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판을 위한 승부가 시작됐다 배우가 꿈인 깡패. 깡패보다 더한 배우 두 남자의 완전히 다른 삶이 교차하기 시작한다.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
순전히 강지환때문에 보러간거였다.
오프닝부터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는데 김기덕감독 각본,제작한 영화였다.
어쩐지 뭔가 거친 향기가 났어..ㅎㅎㅎ
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거겠지.
우선 눈이 너무 즐겁잖아~~ 소지섭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기럭지하나만큼은 인정! 검은 수트가 극중 카리스마있는 연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빛이 났다. 소지섭 포스만큼은 아니지만 깐죽연기부터 액션, 비주얼까지 훌륭한 강지환도 기대이상이었다!!! 그래도 강지환은 역시 해맑은 미소가 최고야ㅜ_ㅜ)b
내용도 별 내용 없다고 들었는데 나름 의미있는 마무리까지. 꽤 괜찮은 영화였다.
내용, 연기 다 좋았는데 홍수현역을 다른 여배우가 했었다면 좋았을걸...이분은 연기가 좀 붕뜨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차라리 강지환애인역 하신분이 훨씬 좋은 분위기였다.
피식피식 웃음도 나고, 피흘리고 쥐어터져도 멋있기만한,
옥상에서의 흑백수트의 대결 느낌이 정말 인상적이었던, 영화일 뿐인 영화.
출처 : 소나기숲
글쓴이 : 수풀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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