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5장 22절 - 23절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을 나누면 종교 생활을 하기 위하여 나오는 사람과 신앙을 생활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종교 생활과 신앙생활은 지금은 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도, 장차 천국과 지옥의 차이만큼 크게 나타납니다.
한국의 불교의 승려로 있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승려인 승려 번호 0180-1867번인 황규섭이란 사람이 저에게 편지를 한 일이 있습니다.
자기는 종교 생활하는 단체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단체로 옮겨오니 너무나도 힘이 든다 하면서 기도를 요청하는 편지입니다.
예수를 생명으로 믿는 신앙을 갖는 것은 참으로 힘이 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마음에 예수를 모시고 보니 내가 지은 죄가 너무나도 나타나서 회개를 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고개를 들고 살수 없는 죄인이었음을 알게 되어 겸손하게 되고,
의식과 형식을 벗어버리고,
내가 이제는 예수 없이는 살수 없다는 것을 참으로 깨닫고 느끼며,
예수가 무엇을 원하든지 나의 생명을 바쳐서 섬기리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함이 없이 교회에 출입하는 사람은 모두 기독교를 종교로 택하고 그 형식과 법에 따르고 있는 종교 생활인일 뿐입니다.
예수를 종교로 믿는 것은 가장 쉽고 편하지만 예수를 생명으로 믿는 것과 같이 힘이 들고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요한복음 6장 66절 - 69절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예수님을 종교적으로 따라다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생명으로 믿어야 한다는, 피와 살을 나누어야 한다는 말에 모두 어렵다고 포기하고 돌아갔지만, 예수를 생명으로 믿는 베드로와 몇 사람만이 남았습니다.
예수를 생명으로 믿는 사람은 자기 생명을 예수님께 드리는 일도 기꺼이 하는 순교자가 됩니다. 주님은 이제 종교 생활로 예수를 믿지 말고 생명으로 예수를 믿는 믿음을 갖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심을 알고 나의 믿음이 생명의 믿음으로 발전하여야 합니다.
예수를 생명으로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어떠한 일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며, 끝까지 생명을 버리는 일에까지 이르는 사람입니다.
1. 하나님 때문에 생명 바쳐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예비하시고 심판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은 다 죽음을 맛보고, 하나님 앞에 심판의 자리에 서기 때문에 우리는 생명 바쳐 순종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다면 내가 구태여 생명 바쳐 순종할 필요가 없고, 적당히 나의 선택에 따라서 순종을 하면 되겠지만, 예수를 생명으로 믿는 사람은 순종을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을 하는 사람에게 신명기 28장에 23가지의 복을 약속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알기 때문에 생명 바쳐 순종하는 신앙을 갖고 살아갑니다.
2. 예수님 때문에 순종을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골고다의 십자가를 지시고 무참한, 비참한 고통의 십자가에 달리시어 죽으시었습니다. 내가 이를 알고 믿고 있는 한, 어찌 나도 예수님의 그 은혜에 생명 바쳐 보답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예수를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대롤 믿을 때에는 내가 하나님을 만들어서 적당하게 내 편리를 쫓아서 종교 생활을 하였지만, 이제는 내가 생명의 주를 생명으로 믿으니, 나도 생명 바쳐 그 사랑에 그 보혈의 피 흘림에 보답하기 위하여 나도 생명 바치고 피를 흘리며 예수를 믿으며 순종의 길을 딸아 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나의 마음대로 만들어서 섬기며 종교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다 멸망 받은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로보암 왕은 내 뜻대로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하나님이다 하고 자기가 만든 것을 하나님으로 섬기며 제사 드리며 종교 생활 하다가 망하였고, 사울 왕도 내 뜻대로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제사를 드리다가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고, 웃시아 왕도 역시 하나님의 세우신 80인의 제사장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 하다가 자기 마음대로 제사법을 만들어 드리다가 문둥병이 걸리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뜻대로 아무리 선한 목적이라 하여도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면 하나님은 가증하게 여기시고 그를 버리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법과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씀을 생명 바쳐 순종하고 지키는 것이 생명 신앙이라는 것을 알고 이 생명 신앙을 십자가에까지 지고 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10장 38절 - 39절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3. 성령님 때문에 순종을 합니다.
사도행전 5장 32절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생명을 바치기로 작정하는 생명 신앙인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내가 성령을 받은 것은 생명 신앙인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베드로도 성령 받기 전에는 생명의 위험이 오니 예수를 세 번씩이나 부인하였지만, 성령을 받은 후에는 생명 바쳐 주님을 증거하고, 시인하는 사도의 일을 감당 하가다 결국 생명 바쳐 순교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생명 바쳐 순종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령이 임하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성령을 받지 못하고 성령이 충만하지 못합니까?
먼저 내가 주님께 생명 바쳐 주님을 따르고 섬기며 순종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지나온 죄를 회개하며 성령을 구할 때에 하나님이 보시고, 이 사람이 과연 그러할 것 같은 사람이라는 인정이 되면 성령을 주십니다.
나는 이제 성령을 받았음으로 이 생명을 바쳐서 믿음을 지키고, 생명을 바쳐서 복음을 전하는 생명 신앙인으로 살아 갈 것입니다.
정리 :
히브리서 3장 18절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생명 신앙인이 되지 않으면 천국 안식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 하며 적당히 종교적인 신앙인이 되지 말고, 우리는 이제 생명을 바쳐 신앙을 지키는 생명 신앙인이 될 때에 천국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세 가지의 큰 주님의 명령은 예수를 믿으라. 복음 전하라. 성령 받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 명령에 순종하여 예수를 생명으로 믿고, 성령을 받는 생명 신앙인이 되고, 생명 바쳐 복음을 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생명을 바쳐 순종을 하면 신앙의 승리자가 되지만, 자기 생명이 죽고 다치고 상할까 보아 적당히 타협하는 신앙인은 생명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베드로 전서 2장 8절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베드로 전서 4장 17절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요한 복음 3장 36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우리는 종교적인 신앙인이 되지 말고 생명의 신앙인이 되어 생명을 바치어 주님을 순종하고, 따라가는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칭찬과 상급을 받고, 영원한 안식의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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