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커피를 마셔도, 잔의 형태나 두께가 바뀐 것 만으로도,
미묘하게 맛이 달라진 듯한 기분을 느껴 본 적이 없습니까?
실제로는 이것,커피가 입안에 퍼졌을 때의 혀의 느끼는 형태에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둘레(가장자리)가 넓고 얇은 커피잔 가뿐하고 끝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레가 넓은 타입의 잔은, 먼저 입 안에 커피가 넓게 퍼지게 하기 때문에,
혀의 좌우에 있는 신맛을 느끼는 부분을 자극합니다.
그것에 의해 커피 특유의 끝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얇은 컵은 입에 닿는 부위의 감촉이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둘레(가장자리가)가 똑바르고 얇은 커피잔
입술에 닿는 느낌이 좋고, 부드러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둘레가 똑바른 일직선의 타입의 컵은, 커피가 직접적으로 혀의 안쪽에 닿게 하기 때문에,
쓴맛과 진한맛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또 잔의 두터움은 입의 감촉과 관계가 있는데, 얇은 잔은 입술에 닿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전해줍니다.
둘레(가장자리)가 넓고 두께가 있는 커피잔
꽉 들어찬 끝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안에 가득 커피가 퍼지기 때문에, 혀의 좌우에 있는
신맛을 느끼는 부분을 자극하여 커피의 끝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잔의 두께에 의해 꽉 들어찬 입술의 감촉을 전해줍니다.
둘레(가장자리)가 똑바리고 두께가 있는 커피잔
선명하고 부드러운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둘레가 똑바르기 때문에 커피가 직접적으로 혀의 안쪽에 도달하기 때문에,
쓴맛과 진한 깊은 맛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두터움이 있는 커피잔은 선명한 입술 감촉을 전해주므로,
선명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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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커피에 따라 담는 잔의 모양이 다르잖아요~
그건 아마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잔이 커피의 종류에 따라서 다른게 아닐까요??
1. 에스프레소잔 에스프레소는 한 잔의 용량이 30ml로 일반 커피에 비해 양이 적다.
잔과 손잡이가 모두 두꺼운 이유는 최대한 커피를 뜨거운 상태로 보온하기 위해서다.
2. 카페모카잔
한 잔에 160ml 정도가 들어가며 잔의 모양이 소담하게 모아지는 경우가 많다.
한 잔에 들어가는 원두의 양은 15g이 적당하다.
3. 레귤러잔
한 잔에 220~250ml 정도가 담기는 기본 사이즈의 잔으로
커피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약간 도톰한 것이 특징이다.
4. 아메리칸잔 에스프레소를 이용해 만드는 카페모카는 보통 위에 생크림을 올려내기 때문에
입구가 넓은 잔을 이용한다.
5. 카페로열잔
커피를 담은 잔에 브랜디나 코냑을 담은 로열 스푼을 걸쳐 점화한 상태로
서빙되며 화려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
<출처;eroom.korea.com/b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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