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구석기 문화의 결정판 공주 석장리 유적을 소개 합니다.
<발견의 경위>
1964. 봄 : 미국인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학생인 Albert Mohr 과 그의 부인 L. Sample 이 부산의 영도구 동삼동에서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유적을 발굴하고, 석장리의 금강가를 답사하던 중 무너진 토사층에서 뗀석기를 발견하였다.
1964.5.21 : Albert Mohr 는 연세대학교 사학과 손보기교수와 같이 와서 다시 석기 들을 발견하였다.
1964.11.11~ 1974.6.13 : 연세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재관리국의 발굴 허가를 득하고 10차에 걸처서 대대적으로 발굴 조사하였다.
1990.10.26 : 석장리 유적지 사적 지정 됨(제334호)
1990, 1992년 : 한국 선사문화연구소에서 추가 발굴
발굴 당시의 사진들
<석장리 발굴의 의의>
1. 석장리 유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우리의 역사가 단군시대(청동기시대) 보다 앞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이 땅에서 사람이 살아왔다 는 귀중한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2. 발굴결과 석장리 유적에서는 구석기시대 전기, 중기, 후기 그리고 중석기시대의 문화층이 가늠되었고,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유물도 찾아 내었다. 이렇듯 석장리 유적은 선사시대 전 기간에 걸쳐서 사람이 살았던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밝혀졌고, 우리나라 학계에서는 처음으로 구석기 고고학의 뿌리를 내리게 한 유적이다.
3. 발굴결과 1지구 81구덩에서는 28개의 쌓임층에서 6개의 문화층이 확인되었고, 2지구 1구덩은 27개 쌓임층에서 13개의 문화층이 확인되었으며, 후기 구석기시대의 집터, 화덕자리, 사람 머리카락 등도 발견되었다.
제2발굴 자리
발굴 당시 설명과 사진 자료
외날찍개 문화층 출토유물
주먹괭이 자르개 문화층 출토유물
구석기 전기문화층 출토 유물 (20~30 만 년 전에 사용하던 유물)
구석기 중기문화층 출토 유물(7~12 만 년 전에 사용하던 유물)
구석기 후기문화층 출토유물(1~7 만 년 전에 사용하던 유물)
발굴 당시에 사용하였던 각종 발굴도구
발굴 후 출판한 각종 발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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