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란
국제공인 출발 속도,男 시속 58㎞―女 55㎞
수상스키의 국제 공인 출발 속도는 남자 시속 58㎞, 여자 55㎞다. 즉 수상스키를 끄는 보트의 속력이 그 정도라는 얘기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 실정을 감안해 남자 55㎞, 여자 52㎞부터 시작해 점차 속력이 높아지고 스키어와 보트간의 로프 길이도 18.25m에서 10.25m까지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수상스키에서 부이를 감아도는 것을 턴이라고 하고, 한 쪽 턴이 끝나는 지점에서 반대쪽 턴의 시작 직전까지를 '풀 구간'이라 한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스키어는 좌우측 3개씩 모두 6개의 부이를 돌아와야 한다. 경기중간에 넘어(낙수) 지지않고 완주하는 선수가 다음 단계의 경기를 펼친다. 완주자가 없을 경우에는 부위를 많이 돈 선수가 승자가 된다. 보통 보트가 330∼370마력의 솟구치는 힘으로 시속 58㎞로 잡아끌기 때문에 스키어는 풀 구간에서 무려 200㎞ 이상의 속도감을 느낀다. 베어풋 스키의 속도감은 이보다 훨씬 높다.
지금까지 슬라롬 세계 신기록은 크리스 패리쉬(미국)와 재미에 비유체 스네(미국)가 보유하고 있으며 로프의 길이는 9.75m이다.
- 2008. 8. 27일자 국민일보 [19면] 남병곤 선임기자 -
출처 : 내고향 옹달샘
글쓴이 : 옹달샘 원글보기
메모 :
'운동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이봉주도 세월의 무게엔… (0) | 2008.10.09 |
---|---|
[스크랩] [만물상] 올림픽 퇴출 종목 (0) | 2008.10.09 |
[스크랩] 골프강좌 [제2편] 겨드랑이의 비밀..상하 스웨이도 고친다 (0) | 2008.10.08 |
[스크랩] 골프강좌 [제4편] 임팩트는 없다! (0) | 2008.10.08 |
[스크랩] 골프강좌 [제5편] 폴로스루란 무엇인가? (0) | 2008.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