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탁교수호텔이야기

[스크랩] 호텔커피 만드는 방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15. 11:00
호텔 스타일의 커피들

◎ 카페오레(Caf au lait)
프랑스식 모닝커피로, 카페오레는 커피와 우유라는 의미이다. 영국에서는 밀크커피, 독일에서는 미히르카레,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랏떼로 불린다. 여름에는 차게, 겨울에는 뜨겁게 해서 마실 수도 있다.
- 재료 : 커피, 우유 60㎖, 설탕
- 방법 : 커피를 보통의 추출 농도보다 40% 정도 진하게 추출한 후, 큰 겁에 커피와 우유를 50:40으로 동시에 붓는다. 휘핑크림을 넣기도 하고, 커피와 우유를 따로따로 서브해도 좋으며, 뜨겁게 마실땐 뜨거운 우유를 넣는다.


◎ 카페 카프치노(Caf Cappuccino)
이탈리아 타입의 짙은 커피로, 아침 한때 우유와 커피에 시나몬(계피)향을 더하여 마시게 되면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꺞デ좔〕?라는 말은 회교 종파의 하나인 카프치노 교도들이 머리에 두루는 터번으로 모양이 같아서 이름지어졌다. 기호에 따라 레몬이나 오렌지 등이 껍질을 갈아 섞으면 한층 더 여러 향이 어우러진 맛을 낼 수 있는 '신사의 커피'이다.
- 재료 : 커피, 설탕, 우유거품 또는 휘핑크림, 계피가루, 계피막대, 오렌지 껍질 적당량
- 방법 : 컵에 커피를 넣고 거품을 낸 우유를 얹는다. 계피가루를 뿌린 뒤 오렌지 껍질을 가늘게 썰어 얹은 다음, 스푼 대신에 계피 막대기리를 이용하여 휘젓는다.


◎ 카페 로얄(Caf Royal)
푸른 불빛을 연출해 내는 '커피의 황제'카페 로얄은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이 좋아했다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커피이다.
- 재료 : 커피, 각설탕 큰 것 1개, 브랜디 15㎖.
- 방법 : 커피를 넣은 컵에 로얄 스푼을 걸치고 각설탕을 스푼 위에 올려놓는다. 설탕 위로 브랜디를 부은 후 불을 붙인다. 실내를 어둡게 하는 것이 분위기에 좋다.


◎ 커피 플로트(Coffee Float)
크림커피로, 일명 카페 그랏세, 카페 제라트로도 불리며,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커피이다.
- 재료 : 커피, 설탕시럽, 바닐라 아이스크림, 얼음
- 방법 : 큰 클라스에 잘게 부순 얼음을 가득 넣고 시럽을 붓는다. 여기에 커피(60㎖)를 넣고 잘 젓는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고 휘핑크림을 장식한 뒤 롱 스푼과 스트로우를 준비한다.


◎ 더치 커피(Dutch Coffee)
물을 사용하여 3시간 이상 추출한 독특하고 향기 높은 커피이다. 네덜란드 풍의 커피인데 열대 지방의 원주민 사이에서도 이 풍습이 보인다.
- 재료 : 강한 볶음의 커피, 설탕 시럽
- 방법 : 커피를 냉수에 넣어 3시간 정도 냉장고에 두었다가 필터로 여과시키거나 추출기기(워터드립포트)를 사용한다. 설탕시럽, 밀크, 크림 등은 기호에 따라 첨가한다. 따뜻하게 데워서 먹기도 한다.


◎ 아이리쉬 커피(Irish Coffee)
아일랜드의 더블린이 고향으로서 아일랜드 사람들이 점차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이주하여 이 커피에 아일랜드 위스키나 미스트를 넣어 마시게 되자, 차츰 유명해져서 '샌프란시스코 커피'라고도 불리게 되었다.샴록(아일랜드 국화)색의 야다이(포장마차)가 노을이 질 무렵 역이나 선착장에 서게 되면, 바다 사나이들이 민요를 홍얼걸리며 이 커피를 마시고 간다 하여 일명 '게릭 커피'라고도 알려져 있다.
- 재료 : 커피, 설탕 10g , 아이리쉬 위스키 20㎖, 생크림 또는 휘핑크림
- 방법 : 글라스에 설탕과 위스키를 넣은 후 천천히 섞는다. 생크림을 얹고 롱 스푼을 준비한다. 아이리쉬 커피 글라스를 이용하여 위스키에 불을 붙여 만드는 방법도 있으며 더블린 공항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한 커피로 처음 생겨났다.


◎ 비엔나 커피(Vienna Coffee)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유래되었다는 커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300년 전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는 침공해 온 터키군에게 포위되어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와의 싸움이 격화되어 갔다. 그 때 폴란드 태생의 콜스치즈키(Kolschitzky)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처음엔 터키군의 통역인으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나중에는 오스트리아(연합군 측)의 사자(使者)가 된 인물이었다.

