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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자산 기준일:2008.09.11 / 단위:%,억원] | 부제 : 오랜기간 꾸준한 수익률을 쌓아가는 장수펀드
■ 펀드의 특징 ‘한국마이스터주식’펀드는 1999년 6월에 설정돼 10년 가까이 운용되고 있는 장수펀드다. ‘한국부자아빠정통고편입A1주식’이라는 이름으로 설정됐던 이 펀드는 지난 2008년 3월 대가(大家)를 뜻하는 ‘마이스터’로 펀드명을 변경했다.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핵심포트폴리오에 70%를 투자해 꾸준한 수익률을 확보하면서 30% 가량은 시장테마나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에 맞는 종목들을 편입해 초과수익을 꾀한다. 2008년 5월말 기준으로 펀드는 총 44개의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상위 10개 종목의 투자비중은 47.28%로 높은 편이다.
■ 펀드 수익/위험 분석 펀드는 유형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꾸준하게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익률을 쌓아가고 있다. 펀드는 기본적으로 성장주와 가치주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운용하되 경기국면에 따른 중기 트렌드 변화도 반영하고 있다. 즉, 경기국면에 따라 가치주와 성장주, 대형주와 중형주의 비중을 조절해가며 투자한 것이 오랜 기간 꾸준한 성과를 축척한 것의 밑바탕이 된 것이다. 펀드의 최근 1년 성과는 -16.91%로 %순위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3년(67.68%), 5년(157.73%)을 비롯한 각 기간별 누적수익률도 유형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지수하락률이 컸던 지난 1월과 6월에도 펀드는 유형내 %순위 17위, 13위를 기록하는 등 하락장에서도 양호한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다. 펀드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표준편차는 매우 낮은 편이다. 이는 높은 수익을 올리려고 무리하게 운용하지 않고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의 운용특성이 그대로 비춰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펀드는 최근 한달간 -7.17%의 수익을 거뒀다. 이 기간동안 증시는 고유가와 美 신용위기의 여파로 큰 폭의 약세를 보여 왔는데 펀드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유형평균보다 0.8%포인트 상회해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6월 펀드는 M&A이슈와 규제완화로 성장성 확보가 기대되는 통신/미디어 업종의 비중을 시장보다 높게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불안 시기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는 제약업종의 비중을 소폭 늘렸다. 펀드를 운용하는 이영석 매니저는 “단기간 박스권 장세 속에서 지수상승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저점매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모멘텀이 지속되는 자동차와 LCD등의 IT업종의 비중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특정업종에 집중하기 보다는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로 시장흐름에 순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익/위험 분석 기준일 : 08.07.24 (단위:%,연%)
■ 투자대상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대응 하는 펀드다. 안정적으로 유형평균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 김주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
■ 펀드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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