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10.11【13 면】(통권612호)
신형 MPU기종명 주파수의 표시 제외시킨다
◆반도체 대기업의 미국 어드벤스·마이크로·디바이스(AMD)는 9일, 신형 MPU(초소형 연산처리 장치)「아스론XP」시리즈를 발매했다.
◆최상위 기종의 동작주파수는 1.53기가 Hertz이지만, 회로설계 등의 차이에서 1.8기가 Hertz의 인텔제「펜티엄4」보다도 실용 처리속도가 빠르다고 주장.
◆기종명에서 주파수를 제외하고, 감사 대기업 앤더슨의 감사를 받은 실용 처리속도 시험의 결과를 전면으로 내세워 판매할 계획이다.
◆새로운 칩 탑재 퍼스널 컴퓨터는 같은 날, 미국 컴팩·컴퓨터, 후지쯔(富士通)시멘스(Siemens)·컴퓨터 등이 미국에서 발매. 가까운 시일내에 후지즈, 휴렛팩커드 등도 끼어들 전망이다.
◆인텔은 8월에 동작주파수 2기가 Hertz의 펜티엄4를 발매, 10중순에도 2.2기가 Hertz형을 발매할 계획이다. 동작주파수만 비교하면 AMD는 인텔에 완전히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AMD의 새로운 칩이 인텔제 칩에 비해 1회의 동작에서 처리할 수 있는 명령수가 많고, 칩내외의 전기신호전달경로의 전송속도가 빠른 것도, 알려져 있다.
◆AMD쪽이 공표한 게임 소프트나 비즈니스 소프트 등의 실용처리속도의 검사결과로는,「아스론 1800+」(동작주파수는 1.53기가 Hertz)가 펜티엄 4 - 1.8기가 Hertz를 상회한다.
◆시험 결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때문에, 중립인 회계감사의 프로인 앤더슨에게 감사를 의뢰했다.
◆이번 발매한 새로운 칩의 기종은「1800+」(동작주파수 1.53기가 Hertz) 4 종류. 「1800+」은「펜티엄4 -1.8기가 Hertz」를 실용속도에 약간 상회한다고 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 Comment - 새로운 기준을 낡은 기준으로 설명한다
●제품의 우수성을 어떻게 시장에 이해하게 할 것인지. 마켓팅의 궁리를 하겠지만 이번의 기사는 그 골육지책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MPU의 성능은 동작주파수가 기준이 된다. 나와 같이 비교적 초심자에 가까운 사람도, 그 정도는 알고 있다. 빠른 쪽이 좋다. 그런데 실용처리속도는 반드시 동작주파수와 비례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 같다.
●기종명에서 동작주파수를 제외한다고 하는 AMD.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고 있는 관습을 감히 어기는 셈이다. 말하자면 동작주파수 지상주의에 대한 안티테제(Antithese : 반대의견)라고도 한다.
●제품의 성능을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는, 메이커에 있어서 중요한 테마이다. MPU의 경우, 주파수라고 하는 누구라도 한번 보아 아는 기준이었다. 그러나 AMD는, 동작주파수는 아니고, 실용처리속도를 홍보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AMD는, 실용처리속도를 나타내는 어떠한 새로운 기준수치를 만드는 것도 가능한 것이다. 그것을 기종명으로 나타내도 된다. 그러나 이미 알려져 있는, 주파수라고 하는 성능기준이 확립되어 있는 이상, 아직 누구도 모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는 호소력이 없다.
●그래서「1800+」라고 하는 명칭의 등장이다. 펜티엄의 주파수 표시에 비하면, 실용처리속도는 그것보다도 뛰어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기종명칭이기 때문에, 거짓말의 표시는 할 수 없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성능기준과는 다른 기준을 홍보하는 경우, AMD와 같이, 전자의 기준과의 상대로 어떤 것인지를 알기 쉽게 해 놓으면, 구매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이번의 기사의 사례라면,「폐사(AMD)의 신MPU의 실용처리속도는 ○○○(새로운 성능기준)이고, 그것은 펜티엄4(동작주파수 1.8기가 Hertz)를 약간 상회하는 것입니다」라고 호소 할 수 있다. 그것이「1800+」라고 하는 명칭으로 표현되어 있다.
●한편, 같은 컴퓨터 업계의 액정모니터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 15인치라고 하면, 모니터로서는 조금 작은 듯한 이미지가 있지만, 15인치의 액정모니터의 가시 화면의 크기는, 17인치의 CRT모니터와 거의 같다. 내가 이 사실을 알았던 것은, 액정모니터가 보급되고 직후부터라고 기억하고 있다.
●AMD의 MPU에 비하면, 동작주파수가 인치로 나타내고, 실용처리속도가 가시화면의 크기에 상당한다. 15인치의 액정모니터의 우수성을 홍보하면,「CRT 모니터의 17인치 상당」이라고 한다면 친절할 것이다.
●요컨대, 성능을 유저에게 알기쉽게 전하여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기준으로 바꾸면 어떻게 된 것인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MPU의 동작주파수와 같이, 세상에 잘 알려져 있는 기준이라도, 그것이 성능평가기준으로서 반드시 타당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보다 타당한 기준을 만족한 제품을 개발하면,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구(舊)기준과의 비교로 어떠한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인가, 그 우수성을 알기 쉽게 홍보할 수 있는 것이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개발하는 제품의 우수성은 유저에게 알기 쉽게 홍보되고 있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하면, 잘 알려져 있는 평가성능기준과의 상대로 설명 할 수 없는지, 생각해 보자.
'일본경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판매망을 파악하는 것은 고객을 파악하는 것 (0) | 2009.02.07 |
---|---|
[스크랩] 미국 동시 테러리스트 피해액「특별손실계상」을 인정하지 않아 (0) | 2009.02.07 |
[스크랩] 불량품의 발생 방지는 유출 방지보다 뛰어난다 (0) | 2009.02.07 |
[스크랩] 자기 책임 사원과 회사와의 새로운 관계 (0) | 2009.02.07 |
[스크랩] 시간이라고 하는 경영자원은 스피드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0) | 2009.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