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뜻 글자(표의문자)로써 하나의 글자에 형(形 - 모양), 음(音-소리), 의(義 - 뜻)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한자의 3가지 요소라 한다. 1) 모양(형-形) : 한자가 각각 지니고 있는 자체의 글자 모양으로 , 한자와 한자가 시각적으로 구분되는 요소이다,
예)
모양 |
日 |
土 |
川 |
火 |
뜻 |
해, 날 |
흙 |
내 |
불 |
음 |
일 |
토 |
천 |
화 |
2) 소리(음-音) : 한자를 읽는 음을 가리키는데, 한자도 1자 1음이 원칙이기는 하나, 우리의 한글과는 달리 1자 2음, 또는 1자 3음의 것도 있다. 3) 뜻(의-義) : 한자의 뜻을 가리키는데, 한자의 뜻을 우리말로 새긴 것을 훈(勳)이라고 한다. 문화가 발달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한자의 뜻도 차차 복잡하게 그 뜻이 갈라져나가 한자 하나에 뜻이 10여가지 있는 글자도 생겨났다.
한자필순의 기본 원칙 |
한자의 필순을 제대로 알면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한자를 써 내려갈 수 있으며, 또한 한자의 구조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글씨를 쓸 때 자체의 균형을 기하여 아름답게 쓸 수가 있다. 한자 필순의 기본적인 원칙은 대략 다음과 같다.
- 한자의 기본 필법은 항상 위에서 아래로 쓴다 : 三, 工, 言, 客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 川, 州, 側, 外 - 가로 획과 세로 획이 교차될 때, 가로 획을 먼저 쓴다 : 十, 春, 支 (예외) 세로획부터 쓴다 : 田, 角, 推 - 좌우 삐침과 파임이 교차할 때, 좌삐침부터 쓴다 : 人, 父, 合 - 左(좌) 右(우) 대칭일 때, 가운데, 좌, 우순으로 먼저 쓴다 : 小, 水, 樂 (예외) 가운데를 나중에 쓴다 : 火, 性 - 몸과 안쪽이 있을 때, 몸쪽을 먼저 쓴다 : 內, 因, 同, 司 (예외) 우측이 터진 경우는 다르다 : 區, 匹, 臣 - 가로획이 길고 왼쪽 삐침이 짧으면 왼쪽 삐침부터 쓴다 : 右, 布, 希, 有 - 가로획이 짧고 왼쪽 삐침이 길면 가로획부터 쓴다 : 左, 友, 在 - 상하로 꿰뚫는 세로획은 나중에 쓴다 : 車, 中, 手 - 좌우로 꿰뚫는 가로획은 나중에 쓴다 : 女, 母 (예외) 가로획부터 쓴다 : 世 - 오른쪽 위의 점은 맨 나중에 쓴다 : 成, 犬, 代 - 책받침류는 나중에 쓴다 : 建, 道, 直(단 起, 題, 勉은 먼저 쓴다) - 두 가지 이상 관용화된 글자 : 上, 馬, 止, 耳, 感, 興, 田, 佳 - 주의를 요하는 글자 : 臣, 希, 有, 成, 承, 必, 世 , 左 , 右 , 虎 , 方 ,必 , 北 , 進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