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佛敎)의 영가(靈駕) 천도재(遷度齋) 의식(儀式)
천도재 의식의 과정과 그 의미를 말씀 드리기전에 먼져 영가(靈駕)라고 하는 명칭의 개념에대해서 어느정도 부언을 해드리고 천도재 의식의 설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리 인간이라고 하는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는 크게 사대(四大)라고하는 명칭을 부처님으로부터 불리어 졌습니다 사대란 사람의 육체를 구성하는 물질의 기본큰 원소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흙 물 불 바람 즉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이라는 물질로 이루어 졌다는 것이데 조금더 현대 물리학으로 세분화 한다면 115가지의 화학원소로 분리될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사대(四大)라고 표현이 된것은 사람몸을 이루는 지,수,화,풍,이라는 흙의성분, 물의성분,불의성분,바람의 성분,의네가지는 사람몸 뿐이아니라 우주전체 곳곳마다 없는 곳이 없게 우주를이루는 모든것이기 대문에 크다는 사대라고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로 이루어진 육체는 지,수,화,풍,으로 명칭을 정해졌는데 이 사람이라고 하는 생물체가 크게 다섯 감각기관으로서 안(眼:눈),이(耳:귀),비(鼻:코),설(舌:혀),신(身:피육근골을 피부로 둘러쌓은것) 이렇게 다섯 감각 기관을 받아들이고 명령하는 제6식(六識)을 의식(意識)이라고하여 하루종일 육체를 끌고다니면서 오관으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큰골 이라고 하는 뇌(腦)에다가 저장도 하고 꺼내어 사용도 하는 놈이 바로 우리의 의식 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다른 표현으로 의식작용 하는 것을 정신 이라고도 하며 흔히 어느누가 사고로든 어떤 병환으로든 또는 노쇠하여 졸도를 할경우 의식이 있어? 없어? 묻곤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쓸어져서 병원이나 911에 신고를 하여도 의식이 있느냐 없느냐를 반듯이 묻는데 그것은 그사람이 사망인가 아닌가를 먼져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의식 작용을 정신이요 생각이라고 표현 하는데 의식을 잃고 육체기능은 없어진 소위 사망한 사람의 의식없는 마음을 일컬을 때를 바로 귀하가 질문하신 영가라고 호칭하며 조금 다르게 영혼,혼령,귀신,신등으로 불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문화가 오랜 세월 중국의 한자어의 영향으로 한문의 뜻을 포함된 말에 의지를 하다가 보니 생활 언어의 95% 이상정도가 한자어의 낱말인 것인데 영가라는 낱말도 한자어이고 혼,혼령,영가,영혼,귀신,모두 한자어이지만 그런것 들을 총괄해서 마음이라고 하는 호칭은 한자를 의지하지 않은 순수한 우리 소리의 낱말인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육체가 살아있을때는 마음이요 생각이요 정신이요 뜻이요 의식이라고 한다하지만 숨을 쉬지않는 마음이 육체와 분리가 되면은 영가,영혼, 혼령,귀혼 등으로 호칭 