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산 분산 -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현금성 자산 등으로 자산을 나눠 투자하라
1) 주식 - 장기적으로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 투자와 같이 장기로 투자 할 때에는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2) 채권 - 자산을 보존하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국내 경제 구조상 저금리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투자해야 한다.
3) 부동산 - 국내 토지의 공시지가만으로 미국 국토의 절반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이미 거품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우리나라 투자자의 경우 투자 자산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치우쳐 있는데 분산 투자 차원에서 부동산 투자의 비중을 줄이는 것이 다가오는 고령화 등의 변화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방법이다.
4) 현금성 자산 - 직업이 안정적이면 3개월치 생활비, 직업이 불안정하면 6개월치 생활비를 CMA, MMF, 은행 예금으로 가려간다.
2. 투자 시점의 분산 -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이 위험이 높거나 목돈이 집행돼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경우 투자 시점을 분산해야 한다. 어느 시점에 일시금으로 매입했을 경우에는 투자 시점을 잘못 설정하면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적립식 펀드는 대표적인 투자시점의 분산 방법이다. 주가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자금을 꾸준하게 투자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선진국형 투자방법이다. 단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 6개월~1년을 보는 단기 투자 상품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3. 투자 스타일의 분산 - 2~3개의 스타일에 분산해 투자하라.
어떤 투자자는 주식 펀드를 가입할 때, 서너 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펀드를 매입하고 잘 분산했다고 안심한다. 하지만 이 때 투자한 상품이 전부 국내 대형주 펀드라면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 한결같이 치명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투수만 9명 있는 야구단이 없듯이 펀드도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투수, 유격수, 포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듯 주식펀드 역시 성장주, 가치주, 대형주, 중소형주, 비상장주 등 다양한 대상에 투자하는 여러가지 스타일의 펀드가 있다. 투자로 인해 큰 손실을 입지 않으려면 막연하게 여러 개 펀드에 투자하기보다는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에 나눠 투자해야 한다.
4. 지역 분산 - 우리나라는 전세계 주식 시장에서 겨우 2%정도의 비중의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주식에 계속적으로 자금이 몰릴 경우, 우량 주식은 동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종국엔 해외투자를 활성화 해야 할 것이다. 미국 투자자들은 자신의 자금 중에서 15~20%를 성장성이 높은 중국 등 동남아 신흥 시장에 투자하는 전략이 보편화 돼 있다.
5. 통화 분산 - 해외 투자를 할 때, 달러와 같이 한 가지 통화만으로 투자하지 말고 유로화, 엔화, 위안화와 같이 다양한 통화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산 투자의 단점은, 한 곳에 몰아서 집중적으로 투자할 때보다는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장점은 계속적으로 언급했듯이 자산의 안정적 운용이다. 어느 것을 선택할 지는 각각의 투자성향에 따라 결정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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