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찬바람이 불면서 코가 꽉 막혀 숨을 입으로 쉬고 있습니다.
>밤에 코로 숨을 쉬면서 자려고 노력하는 것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한 3년전부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것 같은데 올해는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또 다른 증상은 밤에 이를 가는 증상이 있고 가끔씩 화를 내기도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적당한 것이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침을 놓는 방법, 뜸을 뜨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생활하기는 좋은데 걱정거리가 생겼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발이 뜨거운 것은 음허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음허가 되면 밤에 잠들기가 어렵지요 용천과 노궁에 침을 하면 많이 좋아집니다. 용천을 박박긁어주면 몸에서 땀이 살작 나는데 그래도 치료는 잘됩니다. 음허에는 격유과 담유, 폐유와 신유를 뜸하는 방법도 좋은 효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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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9 13:55:02) | |
이현교 우선 위의 증상은 간기울결이라는 증상입니다. 자신이 마음 먹을 대로 하지 못할때 강정이 격해지는 것과 같은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이를 갈거나 특히 자주 화를 내는 것들이 특징이지요 간혹 심해지면 갑상선이 되기도 하고 조울증이나 우울증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간의 문제로 인하여 기혈이 소통되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큰 듯합니다. 간기 울결의 경우는 코가 열이 있어 건조합니다. 코가 막히는 것이 누런 코가 나오거나 건조하거나 열이 나는 느낌이 많으면 간기울결로 생기는 열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때는 태충과 합곡, 척택을 쓰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등에서는 간유와 신유를 중심으로 뜸을 해야하지 안을까 생각도비니다, 정확한 진단은 환자를 직접 살펴야 하지만 현재증상에서 ㅇ려이 잇는 지를 먼저 확인하시기 바립니다. 열이 없이 맑은 콧물이 주로 나오는 것은 냉에서 생기는 것으로 폐기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열을 구분해 보셔요 |
출처 : eastandsouth
글쓴이 : 동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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