1683년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로 돌아가 터키군은 다수의 병기와 군수 물자를 남기고 패주했는데, 바로 그 전리품속에 대량의 커피콩이 있었다. 이 커피콩의 이용법은 공교롭게도 단 한 사람, 터키군에서 일한 적이 있는 클스치즈키만이 알고 있었다. 그는 비엔나 사람들에게 커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는 동시에 직접 비엔나 커피하우스를 열어 터키 커피를 제공했다고 한다. 비엔나 커피라는 이름을 가진 커피는 정작 비엔나에는 없으며, 단지 이 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름일 뿐이다.
- 재료 : 커피, 설탕 휘핑크림 적당량
- 방법 : 컵에 커피를 따르고 여기다가 비엔나에서 스카라고멜이라고 불리는 휘핑크림을 듬뿍 넣고 스푼으로 젓지 않고 마신다.


◎ 터키쉬 커피(Turkish Coffee)
터키풍의 커피로, 알메니안 커피라고도 한다. 터키에서는 컵 밑에 가라앉은 찌꺼기를 컵채로 테이블에 엎어 놓은 후, 엎질러진 찌꺼기의 형상을 보고 그날의 운세를 점치기도 했다는 풍습이 있다.
- 재료 : 커피, 설탕, 물 120㎖
- 방법 : 용기에 물과 커피, 설탕을 넣고 불에 올려 놓는다. 끓으면 불을 끄고 난 후 다시 올려 놓기를 세 번 반복한다. 우러난 액이
조용히 가라 앉으면 데미타스 컵에 천천히 따른다.


◎ 카페 알렉산더(Caf Alexander)
아이스커피와 브랜디, 카카오의 향이 한데 어우러진 가장 전통적인 분위기의 커피로서, 주로 남성들이 즐기는 메뉴이다.
- 재료 : 커피, 설탕시럽 20㎖, 브랜디 10㎖, 크림드 카카오 10㎖, 생크림, 얼음 적당량
- 방법 : 커피(50㎖)를 얼음과 함께 용기에 부어 냉커피를 만들어, 브랜디와 크림드 카카오를 넣은 후 생크림을 살며시 띄운다.


◎ 트로피칼 커피(Tropical Coffee)
남국의 정열적인 무드가 살아 있는 커피로, 화이트 럼을 사용한다.
- 재료 : 커피, 설탕, 화이트 럼, 둥근 레몬조각 1개
- 방법 : 설탕과 함께 커피를 컵에 따른 후, 위에다 레몬을 띄우고 화이트 럼을 서서히 따른다. 살며시 불을 붙이면 파랑색의 불꽃과 노란 레몬의 운치가 커피의 맛을 돋군다.


◎ 카페 칼루아(Caf Kahlua)
'칼루아'란 멕시코산의 데퀴라 술의 일종으로, 데퀴라 술의 향기와 커피의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메뉴이다.
- 재료 : 커피, 칼루아 10㎖, 설탕, 휘핑크림 적당량
- 방법 : 컵에 설탕과 칼루아, 그리고 커피를 차례대로 넣은 후 혼합하여 휘핑크림을 띄운다.


◎ 시트론 카페 로얄(Citron Caf Roya)
카페 로얄의 변용으로 약간 어두운 곳에서 노란 레몬색과 파란 불꽃의 조화를 바라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재료 : 커피, 설탕, 브랜디 적당량, 나선형으로 자른 레몬 껍질
- 방법 : 커피를 컵에 따른 후 사과처럼 깎은 레몬 껍질을 포크에 꿰어 컵위에 들거나 걸쳐 놓고, 레몬 껍질에 브랜디를 붓고 불을 붙인다.


◎ 아이스 커피(Ice Coffee)
미국에서는 골드 커피, 일본에서는 쿨 커피라고 불리며, 이 커피의 생명은 커피의 쓴맛에 있다(아이스커피보다 더 짙게 추출한 커피로는 Caf Mazagran이 있다).
- 재료 : 커피, 설탕시럽, 얼음 적당량
- 방법 :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넣은 뒤, 설탕시럽을 넣고 커피를 따른다.


◎ 카페 에스프레소(Caf Espresso)
본격적인 이탈리안 커피로 '크림카페'라고도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식후에 즐겨 마시는데, 피자 따위의 지방이 많은 요리를 먹은 후에 적합한 커피이다.
- 재료 : 에스프레소 커피, 설탕, 크림
- 방법 : 이탈리안 스타일의 커피콩을 사용하여 에스프레소 머신에 넣어 추출한 뒤 데미타스 컵에 따라서 블랙으로 마시는데,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설탕, 밀크 등을 넣어도 좋다.


◎ 러시안 커피(Russian Coffee)
- 재료 : 커피, 핫 초콜릿
- 방법 :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커피를 추출한 다음 핫 초콜릿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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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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