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예수는 누구인가?
이 물음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信者)나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不信者)나 똑같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는 예수에 대한 이해가 더욱 정확하여야 바른 믿음 생활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라도 어차피 성경이 말하는 예수 님은 이 세상의 심판주(審判主)(요5:22-27)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행10:42,딤후4:1,벧전4:5). 자기가 믿든지 아니 믿든지, 원하든지 원치 아니하든지, 인생은 누구나 그리스도의 심판대(審判臺) 앞에 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으신 피조물(被造物)이기 때문입니다(창1:1-31). 우리 인간은 결코 이 세상의 주인이 아니고 이 세상의 주인, 우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때문에 우리 인생은 모든 것의 주인인 하나님의 정하신 법칙대로 따라야 합니다.
하인에게 일을 맡기고 멀리 갔던 주인이 돌아오면 주인의 뜻대로 집안을 관리한 하인이 주인의 심판을 통하여 맡긴 일의 잘, 잘못을 가려냅니다. 마찬가지로 이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오시면 우리 인간은 인식하던 아니하던 간에 심판의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관리하며 살아온 인생의 잘, 잘못을 심판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의 윤리관과 도덕관에서 아무리 바르게 살았다 하여도 이것은 주인이신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고 피조물인 우리 인간의 기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준에 의해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은 심판 후에는 하나님 계신 하늘나라 아니면 멸망의 불 지옥 외에 다른 데로 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에 가려면 하나님 나라의 기준에 맞아야 합니다.
이것은 외국에 이민을 가려면 그 나라 이민법에 의하여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서 무한하게 살수는 없는 것이고 어차피 죽게 마련이고 죽으면 이 땅을 떠나서 딴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가는 곳이 천국 아니면 지옥이요 다른 곳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계신 천국에 가려면 하나님의 기준인 천국 이민법에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와 허물로 타락한(창3:15-19) 인간의 속성으로는 아무리 바르게 산다고 노력해도 하나님의 기준인 의(義)에 이르지 못합니다. 세상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면 모두 다 멸망 받을 인생뿐입니다(롬3:11-18).
여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인 죄에 대한 탕감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인간의 죄의 빚을 대신 탕감해 주시지 않으면 모든 사람은 멸망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이 사망이라는 것은 영원한 형벌에 떨어지는 멸망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두어두면 모두다 멸망 받기 때문입니다. 죄인인 인간 자신이나 피조물인 어떠한 것도 다 죄에 오염되었습니다. 죄인인 인간 대신 죄의 빚을 갚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 죄 없으신 하나님만이 인간의 죄를 갚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죄의 삯으로 대신 내어놓으므로 인간 구원의 구속(救贖)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죄는 이렇게 무겁고 커서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대신 희생해서 갚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고 이것이 하나님 자신이 세우신 공의의 법칙입니다(롬3:25,26).
하나님이시던 분이 육신을 입고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이 분리(分離)하여 인간의 몸으로 오신 분이 예수 님이십니다. 인간은 분리하여 다른 몸으로 태어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전지 전능(全知全能)하시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분리하여 인간의 몸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창조주로 계시다가 우리 인간을 구원키 위해 우리의 죄의 값 대신 죽기 위하여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어야 하는데 하나님은 죽으실 수 없는 영원하신 분이므로 죽을 수 있는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신 분이 예수 님입니다.
그 분은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으신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살아나신 후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으시어(엡1:21)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십니다(히8:25). 그리고 장차 세상을 심판하시러 다시 세상에 오시는 재림주(再臨主)가 되시는 분(계19:11-16)이 성자(聖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요1:1-5,14,15,골1:15-17).
하나님의 본체(本體)이던(빌2:6) 예수 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서 처참한 고통을 당하신 것은 인간의 죄를 대신 갚아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장사 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은 사망을 파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죄에 대한 대속을 믿는 자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죽지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승리의 보증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나의 죄에 대한 대속(代贖). 즉 죄 갚아 줌과 그가 부활하셔서 나의 구주(救主)가 된 것을 믿고 받아들이면 구원(救援)을 얻습니다(롬10:9).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롬10:10).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이것이 기독교 복음(福音)의 핵심이요, 결론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가족, 자녀가 되세요.
하나님은 지금 당신을 자신의 자녀로 부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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