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났소형
당신에게는
스타 기질이 있다. 어디서든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야 속이 후련하다. 그래서 가능한 한 길게 말하고 말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면박을 준다. 종종 후회할 때도 있지만 남들에게 주목받는다는 사실이 기쁘다.
잘 쓰는 말의 유형 |
말하기 요령 |
*그만 떠들고 내 말 좀 들어봐. *넌 만날 그 소리만 하냐?
*조용히 해봐, 이건 진짜 중요한 이야기야. *됐어, 그게 뭐야? *어제 내가 TV에서 본 건데…. |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방해하고 있다.말을 줄여서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길게 말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특히 오버액션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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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야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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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말을 못하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마음에 들지않는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는 당신을 사사건건 반대만하는 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적당한 의견을 내놓지
않아서 그럴 뿐 스스로 특별히 부정적인 사람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잘 쓰는 말의 유형 |
말하기 요령 |
*틀렸어, 그렇지 않아요. *그런 근거가 어디 있어요? *넌
늘 희미하게 말하는구나. *너무 주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마음에 들지 않는 의견도 열심히 들어보면 쓸 만한 내용이 있기 마련이다.
끝까지 들어본 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 반대만 일삼으면 매사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게 되어 동료들로부터 소외되기 십상이다. 반대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와도 한 번쯤 호흡을 가다듬자.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후 다시 한 번 생각하자. 당신은 다른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시킬 염려가
있다. | | |
난 몰라요형
당신은 매사
초연한 사람으로 시시콜콜 사소한 일에 끼여드는 것을 싫어한다. 당신이 굳이 상관하지 않더라도 세상은 제 갈 길을 찾아 굴러가게 되어 있다고
믿는다. 회의 시간에도 다른 생각을 하거나 옆 사람과 잡담을 나누다가 눈총받는 일이 종종 있지만 상관없다. 공적인 일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개인적인 부탁은 들어 주어야 한다는 소시민적 사고방식을 지녔다.
잘 쓰는 말의 유형 |
말하기 요령 |
*그게 뭐요? 그걸 꼭 해야 하나요? *저 아니라도 누군가 알고
있겠죠. *제 일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글쎄요,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저 지금 무척 바쁘거든요,
그거 할 시간이 없는데요. |
전체가 움직일 때는 개인적인 사소한 일은 접어두자. 당신이 잡담할 때
다른 사람들은 많은 방해를 받는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공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당신 없이도 세상은 굴러가지만 사회의 주인공이
되려면 여러 문제에 대해 보다 진지하고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 |
그만 닥쳐요형
당신은
화끈한 사람이라 옳으면 옳다, 싫으면 싫다, 그렇다 아니다, 라고 똑 떨어지게 말한다. 그렇지 않고 우물쭈물하는 사람을 보면 참을 수 없어서
직선적으로 공격하게 된다. 때로는 당신이 다른 사람을 비참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성격이 급해서 참지 못할 뿐 내 성격이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잘 쓰는 말의 유형 |
말하기 요령 |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변명은 그만두세요. *별로
보탬이 되지 않네요. *지금 나에게 뒤집어씌우는 거야?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네요. |
칼로 벤 상처보다도 말로 벤 가슴의 상처가 더 아픈 법. 당신은 정의를
위해 남에게 화를 내지만 듣는 사람은 가슴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말에 의한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공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화를 잘 내고 무차별 공격을 일삼는 당신을 피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말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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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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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쓸데없이 복잡하게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지나치게 심각하게 말하면 그것을 농담으로 받아넘겨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이 당신의 장점이다. 그러나 때로는 모든 걸 농담으로 받아들인다는
원망을 듣기도 한다. 당신은 종종 중요한 의견을 묵살해 모든 것을 적당히 넘기는 경우가 많다.
잘 쓰는 말의 유형 |
말하기 요령 |
*내가 뭘 어쨌다고 그래? *좀 그러면 뭐 어때? *그거 안
한다고 오늘 천지가 뒤집히나? *그래, 경쟁사 좋은 일 시키지 뭐. *잘먹고 잘살라 그래. *안 되면 사표내고
학교 앞에서 라면 장사나 하지 뭐. *그러다 자료나 확 날려 버려라. |
당신이 항상 농담으로 받아들이면 진지하게 의견을 말하는 상대방이 위축되기
쉽다. 웃음은 딱딱한 분위기에 윤활유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면 업무를 방해할 수도 있다. 농담을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