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건을 알기 위해서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따라서 신문기사 등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글에 있어서는 이러한 6하 원칙을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를 조금 응용해보면 이와 같은 6하 원칙은 방향성을 짚어주는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재테크를 하려는 자라면 좋은 길잡이 역할이 된다. 다른 무엇보다 시작하기 막막하기만 한 부동산 투자, 6하 원칙에 근거해 따라가 보자.
Why-투자 목적이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투자 목적이다. 단지 내 집 장만으로서의 목적인지, 아니면 임대 수익을 위해서인지, 혹은 노후를 위한 투자인지 등에 대한 목적 의식이 분명해야 한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는 목적의식 없이 투자 할 경우에는 예기치 않은 변수에 의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What-필요한 부동산은?
투자 목적이 정해졌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부동산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예컨대 토지, 아파트, 상가 그 중에서도 선호도 높은 안정적인 아파트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수요층이 큰 테마상가나 주상 복합 건물을 선택할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모아 필요 부동산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How-투자는 어떻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점검하여 얼마를 투자하고 그러기 위해서 얼마가 더 필요한지 등에 대한 예산을 세워야 한다. 사실 투자 때문에 무리한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가계에 큰 부담을 안겨줌과 동시에 경기 불황시 자금압박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여유 자금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겠다.
When-적절한 타이밍은?
사실 부동산은 시간에 투자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투자 시기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부동산 시장의 흐름이나 부동산 경기 등을 분석하여 언제 살 것인가, 언제 팔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단기적 투자일 경우는 환금성을 중시하여야 하고, 장기적 투자일 경우는 투자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Where-지역 선정
투자 지역을 선정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기준은 바로 미래 가치, 그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다. 향후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거나 지속적인 성장 국면에 있는 곳, 특히 자연 환경이 좋은 지역 등이 좋다.
Who-누구와 함께
마지막으로 혼자 투자할 것인지, 혹은 공동투자를 할 것인지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적은 자금 때문에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다던가 부족한 금전 때문에 투자시기를 놓쳐 안타까워 하는 것보다 부족한 자금을 해결할수 있고 또한 위험부담도 줄일 수 있는 공동투자로의 모색도 필요한 일일 수 있다.
관심은 가지만 막상 부동산에 투자를 하려면 막막하고 어렵기 마련. 특히 부동산은 거래정보가 불투명하고 각종 법적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6하 원칙을 통해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신중함으로 접근해야 성공적 투자를 가져올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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