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경매투자

[스크랩] 틈새시장 공략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8. 09:43

틈새시장 공략법

 


요즘 경매세계에서는 초보와 고수의 구분이 없어졌다.

왜냐하면 “묻지 마”투자를 하는 분들이 마구 낙찰을 받는 바람에 권리

분석에 문제가 있어서 2회 정도 유찰을 기다렸던 물건도 감정가에 가져

가는가하면 “유치권”을 신고하여 낙찰받은 뒤에 해결하는데 문제가

있어 보이는 물건도 1회 유찰가에서 낙찰을 받는다.

이렇게 낙찰을 받은 분에게 다가가 “유치권”을 어떻게 해결하실지 물어

보면 대답이 가관 이다.

“되겠죠......

내가 손들었다...

이제 고수는 없는 걸까?

그러나 있었다.

2년 전 어느 날   죽마고우였던  한 친구가 낙찰을 받았다고 연락을 받았다.

낙찰을 받았다고 기뻐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그날 필자는 너무 기뻤다,

1년 동안 약 30여 차례 입찰을 들어갔다가 떨어지는 것을 옆에서 보는

필자의 가슴이 아팠는데 본인이야 이루 말했으랴....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노후한 빌라였는데 건평 17평 대지 11평 짜리를

8700만원에 낙찰을 받았는데 시세는 1억2천 안쪽이었다.

전철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그 빌라 4m도로 안쪽은 일반상업지역

이고 바깥쪽은 일반 주거지역 이었는데 일반상업지역중에 이 빌라만 상업

지역과 주거지역에 걸쳐있었다.

“빙고”...진짜 빙고 물건이다...

고수들도 몇 년에 한번 낙찰을 받는다는 그러한 물건,,,,

그러면 왜 그 물건이 빙고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이 50%~60% 용적률이 150%~250%이다

그러나 일반상업지역은 건폐율이 60% 용적률이 800%로 천지 차이다.

게다가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흡수하여 짖고나면 결국 일반

상업지역 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땅값에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통계를 보면 일반주거지역이 수치당 평당 가가 500만원이라면 일반상업

지역은 평당 가가 1500만원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친구가 낙찰 받은 빌라는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 보다는 전철

역세권 주변이기에 대형 상가가 들어설 때 그때 배짱을 튀겨가며

팔 면된다,

지금 대조동 빌라 전세가 실 평수 18평이 9000만원이란다.

친구는 대조동 빌라에 투자금은 전세금으로 회수하였고 올 초에 청평

에 있는 단독주택을 매입을 하였는데...

세상에....이것도 주택이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걸쳐있는 것이란다....

틈새시장....

하자있는 물건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또한 하자가 있어서 두 번 유찰되면 낙찰 받으려 생각했는데

1회에 낙찰을 받는 사람을 보면서 뒤에서 욕은 안하시는가?

떠나간 기차는 또 오는 법.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이렇게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에 걸쳐있는 물건을

찾아서 임장을 해보세요..

아시지요...

땀과 발품이 어우려 질 때....

그때야 수익을 얻는다는 진실을...

출처 : 신영균과 함께하는 부동산 투자여행
글쓴이 : 고향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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