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학교 (4)
<기도에 접근하는 방법>
1.하나님의 말씀을 보자.
죠지뮬러는 우리생활의 하루 하루를 기도와 더불어 시작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시작하는 편이 훨씬 낫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자동차 실린더에 폭팔과 그에 따른 힘을 내기 위해서는 두가지 것이 필요하다.
첫째는 불꽃이며, 둘째는 연료이다. 이제 하나님의 성령의 불꽃이 이른 아침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기도의 능력으로 우리 마음속에 나타날수 있지만 우리는
연료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먼저 우리의 마음을 채울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읽고 매일 그 말씀을 조직적으로 묵상하면 믿음과
능력과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우리는 그의 사랑을 새롭게 알게되고
지나간 날 그가 베푸신 그의 자비하심을 바라보며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된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다>"(요6:23)라는 말은 정말로 진리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간단한 기도로 주의 말씀을 읽기 시작하자.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
말씀을 체계적으로 읽고 매일 일정한 분량씩 읽자. 왜냐하면 성서는 인쇄된
그리스도이며 우리는 주의 얼굴이나 손 만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모두를
철저히 알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2.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자.
(1)그의 인격 때문에 하나님을 경배하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게되면 이사야의 경험을 소유하게 되며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보게된다. 왜냐하면 다이야몬드같은 구절구절이 다채로운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우리 마음에 비추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우리는 그의 놀라우신 인격 때문에 그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
이러한 때 우리는 시편의 말씀이 우리 입술에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감탄의
외침을 발하게 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11:33)
(2)그의 행하신 일로 인하여 아버지께 감사하자.
그의 인격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경배한 후에 그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이루신 일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거대한 항공모함 위에서
비행기를 하늘에 발사하기 위하여 발사기가 이용된다.
기도가 침울하고 죽어있을 때는 방해물이 우리에게 놓여있어 하나님께서
이미 행하신 것에 대하여 그에게 감사 드리지 못하는 것을 얼마나 자주 발견하는지
! 흔히 우리는 무릎을 꿇고 우리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주께 말하고,
행하신 일로 인하여 그를 찬양하고 단한가지 것도 구하지 않고 일어날 수도
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니라 하시고"(눅17:17-18).
하늘이 놋쇠 빛깔로 보일 정도로 근심이 되어 기도를 하게 된 중국에 온
어느 선교사가 하루는 절망의 눈빛으로 방을 쳐다보다가 벽에 있는 글자를
보았다.
"<찬양은 모든 것을 변하게 한다>"
그는 이 열쇠를 갖고 하늘을 열었다.
다윗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는지 물어봄직도 하다. 무엇보다도
그는 전심으로 회개하고 마음을 다해 찬양했다. 찬양은 시편에서만 200번이상
언급 되어있다. 성경에서 찬양이 처음으로 언급된 곳이 어디인지 아는가?
창29:35을 보라.
우리 주님은 유다(찬송함)족속 출신이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찌로다>"(
시107:8).
자주 시편속에 깊이 몰입해 보라. 성경 가운데 있는 약속들을 주장하며 주께
찬양드리자.
(3)자녀로서 하나님께 나아가자.
무엇보다도 우리는 "땅위 궁창에 앉으시고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은데
그 궁창 위에 앉으신 전능의 하나님이 또한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인 사실을"
잊지말자.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자식을 대신하는) <아바 아버지라> 부르짓느니라"(롬8:15).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였느니라"(갈4:6)!
흠정역 성경 번역자는 "아바(ABBA)"라는 말을 감히 다른 표현으로 번역하지
못하였는데 그것은 문자 그대로 <아빠>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로서 우리의 <아버지>에게 나아간다. 자녀의 특권으로 말이다.
한 여자아이가 집을 떠나 밤을 보내고 있었다. 그 아이는 좀 두려워서 보통
때 잠들기 전처럼 기도를 시작했다. "아버지 하나님, 집에서 잠들 때 처럼 안전한
느낌으로 해주시지 않으시겠어요"하고 기도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잠시 후
말하기를 "물론 아버지께서 그렇게 해주시겠지"했다.
이 아이의 단순한 믿음을 잘 보여준다.
기도학교에 있을 때 어린 아이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지!
아이들을 바라볼때 밝은 기대와 겸허하게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자녀로서
우리는 매일 매일의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 의지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음식과
의복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131편을 읽으며 이 일에 대하여 다윗이 어떻게 생각했나를 보라. 기도로
주님께 나아갈 때 마다 성령안에서 어린아이의 성품을 품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 주님께서 밀씀하시기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크니라"(마18:3-4)라고 하셨다.
3.우리 자신을 살펴보자.
(1)우리 존재의 비참함을 보자.
