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딱따구리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중부 이북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텃새이다.
몸길이는 46㎝ 정도이며 온몸이 검다. 수컷은 머리 꼭대기가 붉고, 암컷은 뒷머리만 붉다. 부리는 회백색이며 끝이 검다. 삼각형의 뾰족한 부리로 나무를 잘 쪼는데, 나무는 쪼을 때마다 산이 울릴 정도로 둔탁한 소리를 낸다. 4∼6월에 3∼5개의 알을 낳으며 먹이는 딱정벌레의 성충과 유충을 즐겨 먹으며 개미와 파리도 잘 먹는다. 가끔 식물의 열매도 먹는다. 까막딱따구리는 오래된 나무에서 생활하는데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내서 생활터전이 많이 파괴되었다. 이로 인해 까막딱따구리의 수도 급격히 줄어 오늘날에는 매우 희귀한 텃새가 되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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