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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커피에 대한 건강상식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5. 10:51
커피에 대한 건강상식
커피, 우리 생활에서 아주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기호식품이죠.

그동안 커피에 대해 몸에 좋다 나쁘다 임산부는 먹어서는 안된다 중독이다 아니다등 말 많은 커피에 대한
건강상식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커피는 즐겁게 마시고 건강은 꼼꼼하게 챙겨보세요. 저 역시 지독한 커피광이라서 하루에
블랙으로 열잔 넘게 마시지만 아직도 위가 나쁘거나
임신중에 마셔서 태아에게 영향을 미쳤거나, 중독이 되어 잠을 이루지 못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거든요.


1.블랙커피는 위에 나쁘다?

커피가 위산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일반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아닙니다.
특별한 경우 블랙커피가 위에 부담이 되는 분들은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2.임신 중에는 커피가 해롭다?

세계보건기구의 부속기구인 국제암연구기관에서는
"임산부의 커피 음용과 태아발육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근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에서도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에게 유산, 조산, 미숙아, 기형아가 많았다는 보고는 없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산모의 모유에 카페인이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이 유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3. 커피가 혈압을 높인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심장박동을
촉진시켜 어느 정도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오히려 커피가 가진 혈액순환 촉진작용이 저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커피가 암을 유발한다?

1990년에 국제암연구기관에서 전세계의 암연구를
분석한 결과, 커피에는 오히려 결장암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5. 커피는 심장에 나쁘다?

커피는 심장에 해롭다,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등의 우려를 합니다만 이에 대하여 귄위있는 플래밍험의 심장조사에 의하면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포함해서 커피와 심장질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6. 커피는 중독성이다?

카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서
중독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또 카페인에 관한 연구에서도 커피의 장기 음용에 따른 의존성이나 남용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이라도 중독성을 염려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7. 커피크림이 비만을 부른다?

커피크림은 약알카리성 식품으로 100% 순식물성
야자유로 만듭니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설탕 제품으로 커피크림에서 나는 약간의 단맛은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전분당에 의한 것입니다.
열량은 한잔 당(5g사용 기준) 약 28칼로리 정도로,
하루 석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콜라 1잔 또는 오렌지 주스
약 3/4잔분의 칼로리와 같은 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 커피는 카페인이 가장 많은 음료이다?

커피가 카페인을 가장 많이 포함한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홍차가 0.05%로 0.04%인 커피보다 다소 높습니다. 이밖에 녹차나 우롱차에도 0.02%함유돼 있습니다.

9.음주후 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

오히려 숙취해소에 좋은 음료가 커피입니다.
커피의 경우 간장이나 신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흐리거나 비오는 날 마시면 좋은 커피
  • 흐리거나 비오는 말은 대기가 저기압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분도 가라앉은 무드가 된다. 이런 날씨에는 분위기나 기분이 모두 차분하고 감성적이 되기 쉬우므로 향기가 있는 커피나 맛이 부드러운 커피가 잘 어울린다. 갓 볶아낸 원두로 향이 강한 커피나 우유를 섞어 맛을 부드럽고 은은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종류가 좋다.
  • 블루 마운틴 : 쓴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어 입안에 감도는 잔향이 담백하다. 원두가 비싸서 시중의 블루 마운틴은 다른 브랜드 원두와 섞은 것이 많다. 순수한 블루 마운틴 색은 홍차처럼 맑고 투명한 붉은 자주색이며 맛이나 향기가 다른 원두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탁월하다.
  • 모카 자바 : 초콜릿을 넣는 모바 자바는 옛날 자바섬에서 초콜릿을 많이 먹기로 유명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 같은 형태의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명칭은 보통 초콜릿을 넣은 커피에 붙여지고 때로는 커피를 총칭하거나 최상품의 커피에 붙이기도 한다.
  • 에스프레소 :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 고온, 고압으로 짧은 시간에 원두를 추출해 진한 향과 맛이 오래 남는다. 에스프레소와 물을 한모금씩 번갈아 가며 마시고, 다 마신 후 초콜릿 하나를 입안에 녹여 단맛을 즐겨도 좋다. 제대로 만든 에스프레소는 위에 노란 크림층이 생기는데 여기에 바닐라, 시나몬, 초컬릿 등의 가루를 뿌려 향을 첨가해 마시면 좋다. 맛이 진하므로 일반 잔보다는 작은 잔에 마시는 것이 정통.
  • 카페라떼 : 카페라떼는 우유를 넣은 커피로서 보통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커피를 즐기는 유럽인들이 아침에 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들었다. 에스프레소 원액에 60~70℃로 데운 우유를 넣고 커피잔 위에 우유 거품을 6㎜ 정도 덮어 만든다. 카페라떼는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영국에서는 밀크커피 (Milk Coffee), 프랑스에서는 카페오레(Cafe au lait),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떼 (Cafe Latte)라고 불린다.
                                   화창한 날 마시면 좋은 커피
  • 날씨가 맑고 화창하면 기분도 고조되고 뭔가 신선하고 맑은 음료를 찾게 된다. 이럴 때에는 차가운 커피나 맑게 걸러진 원두 커피가 잘 어울린다. 차가운 생크림이 들어간 아이스 비엔나나 아이스 커피, 계핏가루가 독특한 카푸치노나 맑고 향긋한 헤이즐넛 커피 등이 잘 어울린다.
  • 카푸치노 : 증기를 씐 후 미세하게 거품을 낸 우유를 에스프레소에 넣은 전통 이탈리아 커피. 설탕2개, 생크림, 진한 레귤러 커피, 우유 거품을 차례로 담아낸다. 계핏가루를 위에 뿌려 내기도 하지만 강한 계피향은 커피의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굳이 계핏가루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달콤한 코코아 가루로 대신해도 좋다.
  • 헤이즐넛 커피 : 가장 널리 알려지고 보편적인 맛으로 달콤하고 그윽한 향기로 이미 마니아가 형성되어 있는 커피의 거장이다. 개암나무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며 고소하고 향긋한 향으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인기가 많다.
  • 아이스 비엔나 : 비엔나 커피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역사도 3백 년이 넘는다.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쓴맛,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 잔의 커피에서 세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 첫맛은 쓰지만 곧 생크림의 단맛이 올라오므로 스푼으로 젖지 말고 그냥 음미해 마시도록 한다.
  • 브랜드 커피 : 가장 대중적이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로 레귤러 커피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아 원두를 이용해 신선하고 담백한 향이 담긴 묽은 커피.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원두를 볶아 만들었기 때문에 맛도 보편적인 중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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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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