맛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물의질과 온도 우리는 시간등 신경써야할 게 많습니다만 여기서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물의 선택은 녹차의맛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 가급적 수돗물은 쓰시면 안 됩니다. 가장 좋기는 석간수라하여 바위틈에서 나오는물이 좋으며 다음이 흐르는 샘물 그리고 지하수 순으로 도시에서는 수돗물만 피하면 된다고 봅니다. 먼저 차잎을 다관에 넣는데 1인분이 작은 티스푼 1스푼이면 됩니다. 진하지 않게 드시는게 좋으므로 너무 많은양을 넣지 않도록 합니다. 하는말이지만 녹차는 다른차처럼(커피나 기타 음료종류) 별다른 노력 없이도 혀를 바로 자극하는 것과 달리 약간의 차맛을 음미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뜨겁지 않은물로 너무 진하지 않게 우려서 혀를 굴려가며 차맛을 능동적으로 찾아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차잎을 다관에 넣고 적당히 식힌물(약 60도 내외)을 붓고 약 30초정도 기다립니다. 일반적으로 세간에 소개되는 1분~2, 3분정도 우린다는 것은 정말 큰 잘못입니다. 녹차는 한번에 다 우리는게 아니고 여러번 계속해서 우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우리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런후 찻잔에 따르는데 여러명이 드실 때는 한잔 한잔 가득히 붓는 것이 아니고, 각 찻잔에 조금씩 붓고 다시 돌아서 또 조금씩 붓는 방식으로 2~3회 나누어 따르는게 좋습니다. 그것은 먼저 따른 잔과 나중에 따르는 잔이 농도가 고루 같게 하기위한 방편입니다. 이렇게해서 약 10번정도 계속해서 우릴 수 있습니다.         <출처 / 작은공간 나의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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