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을 줄여 커피 마시는 방법!
1. 끝물은 버린다
커피는 끓이면 제일 먼저 향부터 추출되고
그 다음 맛이 녹아 나오게 됩니다.
이때 맨 마지막에 나오는 것이 바로 카페인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카페인을 줄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거죠.
전기식 커피메이컨인 드립방식으로 커피를 뽑을 경우에는
바닥에 물이 자박자박할 정도로 깔렸을 때 재빨리 스위치를 끄고
커피포트를 빼버리면 됩니다.
그 나머지 물에야말로 카페인이 가득 농축되어 있기 때문...
2. 금속이나 나일론 필터를 사용한다
종이 여과지는 커피 향까지 걸러내게 됩니다.
금속이나 나일론 필터를 이용하면 커피 향도 살리고
추출 시간도 줄여 카페인 양을 줄일 수 있다구요.
3.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에스프레소 방식이란 강한 압력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커피를 뽑아내는 방법을 말합니다.
늦게 녹는 카페인의 성질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은 카페인을 줄이는데 필수조건이죠.
4. 카페인 제거 커피를 고른다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커피를 이용하는 곳도 방법이겠죠?
이럴때 커피 한잔 어떠세요?
* 소화가 안되고 배에 가스가 찬 것 같을 때
* 권태로운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 쉽게 피곤을 느낄 때 약간의 원기 회복을 위해
* 오래 앉아있어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 알코올의 유혹을 물리칠 대체음료가 필요할 때
* 힘든 노동 후 술 한잔보다는 커피 한잔
<건강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
* 각성효과
일찍이 아라비아 등 회교국가의 사원에서 수도자들이
기나긴 밤 기도시간동안 잠을 쫓기 위해 마시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피의 가장 큰 효과는
각성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 비만방지
카페인은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평소보다 10%정도 증가시켜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여성들은
설탕과 크림을 넣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숙취해소
술 마신 뒤에 알코올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체내에 남아 있게 되는데
이때 커피는 신장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체내에 남아있게 되는데
이때 커피는 신장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체외 배출을 돕는다.
따라서 술 마신 뒤 한잔의 물과 커피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 입냄새 제거
커피의 독특한 향은 식사 후 입안의 음식냄새를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마늘, 파 등의 냄새 제거효과가 뛰어나
우리에겐 식사 후 필수음료가 된 지 이미 오래다.
단, 한가지 알아들 것은 크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
영화 속·문화 속 커피 이야기
* 명화에서 만나는 커피
화가들의 그림 중에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은 너무나 많습니다.
커피가 화가들에 의해 예술적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18,9세기로 당시의 커피하우스 풍겨을 즐겨 그렸을 뿐 아니라
또 그들의 실제 아지트이기도 했죠. 커피하우스를 소개한 그림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네덜란드의 커피하우스'이며,
빈센트 반 고호의 '거리에 나온 카페'는 가장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 3대 커피 매니아 음악가
바하, 베토벤, 브람스는 커피를 좋아하는
3대 음악가로서도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베토벤은
아침 식사가 오직 커피 한 잔이었을 정도로 커피 매니아였고,
바하는 그의 작품 세클러 칸타타 211번을
'커피 칸타타'라 이름붙일 정도로
커피를 사랑한 음악가였다고 합니다.
그들의 명곡을 들으면서 커피 한잔을 곁들이면 어떨까요?
금방이라도 커피향이 묻어나올 것 같지 않으세요?
* 프랑스 최초의 카페
1686년 문을 연 프랑스 최초의 카페 '르 프로코프'. 루소,
발자크, 빅토르 위고 등 유명작가와 예술인들이 즐겨 모였고,
혁명 당시에는 개혁정치인들의 집합장소였다는 곳.
아마도 프랑스 혁명의 씨앗은
이곳에서부터 싹을 키웠는지도 모르죠.
일찍이 카페 문화가 발달한 나라답게 오늘날에도
프랑스 샹제리제 거리의 노천카페들은 낮에는
세계 각국의 원두커피를 밤에는 꼬냑 등을 첨가한
독특한 커피로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 영화 속 커피 이야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여주인공 스칼렛은
진짜 커피를 마실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북군을 증오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커피 애호가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또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기억하실 지도 모르겠군요.
"당신이 아침에 눈을 뜨면 커피를 가져다 드릴게요
."라는 잉그리드 버그만의 아름다운 대사...
이처럼 영화 곳곳에서도 커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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