한다고 했는데 이러한 살아있을때나 죽어있을때 진행되는 상황따라 그상태를 구분짓는 것을 보자면 사람이 이세상에 오게될때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의 인연으로 아버지몸에서 어머니의 몸안 태중으로 만나는 순간을 생유(生有)라고 하며 열달동안 태중에서 아버지 어버니로부터 유전업을 받으며 280일을 잘머무르다가 사파세계라는 이세상에 나오게되어 일생을 지내는 동안을 본유(本有)라고 합니다 일생을 온갖업을 지으면서 살아가다가 일생을 마지는 사망에 이르는 순간을 사유(死有)라고 하며 사망에 이른 영가(靈駕)가 평생에 지은 업인 본업을 가지고서 다시 새로은 집을 찾아 태여날 곳을 정해지기 전까지의 기간을 중유(中有)라고 하며 이것을 다른 표현으로 중음(中陰)또는 중음신(中陰神)이라고 하는 영가의 잠장적 49일동안 기간의 존재를 중음신이라고 하는데 바로 질문자님께서 질문하신 영가 천도재를 올리는 것이 바로 일생을 마치고 새로운 생명을 받으려는 49일기간의 영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귀신이라 호칭되는 영가는 어떤 상태를 보고 귀신이라고 하는고 하면은 상기한 중음신이 49일이 지나도록 어느곳으로 다시 몸을 받지를 못하고서 허공계에 무주고혼이 되여서 떠돌다가 어느 인연닿는 곳의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영파를 보내곤 하는 몸은없이 영체만이 남아서 영파를 보내는 존재들인데 귀신이라고 하는 존제들도 알고 보면 나쁘고 쫓겨가야하는 나쁜 존재가 아니라 언제고 천도되어 구제 받아야될 한이 남아 몸을 못받고 이승에 떠돌고 있는 불쌍한 존재 들인것 입니다
그래서 흔히들 일반인들이 천도재라는 개념을 자세히 모르고 천도재에서 '천'자라는 발음이 나는 것으로 그져 관념적으로 하늘로 보내는 천도재로 잘못아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천도재란 말그대로 살아 생전의 지어온 죄업을 부처님의 법력힘으로 씻기우는 재계를 시켜서 보다 낳은 세계로 가도록 스님을 모시고서 시타림 이라고 하는 법회를 49일동안 일곱번의 천도재를 베풀어서 그영가 가 지은 죄구를 법력으로 씻기어 재계시켜서 극락 왕생을 기원하며 설사 극락 왕생을 못한다 할지라도 보다 낳은 세계로 환생 하시기를 기원하며 길을 안내하는 의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옮길 천(遷) 법도 도(度) 재계(齋) 즉 부처님의 법력의 가피력을 입어서 죄구를 씻기어 좋은길로 안내를 하는 천도재 라고하는 의식의 순서를 살펴 보자면
* 시련절차(侍輦節次)ㅡ영가를 모셔들이는 절차로서 사원입구에 깨끗한 장소를 마련하고서 영가를 환영하면 인로왕 보살이 영가를 접인하여 법당으로 맞아들이는 의식 시련장소로 나가기전 종을 다섯번치면 대중은 모두 마당에 모이고 영가를 인도하는 두분의 스님이 목탁과 탸징을 세번 울리고 연 앞에는 깃발과 영기를 앞세우고 인도스님과 위패를 보신상주 다기와 향로를 모신 상주 친족들이 차례로서서 시련 장소로 나갑니다
*옹호偈(擁護偈)ㅡ의식도장을 팔부신중이 보호해주기를 위하는 의식
*요잡(繞잡)ㅡ모든 악귀를 물리치기위한 바라춤 공양
*헌좌진언(獻座眞言)ㅡ모든 성현이 강림하셔서 앉기를 바람
*다게(茶偈)ㅡ모든 성현을 찬탄하며 차를 권함
*행보게(行步偈)ㅡ멀리서 온신 영가를 위;로하며 법당에 들어갈 준비를 함
*산화락(散花落)ㅡ꽃을 뿌리며 불덕을 찬탄함
*영축게(靈축偈)ㅡ상단을 향하여 머리를 숙이며 불덕을 찬탄 예경하는 게송
