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하는 대폭락(소에지마 다키히코) 화폐전쟁 (쑹훙빙)을 읽고
연쇄하는 대폭락과 화폐전쟁이라는 이 책은 작금의 경제위기에 관하여 소에지마 다카히코라는 저자는 일본인의 관점에서 쑹훙빙이라는 저자는 중국의 관점에서 세계의 경제 위기의 원인과 그 결과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자기의 조국과 국민이 나아가야 할 길을 자기 나라의 국민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들을 읽기 시작하면 솔직히 저 같은 경제 문외한에게는 누구의 말이 옳은지 틀린지는 솔직히 잘 분간이 가질 않습니다. (적극, 한정 적극, 한정 소극, 소극 이라는 결과를 도출하는 법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한 저에게는 특히…….) 저 또한 나이 30살에 비로소 우리나라의 세뇌교육의 틀에 벗어나 나름대로 자유적인 사상의 틀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저로써도 거부감이 느낄 정도의 이 책들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정보들은 대다수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완벽하게 거부되거나 아니면 완벽하게 빠져들기 쉬운 내용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한 번씩 이 책을 탐독한 저도 이 저자들의 말이 일부 혹은 대부분이 사실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저는 전적으로 이 저자들이 제시한 정보에는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저자들이 제시한 대안에는 한 가지 공통된 목적이 있음을 확실히 간파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성실한 노동의 대가로써의 자기 자신과 국가에 보답한 국민들에게 그 대가를 이번 위기로 돌려주거나 바로잡자는 것입니다. 즉 자기 국민들의 노력의 대가를 금융 강국에게 헐값에 내다 파는 일과, 금융 강국들이 이번 경제위기로 또다시 화폐 인플레이 정책으로 그간 착실하게 자기의 몸으로 노동을 하여 성실한 예금 저축자에게서의 그 결과는 빼앗아 가지 말자는 것입니다.
즉 미국의 달러의 금 본위제도의 폐지에 대신한 석유 본위제로 인하여 대다수 국가의 화폐의 가치는 미국의 위기 때마다 되풀이 한 화폐 인플레이 정책으로 인하여 절대적으로 하락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성실히 노동을 하여 이룩한 저축자의 은행예금은 본인의 아무런 노력 없이 자기의 능력보다 초과한 빚으로 자기자본을 증식한 금융가에게 착취당하여 왔습니다.
이 결과는 작금의 우리나라의 경제위기와 동질성을 엿보입니다.
결국 정부의 금리인하 정책은 자기들의 실수로 인한 이 경제위기를 자기의 기득권과 자본을 지키기 위하여 이때까지 성실히 화폐의 인플레이션에도 자기의 노력한 대가만큼 저축만을 해온 국민들에게의 돌아오는 기회를 빼앗아 가는 일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 책들을 읽기 전 까지 금리인하 정책이 옳은 일인지 아니면 금리인상 정책이 옳은 일인지 확실히 판단이 서질 않았습니다. 다 나름대로의 정당성은 겉보기에는 갖추어져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왜 경제시평에서 금리인상 정책이 옳은 길이며 현재 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지 이 책을 통하여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들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쎄지는 부의 분배는 공정하게....
이상 허접한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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