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투자 제안 봇물

새만금 지역에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하겠다는 국내외 자본들의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만금을 언급한 것과 궤를 같이하여 향후 외국자본의 투자 제안도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외국계 자본인 H사는 새만금지역에 풍력발전단지 개발 투자를 제안하고 있다. 3.6MW용 풍력발전 터빈 555개를 설치하고 2천MW의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새만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최근 전북도에 풍력발전설비 부품 등을 조립·생산할 수 있는 제조업 투자규모와 부지면적 등을 추가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계 자본인 G사도 새만금 산업단지 안에 신재생에너지 중 고형폐기물을 활용한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15만㎡의 부지에 발전소와 고체연료 창고, 이용설비 등을 건설하여 고효율 발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투자규모는 총 5억 달러 정도로, 이 경우 약 700명 가량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는 관련회사의 언급이다.

국내외 자본들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은, 이 대통령이 새만금 등 국내 곳곳에 바람과 태양 등이 넘치는 신천지로 만들겠다며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데다, 새만금 용역도 신재생에너지 생산단지를 16㎢로 늘려 잡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또 외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은 새만금 투자를 위해 임대단지를 선호하고 있어 향후 이 과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도 관심사항이다. 일각에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정부 차원의 녹색성장 방침이 맞물려 새만금에 눈독을 들이는 자본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외국자본을 담아낼 입체적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기홍기자 khpark@

 

참고로 제가 투자했던 곳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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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있기에 과감히 매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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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땅꾼

출처 : 정교수의 실전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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