*보례삼보(普禮三寶)ㅡ불법승 삼보에 귀의함
*재대령(齋對靈)ㅡ영가에게 설해지는 일체의 법문과 멀리서 온 영가에게 우선 간단한 공양을 대접함
*거불(擧佛)-나무 극락도사 아미타불 나무좌우보처 양대보살 나무접인 망령인로 왕보살
*선소(宣疏) 고혼소(孤魂疏) 대령소(對靈疏)ㅡ소(疏)란 원래 경롬의 문구를 해석하여 쉽게 설명한 것을 말하는데 재를 주관하는 병법 스님이 영단을 향하여 독송함
*피봉식(皮封式)
*수설대회소(修說大會疏)
*지옥게(地獄偈)ㅡ삼보전에 공덕을 들이오니 지옥문이 열리게 해달라는 게송)
대 령 (對 靈)
*착어(着語)ㅡ영가에게 일러 주는 법문
*진령게(振鈴偈)
*보소청진언(普召請眞言)
*고혼청(孤魂請)
*가 영 (歌詠)
관 욕 (灌 浴)
*인예향욕편(引詣香浴篇)
*신묘장구대다라니
*입실게(入室偈)
*목욕진언(沐浴眞言)ㅡ 작양지진언,수구지언,세수면진언,화의재진언,수의진언, 착의진온, 지단진언, ***해당 되는 진언을 외우면서 손으로는 수인으로 뜻을 보입니다***
*산화락(散化落)
*정중게(庭中偈)
*개문게(開門偈)
*가지예성편(加持禮聖篇)
*보례삼보(普禮三寶)
*법성게(法性偈)
*수위안좌편(受位安座篇)
*헌좌게(獻座偈)
이상으로 천도재를 지내게 되는 의식 절차의제목 정도만으로 세부설명없이 차례를 일러드렸 씁니다만 그이유는 일반 수행도 없고 계를 받지도 않은 사람들이 천도재를 지내는 절차만 안다고 하여서 함부로 의식을 지내다가는 일반 제사와 달리 영가를 다루는 의식이니 만큼 아무나 함부로 지내서는 되지도 �고 함부로 지내다가는 무수히 모여드는 영가들의 장애로 인하여 큰 사고를 당하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도재 의식의 종류에는 매년 정해진 재사날이 있는 기재사천도재 사람이 삼망하여서 올리게되는 천도재 정해진 날이외에 집안의 대소사일 을 앞두고 선망 조상 영가님께 올리는 천도재 그리고 매년 음력 7월15일에 반복해서 올리게 되는 백중천도재 4년마다 윤달이 드는 해에 올리게 되는 생전예수재 천도재 즉 살아있을때 자신의 사후 천도재를 미리지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잘 모르고 소홀히 하는 태장영가 천도재 즉 자연유산이든지 고의적인 사정에 의해서 유산으로 생겨지는 태아영가를 위한 천도재 등이 있습니다
특히 천도재에서 영가의 죄구를 씻기어 주는 중요한 의식인 상기한 의식의 차례중에 관욕이라는 즉 영가의 죄업을 씻기워주는 관욕은 법당에서 지내게 될때 유족들이나 일반 참석자들도 보아서는 않되는 것이기에 평풍을 두르고 관욕소와 부처님 상단과의 중간에 어느 걸림도 없도록 사람이 가려서는것도 않되게 하고서 엄숙히 지내는 과정인것 이기에 일반인이나 스님이 아닌사람이 지낼수가 없는 것입니다(스님의 지시로 관욕을 도우는 기사는 제외)
그리고 얼마전에 다른 어느분의 천도재에 관한 질문에 어느 스님들의 집단의 까페라는 곳에서 답변을 보니 하도 어이가 없는 것이 죽은 영가가 그렇치 않아도 세상에 미련이 많아 죽은 영가인데 천도재라는 것을 갖은 음식으로 영가에게 집착만 일으켜주는 것이라고 하며 기존의 스님들이 진행하는 음식차린 천도재가 아무소용없는 것이라고 하는 하도 어이가 없는 답변을 본적이 있어서 보탬의 말씀을 드리자면
천도재에 진설되는 공양물은 위패를 모신 영가님뿐 아니라 도위패 라고 하여서 재사를 받아보지 못한 타영가 그리고 그외에도 무주 유주 수많은 우주 법계의 영가들이 몰려오는데 영가들은 육체는 없으나 영체로 흠식을 시키는 것이기에 특히 배�은 아귀들은 물을 물로 보지를 못하고 뜨거운 불로 보며 음식도 넘기지를 못하는 것이기에 천도재 절차중에 공양물을 변화시키는 사라다라와 변식진언으로 물은 감로수로 갖은 공양 음식은 법식으로 변화 시켜서 수없이 몰려오는 영가들을 흡족하게 들을수있도록
