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8편 1절 -14절
기독교의 특색은 찬양이 있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에는 찬양이 없습니다.
최근에야 기독교의 찬양을 본 받아 찬양을 만들고 있지만, 기독교는 예수님 당시에도 찬양이 있었고,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에, 미리암과 그 백성들이 홍해를 가르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한 노래가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찬양은 기독교의 수천 년 전부터, 역사와 함께 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이 있습니다.
찬양의 역사를 성경 중에서 살펴보면
1. 마땅히 있음직한 에덴동산의 행복 된 생활 중에 찬송이 없었기에 마귀에게 속았습니다.
2. 유발은 음악의 조상입니다.
창세기 4장 21절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유발은 음악을 잘하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을 찬송하는 음악인이었다는 기록이 없으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3. 성경에 찬양이란 말이 처음 기록된 것은 창세기 9장 26절입니다.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라는 노아의 말이 있지만 찬양과 저주가 동반이 되었으니 좋지 못한 일이요
4. 족장 시대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때에도 별로 찬송의 기사가 없으니 이것도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5. 애급의 노예 시대에도 별로 찬송이 없습니다. 물론 고단한 고역의 생활 중에서 찬송이 나올리가 없겠지만.
6. 출애굽을 하여 홍해를 건넌 후부터 첫 찬송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1절 - 21절)
7. 사사 시대인 웃니엘과 사무엘 시대의 장구한 역사 중에도 찬송의 역사를 별로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8. 다윗왕 때에 와서부터 정식으로 찬양대가 조직되고, 성전에서 찬양으로, 하나님을 봉헌하는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찬양할 이유
1. 죄악에서 구원함을 받았으니 찬송하여야 합니다.
이사야 38장 20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우리가 죄악에서 사함 받고 구원을 받았으니, 종신토록 주님을 찬송하면서, 감사하면서, 구원의 기쁨을, 나의 생명이 다 할 때까지 감사를 노래하면서 찬양으로 표시하여야 합니다.
2. 받은바 복을 감사해서 찬양하여야 합니다.
누가복음 1장 64절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사가랴가 늙어 수태를 못하다가 세례 요한이 잉태하였다는 말을 믿지 못하다가 벙어리로 있다가 아들을 낳으니, 기뻐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구원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린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받은바 축복에 감사하여서 그 보답으로 하나님께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받은바 은혜를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더 큰 복으로 더하여 주십니다.
3. 소원 성취함이 이루어졌으니 감격하여서 찬송하여야 합니다.
누가복음 2장 26절 - 32절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시므온이 죽기 전에 그리스도를 보겠다는 약속을 받고, 소원을 가지고 살다가 드디어 성전에서 할례를 받으러 온 아기 예수를 보고 소원 성취됨을 기쁨과 감격으로 찬송하였습니다.
우리도 소원이 있습니다. 이 소원이 이루어 질 때에 찬송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무덤덤히 지내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께 간절한 소원을 두고 기도하며 기다리다가, 이 소원이 이루어질 때 큰 기쁨의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4. 신앙생활의 중대 요소로 찬양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 46절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날마다 모여서 서로 교제를 하며, 예배를 드리며, 성찬을 행하며, 찬양을 주님께 드리었습니다. 이러한 신앙으로 찬송의 교회가 될 때에 교회가 부흥이 됩니다.
5.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았으니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에베소서 1장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 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의 복과 신령한 복으로 만세 전에 택하시고 구원하여 주신 은혜의 목적은 구원받은 성도의 찬송을 받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6. 제사 드리는 한 방법이니 찬양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찬송은 하나의 예배입니다. 우리가 찬송으로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입술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어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정리 :
1. 우리는 하나님께 기쁨으로 춤추며 찬송하여야 하겠습니다.
시편 150편 3 - 6절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 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2. 성령의 감동을 따라서 심중으로 찬양하여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 19절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3. 제사 드리는 심정으로 거룩함으로 찬양을 하여야 합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구원하여 주시고 죄 사하여 주시고, 택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서, 찬송을 드려야 할 것이요, 또 앞으로도 천국까지 인도하여 주시고, 천국에서 좋은 상급을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찬송으로 예배드리는 생활을 계속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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