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홈 메이드 단호박 구움 떡

 

 

손이 시려요......    ^^;

제법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주면 4월 이네요.

올 해 4월은 비가 적고 맑은날이 많을거라고 하는데.

일기예보.

요즘 믿을만 하지도 않구~

 

맑은 날이 많은건 좋지만 황사가 심해지니 그것도 썩 반갑지는 않아요.

예전엔 황사라는건 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

손. 깨끗하게 씻어야 겠어요.

 

 

 

단호박 구움 떡

 

 

 

 

 

재  료 (20*27 cm 짜리 사각틀 한 개 분량)

 

찹쌀가루 300g / 설탕 36g / 소금 4g / 베이킹 파우더 5g / 베이킹 소다 3g

꿀 40g / 우유 350g / 단호박 150g / 흑임자 15g / 건포도 60g

(이 외 견과류 등도 넣어 보세요.)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서 1*1cm 정도로 썰어 두세요.

사각틀은 유산지를 깔아 둡니다.

오븐은 150~160도로 예열 하시구요.

 

사각틀 사이즈가 맞는게 없다구 좌절 마시구요.

반죽을 부어서 1.5 cm ~ 2 cm 정도 높이가 될 정도면 되니까

가지고 있는 틀 중에서 준비하세요.

 

반죽은 빠르게 진행되니까 계량 후 바로 오븐부터 예열하세요.

 

찹쌀가루에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를 넣고

거품기로 휘~휘~ 저어 고르게 섞어요.

(찹쌀가루는 그냥 시판용 썼습니다.)

 

설탕, 소금을 넣어서 다시 섞어요.

 

우유와 꿀을 섞어서 부어 줍니다.

주걱으로 섞어 주세요.

 

썰어둔 단호박을 넣어 섞고.

 

건포도두~

 

흑임자두 넣어 줍니다.

 

반죽 끝. 간단하죠?    ^^

유산지를 깔아둔 틀에 부어서 오븐에 넣어 줍니다.

 

저 틀에 한 2cm 정도 높이로 부었는데요.

160도로 한시간 정도 구웠어요.

근데 아래가 좀 단단하게 구워 졌네요.

30~40분 정도 지나면 윗면 색깔등을 살펴 보시면서

시간을 조절하셔야 할 것 같아요.

 

첨으로 구워 보는 건 항상 시간, 온도의 주의를 요합니다~    ^^

 

구워진 떡은 식힘망에서 미지근하게 식혀서 먹기 편한 크기로 자르시구요.

랩으로 싸주시거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보관하세요.

그냥 실온에 두셨다가 살짝 데워 드시는게 젤루 좋을 것 같구요.

 

냉장보관은 딱딱해 지니까 그건.....아닌것 같네요.

 

 

 

 

 

원래는 완두콩 배기, 팥배기 강남콩 배기등 콩을 많이 넣어야 맛있는 떡인데.......

없는 관계로~    -.-

 

 

 

참~ 오묘한 느낌이 있는 떡이네요.    ^^

 

 

 

겉은 이래두 속은 찰분찰분~ 찰떡이예요.

 

 

 

콩......

완두배기, 팥배기등은 쓸일이 별루 없을 것 같아서 안샀더니.

아쉬워라~

 

 

 

 

이 떡이 교포들 사이에서 시작이 된 거라구 그러죠?

떡을 쉽게 먹을 수 없었던 때에 찹쌀가루를 아시안 마트에서 사다가

집에 있는 오븐으로 떡의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서 먹었다구 그러네요.

 

먹고는 싶은데.....

이렇게 라도 해서 아쉬움을 달래려구 그랬었나보죠?

그래두 고향에서 먹었던 그 맛에 어떻게 비했겠어요.

시간이 흘러서 이젠 이곳에서 퓨전떡과 같은 이 구움떡을 별미로 만들어 먹네요.

 

쫄깃하고, 달콤하고, 고소하다.

 

이 구움떡의 맛이 그래요~

^^

 

 

 

 

 

<출처;empas 빨간자몽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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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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