요령과 함께 변식진언 사다라니로 헤아릴수 없는 많은 음식으로 변식시키어서 만족시키고 부처님 해탈법문으로 가신영가님의 길이 방해되지 않도록 타영가들까지 만족시켜서 천도를 시키는 법식을 영가들의 생에대한 집착운운 하는 이들은 무엇을 목표로하는 하는 집단들의 모임인지 혹시나 그러한 스님을 빙자한 천도재 법식을 해보지도 않은 잘못된 이들의 유혹에 잘못 길을 들지 않으시도록 부언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매주 한번씩 모두 7차례에 올려지는 49재천도재 에서는 그재를 주관하는 스님따라 영가에게 읽혀지는 경전의 종류도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가로 불라워지는 중음신이라는 육체와 헤여진 살아서 움직이던 육체에서 의식하던 제6식이라는 의식(意識)과 일곱번째 제7식이라는 잠재의식 마나스식은 모두 의식을 못하지만 중음신이라는 존재로 홀로 들어나는 제8식이라는 아뢰야식안에 담겨져서 우리마음의 본체인 육체와 함게 의식하던 존재로 있던 생전에도 분명히 있는 것이였지만 제6식인 의식과 제7식인 잠재의식에 가리워져 모르고 있던 것이 육체가 작용을 그만하는 변화하가 시작하는 송장이라는 물건으로만 남고
그육체에서 분리되어 나온 유령체인 제8식 중음신의본체 아뢰야식이 무수한 전생의 기억과 금생에 살아오는 동안에 저장되여 있는 온갖 업력의 기록이 합쳐져서 다음생을 갈곳을 결정하게 되는 기간이 7x7=49일간의 중유 라고하는 중음신의 존재의 기간입니다 이설명이 앞에 나왔어야 하는데 두서없이 천도재 의식순을 설명하다가 생각이 떠올라 제일 마지막에 말씀을 드리게 됐습니다
***상기한 영가를위한 천도기도는 전문으로 하시는 스님들이 하실수가 있는것이고 집에서 영가들의 영파로 시달림을 받고 계신것 같은데 영가 기도문이라고 항글로 잘 번역되어 나온것이 있으니 조계사내 서점에서나 그근처의 왼만한 불교용품파는 서점에가시면 영가기도문을 쉽게 구하실수가 있으니 그영가기도를 꾸준히 정해진시간에 최하 3일기도 부터 7일기고 21일기도 100일기도 천일기도 이러한 식으로 처ㅡㅁ부터 무작정하시는것보다 기도는 하루를 하시더라도 입제와 결제를 하시면서 하셔야 되는것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그져 책이나 이것저것 듣는데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늘부터 며느리를위한 기도를 해야 겠다 자김하셨으면 가가운절에 혼자서라도 예를올리면서 오늘부터 몇일간ㅇㅇ기도를 올리겠사오니 불보살님의 가피력으로 보살펴주십시오 하시는 발원을 하시고 집에오셔서 그날부터 정해진날가지 정해진시간에 기도를 하시고 기도를 마치는날은 다시 사찰에가셔서 기도를 잘회향이되도록 보살펴주신 불보살님게 감사의 회향을 하시는 것입니다 보시도 형편에 맞게 정성되마음으로 보시도하시는것이 영가들에게 복지어주는것이되구요 그러한 식으로 다시기도를 하시더라도 시작하는 입제식 마치는 회향식을 스님에게 알리지 않더라도 혼자서라도 마음속으로 깊은 기도의 시작과 끝을 잘맺으셔야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원만한 기도성취를 보시기를 축원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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