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섬 독도 1881년 '독도'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는 이 섬은 그 옛날에는 삼봉도(三峰島)·가지도 (可支島)·우산도(于山島) 자산도(子山島) 등 여러 가지로 불리어졌다. 사학자 최남선(崔南善), 신석호(申奭鎬)는 독도의 명칭에 대하여 세가지 설이 있다고 했다. 하나는 섬 모양이 독(瓮)을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해서 '독섬', 섬 전체가 바위로 돼있다 하여 돌섬이 돌을 독으로 발음하는 경상도 사투리로 '독섬', 망망대해에 외롭게 솟아있다 하여 독섬이 '독도(獨島)'로 한문 표기됐다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이 섬을 발견한 배의 이름을 따서 프랑스에서는 '리 앙코르 록스(Li ancourt Rocks)', 영국에서는 '호넷(Hornet)', 러시아에서는‘마블라이 앤드 올리부차록스(Manalai & Olivntsa Rocks)’등으로 해도에 표기하기도 했다.
독도는 2005년 5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에 의한 전문가들의 측량자료에 의하면 동도와 서도 2개의 주섬과 8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각각의 바위섬들은 물개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행정상 구역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우편번호 799-805 로써 1) 울릉도에서 동남쪽 89.493km 2) 한반도 본토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서 직선거리 220.354km 3) 일본 시마네현 오끼섬에서 약160km이며, 1982년 11월 4일 독도일원의 섬들을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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