하나님의 영광과 은총을 보게되면, 상대적으로 우리 자신의 실존이 비참한
것을 보게된다. 구절 구절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조명하게 된면 우리는
고개를 숙이게 되고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고백하여 우리의 특별한 죄를
하나님 앞에 이름을 불러가며 자백하게 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일1:9).
바로 이 자리에서 갈보리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이제는 전에
멀리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
졌느니라"(엡2:13)는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깨닫게 된다.
(2)우리의 죄를 자백하자.
기도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반드시 자백되어져야만 한다.
a.기도하기를 원치않는 것.
우리의 축복의 하나님과 얘기하기를 원치않는다면 우리 마음이 사악하기
때문이다.
b.기도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께로 나아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부르짖을
것을 촉구하고 있지 않은가!
c.기도할 능력이 없는 것.
d.마땅히 기도해야만 하는데 과거에 전혀 기도하지 못한 것.
(3)하나님의 도움을 받자.
이제 만일 우리가 우리의 무력함과 무지와 실패를 자백하는데 하나님께 정직하다면
틀림없이 하나님으로부터 막대한 도움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위하여 이미 풍성하게 준비해 놓은
것을 우리에게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모세가 아말렉과 싸우는데 돌 위에 앉아 한쪽 손은 아론이 떠받히고
다른 쪽은 홀이 바치고 있는 사실을 기억할것이다(출17:8-13).
제사장인 아론은 하나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의 강력한 중보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케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 하심이니라(히7:25)."
우리는 싸움에 용기를 갖기 시작한다. 그런 다음 홀로 성령님의 축복된 도움을
얻으려고 서있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모세의 손이 올려져 있는한 여호수아는 계곡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와같이 우리도 주의 보혈로 정하게 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며, 우리가 기도할
능력이 없고 기도할 방법을 모르고 기도할 마음조차 없는 사실을 하나님께 고백해야
되는 때가 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그의 영으로 우리를 충만케하고 우리를
통하여 기도하시도록 간구한다. 보라, 인자에게는 무슨 도움이 있는가를! 사실
성령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저항할 수 없는 이름으로
우리 안에 부르짓지 않는다면 진실한 기도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여기 기도에
관하여 주요한 비결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어떤 주제를 우선 언급하면
그 주제에 관한 자신의 교훈을 우리에게 즐겨 요약해 주신다.
창4:26을 읽어보자.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이제 하나님께서 수 십가지나 되는 곳에서 성경상의 이름들이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에노스란 이름의 뜻은 "연약함, 나약함"이다. 이것은 "연약한" 혹은 "나약한"
혹은 "병색있는"이란 히브리어 어근인 ANASH라는데서 나왔다. 이리하여 죽음이
인간들 주위와 인간들 가운데 활동하기 시작한 것을 안 후 자기들이 아주 무력하고
약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시점에, 바로 그 때에 인간들은 주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 동일한 그러한 깨달음과 고백이 우리로
하여금 기도의 학교에 들어가게 하고 마침내는 진실하게 기도하는 마음, 이
우주에서 가장 귀한 것을 우리로 하여금 알게 해준다.
당신의 성경을 펼쳐서 여호사밧과 아사가 그들의 무력함과 무지와 무능함을
하나님 앞에 고백했을 때 어떻게 그들이 승리했나를 읽어보라.
(대하20:12,14:11을 보라)
4.다른 사람들을 살피자.
우리는 이제 말씀을 읽으므로 하나님의 떡을 먹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인격을
묵상하며, 그를 경배하고, 하나님이 행하신 것으로 인하여 그에게 감사하게
되고, 우리의 무력함과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여 그의 능력과 마음을 붙잡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라디오 성경교사가 다른 성경교사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은 좀처럼 들을 수 가 없다. 양들은 제각기 제 울에서만 운다. 안전성냥처럼
우리들은 우리자신의 상자에만 불을 켠다. 그러나 바울과 모세는 다른 사람이
구원받기 위하여 자신들이 끊어지기를 원했다. 마르고 시들은 꽃들은 비가
올때 고개를 들게된다. 마찬가지로 지치고 낙담한 성도들도 다른 사람들이 기도하면
소생하기 시작한다.
영원히 사랑계셔서 중보의 기도를 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라. 그 자신을 위해서인가
?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것은 우리를 위해서이다.
바울의 기도는 종파와 편견과 지역과 혹은 심지어 시간의 경계를 넘어 모든
교회를 포함했다.
요17장에서 우리 주님의 모본을 보고 그 분께서 사탄에 의해 키질될 사람을
다루고 계신 말씀을 들어보자.
"그러나 내가 너희를 위하여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으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하라"(눅22:32).
