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사람이라, 웬만한 생선에는 감동하지 않죠.
갈치? 까짓것 갈치 정도야 물리게 먹었죠.
그.런.데. 심각한 갈치 구이를 만났습니다.
제주도에섭니다.
세상에
.
.
.
.
.
.
.
이렇게 한마리를 통으로 내옵니다.
그릴에 구워서 굵은 소금을 척척 뿌렸는데,
어찌나 맛이 있던지~ 다먹고나서 어무니 아부지께 전화를 올렸습니다.
감격해서 ㅋㅋㅋㅋ
무슨 공룡뼈 같죠?
흑돼지 김치찌개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갈치구이랑 전부 다해서 2만 8천원 정도? 였죠.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돈을 안냈거든요 ㅋ
중문 단지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갈치 전문점인데,
갈치잡이 선주가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신라호텔 옆에 있습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건문 외곽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시 가서 갈치 한마리 뜯고 싶은 가을입니다 ㅠㅠ
출처 : Lifestyle & Trend Report
글쓴이 : 여영 원글보기
메모 :
'사람테크 > 파랑새의원( 제주도)과 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제주도 갈 때마다 들르는 감동의 횟집 (0) | 2008.12.07 |
---|---|
[스크랩] 말도 안돼. 갈치회가 공짜! (0) | 2008.12.07 |
[스크랩] 바다보고 흑돼지 구이 먹으며 신선놀음 (0) | 2008.12.07 |
[스크랩] 제주 흑돼지, 제보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0) | 2008.12.07 |
[스크랩] 기분이 왠지 뿌듯해지는 갈치조림 (0) | 2008.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