5.우리 자신의 필요를 살펴보자.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친구들이나 적들의 생활 가운데 이루어진 것을
간구 함으로써 그의 이름을 영화롭게 한 다음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마6:11)라고 기도할 수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무력함이나 필요를 하나님 앞에 아뢴후 우리도 우리
자신의 필요를 그 앞에 펼쳐 놓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므로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에게 간구하기 전에 필요한 것을 아실지라도 자기
자녀들이 모든 가능한 필요를 자기에게 구하도록 하는 것을 즐거워하신다. 우리가
구한 것들은 하나님의 약속처럼 광대하고 하나님의 보물처럼 깊을 수 있다.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이 이것도 저것도 아무 것도 아니라고 선포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말씀의 주위에 담을 쌓을려고 하지만 그래도 이 말씀들은 하나님의
성경안에 있는 것이다.
당신의 필요가 큰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라!
당신의 필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라!
당신의 필요가 믿을 수 없을 정도가 된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라!
당신의 필요가 불가능하게 된 것으로 인하여 기뻐하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시험하는 것은 단신의 마음을 확장시켜 더 많은 축복을
주기 위해서이다.
당신의 필요가 열왕기하4:1-7에 나오는 가난한 과부의 필요보다 더한 것인가?
여기에 나오는 이러한 말을 찾아보라. 하나님은 이러한 것을 찾는 당신을 위하여
놀랄만한 것을 가지고 계신다.성경에서 다른 사람들이 받은 응답에 관하여 읽게되면
그것들을 당신의 친구들이나 당신 자신에게 주장해야 할 약속으로 사용하라.
하나님은 생산치 못하는 자궁, 비여있는 지갑, 보상받지 못한 사랑, 이루지
못한 소원, 변화되지 않은 상황이나 깨뜨릴수 없는 습관에 대한 응답을 갖고
계신다. 그는 당신이 요구하고 있는 바로 그것이나 더 좋은 어떤 것이나 그
이상의 것을 당신에게 줄 것이다.
"너희가 내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요14:13상)
"각양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약
4:2하)
틀림없이 하늘은 이제까지 아무도 구해보지 않은 기도의 응답들로 덮혀있다.
성경 역사상 수 백년이 지나는 동안 한번도 기록되지 않은 기도도 있다. 하늘의
흉벽에 퍼부은 놀랄만한 천둥과 같은 기도로 인하여 한때 하나님께서는 많은
이름들의 명단을 중지시켰다.
(하나님께서는 멈추어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하신다).
"야베스(슬픔이란 뜻)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기도하였기 때문에)...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데 주께서 내게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대상
4:9-10).
여기서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고 생각할런지 모른다.
"주의하라 야베스야, 너는 너무 많이 구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말씀이 성경에 기록한 적이 결코 없으며
하나님께서 하신 것은 이러하다.
즉 "하나님은 구한 것을 주셨다."
이것은 어떤 식으로든지 당신 영혼을 소생시켜 하나님께 정말로 축복받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할 것이 아닌가? 이와같은 기도는 금빛같은 축복으로
우리 후손의 머리에 쏟아진다. 이와같은 부르짖음은 하나님으로 하늘의 지렛대를
잡게하여 야베스를 그의 은총의 분수 가운데 있게하여 그를 쌓아놓은 축복속으로
들어가게 한다.
이러한 기도를 마음에 기억하여라. 자주 그것을 기도하라.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8:32)
6.조용히 바라보자.
기도는 일방적인 대화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도록 하려면
그의 말씀을 살펴야 되는 것처럼 그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아주 큰 즐거움을
갖으려면 기도해야한다. 얼마나 자주 우리는 문을 두드리고 그분이 문을 열기도
전에 도망하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구한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려하면 일어서 버리는가!
우리가 은밀한 영적교제를 알지 못하면 속삭이는 사랑을 얼마나 놓쳐 버리게
되는가. 조용하고 잠잠한 마음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이슬처럼 내려온다.
이 세상의 목소리가 잠잠해 질 때 정말로 우리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살아계신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질하여도 곤비치 아니 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 하리로다"(사
40:31).
성경을 찾아 기다리는 자에게 어떠한 결과가 오는지 보라. 사무엘처럼 말하라.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3:10).
7.망대를 바라보자.
우리는 일어나 그의 응답을 찾고, 처음 한점의 구름을 보고 축복의 소나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왕하18:44).
우리는 그의 방법이 다양하고 그의 자원이 무궁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향에서 응답하시는 그 방법에 놀라 일어서게 된다.
우리는 갤리온선들이 오빌의 금을 싣고 기도의 수평선 위에 오를 때 부두에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수십억의 기도가 응답되고 격려의 외침소리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있게 할 그 순간을 바라보고 있다.(살전4:16)
만일 우리가 기도하는 동안 방심을 주의 한다면 열열한 소망을 갖고 바라보면서
우리 주님께서 우리 친구나 우리 자신을 위해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알게 된다.
자, 이제 우리의 기도들을 종이 위에 기록하고 응답된 것을 잘 표해보자.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받는 축복들이 그들 자신의 기도응답이란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그분과의 교제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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